백두대간/백두대간 북진(完)

백두대간 29회차 한계령(오색령) ~ 미시령 (둘째날:희운각 대피소 ~ 미시령)

하루방. 2017. 8. 31. 18:16




둘째날/ 희운각대피소를 어둠속에 출발.





무너미고개





무너미고개를 지나면서

공룡능선이 시작.







신선대 도착.









희운각대피소에서 나보다 먼저 출발했던 네분의 산객을 신선대에서 만나

한동안 함께 진행하다 1275m봉 안부 오르기 직전에

네분은 샘터에서 식수를 보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하고

하루방은 바로 1275m봉으로 오르면서 헤여지며 각자 진행하게 된다.










1,275m봉으로 오르는 쇠난간 길.






1,275m봉 안부.






1,275m봉 안부에서 잠시 휴식후 출발.







범봉 조망.












내림.





오르고.






















작은 너덜.





마등령 삼거리 도착.

좌측은 오세암으로 하산 가능.









마등령 도착.

우측 계단은 비선대를 거쳐 설악동으로 하산 할수 있고,

대간은 국립공원특별보호구 안내판 뒤로 이어진다.

비탐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므로 주위를 살핀뒤 잽싸게 출금을 넘어 마등봉을 향해 오른다.






공터를 지나고,





마등봉 정상 도착.







마등봉 삼각점.








마등봉 정상에서 동서남북 조망을 마친뒤

화살표 방향으로 내림하면,






마등봉 첫번째 너덜길.






마등봉 두번째 너덜에서 20여분 동안 아침식사 후 출발.






세번째 너덜.





울산바위와 동해






오름길에 만나는 쌩뚱맞은 4등급 삼각점(1,249.5m봉 삼각점?).






짧은 너덜.







돌아 보니 마등봉 너덜이 보인다.

그뒤로는 대청과 중청도 보이고.








너덜.











너덜 내림.






저항령






빨래줄 오르고,(빨래줄이 낡아 보이던데,,,)






간식 타임(12분).








허리를 펴고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너덜구간이 한눈에 들어 옴.







연이어지는 너덜겅 오름.






공터,

오를때는 이곳이 황철볼 정상이겠지 했는데 아니데,,ㅠㅠ














천연보호구역 말뚝표시석이 보이며

 주위를 살피니 나무가지에 황철봉 정상패찰이 메달려 있다.

(황철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꽝~~)






공터





너덜 시작.






삼각점이 보이면서 황철북봉 도착.








황철북봉 정상을 출발하면서 길찾기에 주의 요함.

(진행 방향 좌측을 주시하며 빨래줄을 따라야 함)





오늘 구간중 가장 긴 너덜 내림이 시작.

(아래로는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면서 미시령에 가까이 왔슴을 알수 있겠다.)






용대리 주민이라는 분을 만나고,,






숲속을 잠시잠깐 지나서,,





다시 이어지는 너덜겅.










너덜을 다 내려와서 올려다 보고,






숲속으로~~,







조망처에서 다시 한번 황철북봉 너덜겅을 한눈에 조망.






숲길에 돌길은 계속 이어지고,





드디어 미시령 가까이에 접근.

미시령 초소에는 분명히 국공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으리라,,

앞에 보이는 우측 첫번째 표시목에서 우틀하여 우회하기로 결정.






희미한 흔적을 따라 내려오니,

이곳 철조망끝으로 나올수 있었다.

때마침 택시기사분이 미시령으로 올라가 보니

 국공이 밖에 나와 지키고 있더라는 소식에 우회하기를 잘했다고 위안으로 삼는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 근처 해수피아찜질방에서 샤워 후

회국수로 허기를 채우고 고속버스터미널에 오니 평일인데도

앞차들이 매진이고 19:40분 일반이 있었다.

무려 3시간을 기다렸다 귀경하니 23시경에 집에 도착할수가 있었다.


                                   ㅡ 산행시간: 11시간 25분(휴식:39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