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룡산(해발 432.9m)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이다. 해남 두륜산과 이어져 있는 덕룡산은 높이래야 고작 400m를 가까스로 넘지만 산세만큼은 해발 1,000m 높이의 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정상인 동봉과 서봉. 쌍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 암릉과 암릉사이의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췌 *언제:2024,03,31, 일(30일에 무박으로 산행) *누구랑:신사산악회(39,930원) *날씨:맑고 따스한 봄날씨 *코스:소석문~동봉~서봉~수양리재~주작산 갈림길~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 만일재~두륜봉~대흥사~대흥사 매표소~대흥사 버스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