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북진(完)

백두대간 19회차 저수령 ~ 죽령

하루방. 2016. 8. 25. 10:49






* 언제: 2016, 8, 22, 월,15:22분~24:18분/ 8, 23, 화.07:20분~10:43분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대체로 맑은 날씨였으나 묘적령 이후 약한 비가 잠시 내리다 그침.


* 코스: 저수령~촛대봉(1080.6m)~투구봉~시루봉(1116m)~배재~유두봉(1059m)~싸리재~흙목(1033.5m)~

           뱀재~ 솔봉(1102.8m)~모시골~묘적령~묘적봉(1156m)~도솔봉(1315.6m)~삼형제봉~죽령


*교통: 갈때:동서울→단양:13,300원

                단양→저수령:택시 이용(32,000원), 단양 개인택시: 이 종욱 010-5464-2773

          올때:죽령→단양 상진초교 입구: 교통카드 찍으면서 요금 확인 못함

                상진초교 입구 버스정류소→동서울:13,300원


                      ㅡ 경비 지출 내역 ㅡ

                - 교통비:58,600원+죽령→단양 시내버스(?)

                    - 식음료:17,450원

                         -합계:76,050원+?-




8/22일 청량리에서 10:40분발 열차를 타고 단양으로 가서

단양에서 13;40분에 올산행을 타고 저수령으로 이동해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박배낭을 메고 10:00시에 집을 나섯다.

평소에 25~30분이면 청량리 환승센터에 도착하는 시내버스가 오늘은 자주 신호등에 걸리고,,,

기차 출발시간을 4분쯤 지나고서야 청량리에 도착한다.

다음 편이 12:38분에 새마을호가 있고 무궁화호는 13:05분이다.

동서울로 가면 좀더 빠른 시간대에 단양으로 가는 차편이 있지 않을까 하고 동서울로 가기로 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12:30분 단양행을 매표하고 이른 점심을 비빔밥으로 매식.

단양으로 출발.~~





단양시외버스 공영터미널에 도착.




고수대교앞 시내버스 정류소.

 저수령가는  올산행 버스를 타는 곳이다.

16:30분과 18:30분 막차가 남았는데,,,

16:30분발을 타기 위해서는 2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하는 수없이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고 터미널 근처 편의점에 들러

집에서 얼린물 2L를 챙겨 왔기에 생수 2L와 음료수 하나를 더 사 들고

택시를 타고 저수령으로 달려 간다.





저수령에 도착.





들머리 앞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통나무계단을 따라 촛대봉을 오른다.





초장에 땀을 삘삘거리며

20여분을 오름짓하자 목재문화체험장 갈림길을 지나 간다.

   촛대봉까지는 300m~~





로프가 나타나며

 촛대봉까지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촛대봉 정상에 도착.




촛대봉 정상 주변 모습이다.





촛대 모양처럼 생겼나요?!!





촛대봉에서 바라 본 대간 주변의 풍경.








투구봉을 향해 촛대봉 출발~~~





촛대봉을 출발한지 8분여만에 투구봉에 도착하였다.

투구봉은 정상석은 없으며 이정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투구봉 정상에 있는 바위조망터에 올라서서





용두리마을을 조망하고,





앞으로 가야 할 대간줄기도 담아 보고,





투구봉을 내려 간다.





잡목잡풀이 우거진 헬기장을 통과~~

완만한 길로 이어지며 촛대봉을 오르면서 뻘뻘 흐르던 땀방울도 식어가며 시원함마저 느껴진다.





무명봉우리를 좌사면으로 우회하면서 이정목을 만난다.

저수령에서 2km를 왔고, 시루봉1km 지점이다.

이정목을 지나면서 등로 좌측으로 간벌을 해놓아 갑갑한 숲속의 산행길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시루봉에 도착.

해발1110m,

 하지만 주변은 수림으로 조망은 없다.

시루봉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휴식을 마치고 시루봉을 출발

배재/솔봉으로~~~





잡풀넝쿨이 가득한 두번째 헬기장 통과.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자 바로 만나는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





비알로 1084m봉을 넘어 가고,






1084m봉의 이정목.





안부처럼 평탄한 길에 우측에는 텐트를 피칭할수 있는 공터가 있고,,,,





안부 우측에 있던 공터 모습





이내,,,

배재에 내려 선다.





배재에서 우측은 야목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대간길은 직진 싸리재 방향으로~~





배재를 출발하면서 뒤를 돌아 보니 1084m봉이 우뚝하다.




무명봉 하나를  넘어서





유두봉으로 불리우는 1059m봉에 도착 한다.





유두봉 정상에서 충청도 남조리 마을을 조망해 본다.





유두봉에서 조망과 휴식를 취한 후 출발~~





싸리재 도착.

싸리재에는 이정목과 그네가 메달려 있다.






싸리재에서 우측은 원용두 마을로 내려 갈수가 있다.

대간길은 흙목 정상 방향인 직진으로 오른다.





싸리재를 출발하자 수풀로 우거진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숨을 돌리며 뒤를 쳐다보니 태양이 시루봉에 걸려 있다.

곧 일몰이 시작되면 어둠이 깔려 올것이다.





정상에 바위가 있는 무명봉을  20여m 정도 내려 가다

 좌틀하여 진행 해야 한다.






암봉을 좌사면으로 진행 하고,





수많은 리본이 메달려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자

흙목 정상으로 알고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흙목 정상을 알려주는 아무런 흔적이 없다.

흙목 정상은 더 진행해야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바닥에 앉아 10여분 정도 쉬었다

70여m 정도 진행하니 ,,,,




삼각점과 함께 흙목 정상 표시목이 나타난다.






흙목 정상에 있는 이정목.

우측으로는 임도/가재봉으로 가는 방향이고,

대간길은 직진 뱀재/헬기장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키를 훌쩍 넘는 어마무시한 잡목이 우거진 공터를 지나고,




주변의 잡초를 깨끗하게 제거한 송전탑을 지난다.

무덥던 기온도 얼굴 주변을 맴돌며 괴롭히던 날파리떼도 

흙목정상 이후로는 선선한 기온으로 바뀌며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단양 유황온천 갈림길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당일치기가 아닌 비박으로 진행하는 산길이 여유로워 자주 쉬어 가는듯 하다.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도 취하고 야간 산행을 대비해 렌턴도 꺼내어 장착하고

     출발~~~





뱀재에 있는 헬기장을 통과하며,,,,

이 곳에서 잠자리를 펼까 생각하다가

가는데까지 가다 적당한 자리에서 비박을 하기로 한다.

주위는 서서히 어둠속으로 묻혀 가고 있었다.





터널같은 나무사이를 통과하니,





헬기장에서 1.8km를 왔다는 지점을 지나면서,

가파른 오름짓을 하니,,,






솔봉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부산 낙동산악회에서 설치한 표지판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묘적봉1.7km를 알리는 이정거리목도 있다.





솔봉에서 우틀하여 묘적봉을 향해 진행 한다.





솔봉을 내려가는데,

 고항리 마을의 불빛이 산객과 발걸음을 함께 한다.





벤치 2개가 있는 1011m봉에서 10분간 휴식후

     출발~~~





두번째 벤치가 있는 1027m봉을 올라서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 가고,





산딸기/취나물 설명판을 지나 가고,





세번째 벤치 쉼터를 지나서,





완만한 오름길에 입간판 뒷통수가 보여

앞으로 돌아가 보니,,,





마루금 치유 숲길 입간판이었다.





봉우리앞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에

우측은 모래재 1.95km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측의 모래재 방향으로 가면 묘적령 표지석을 만나서 진행 할수가 있고,

직진으로 오르면 묘적령 표지석을 못 보고 대간길을 이어갈수가 있다.


그리고 봉우리 너머에서 두길이 다시 합류하여 대간길이 이어지는 것이다.





산객도 깃대봉이 있는 직진으로 봉우리를 넘어가서

우측길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우측길이 궁금하여

우측길을 따라 50여m 정도 나아가 보니,,,





묘적령 표지석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우측길로 와 보지 않았더라면 표지석을 못 보고 지나치는

 한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이다.

(언제 또 다시 내가 이 길을 걷게 될지 장담할수 없기에,,,)




그리고,

이 곳 묘적령이 자구지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40여m 정도 거리의 갈림길에 되돌아와 진짜 묘적령으로 내려 간다.





진짜 묘적령인 안부에 도착하니

이정목과 여러 입간판이 있으며,

좌측으로 사동리(절골) 마을로 탈출할수 있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묘적령에는 경각심을 알리는 안내문도 있고,

 묘적령에서 10여분 정도 오름짓을 하니,,,





전망바위에 누군가가 시뻘건 페인트로 여러곳에 묘적봉이라고 써놓았다.





등로 우측의 전망바위로 올라가 밤풍경을 조망해 보기로 한다.





풍기읍 시내가 불빛으로 찬란하다.








조망바위에서 조망과 휴식을 취한후 출발~~



 

소북11-02





백두대간 묘적봉 도착.






묘적봉에 있는 이정목.

도솔봉으로~~





묘적봉을 내려가는데 ,,,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우의를 꺼내 입고

제발 비가 그치기를 빌어 본다.





테크계단과 나무계단을 번갈아 가며 길게 내려 가고,




짧은 대나무 목책길을 따르고,

다시 오름길이 시작 되어,,,,





도솔봉 0.7km 지점을 지나면서,,,





비도 그친 듯 하여 우의도 벗고

물 한모금 마시고,,,





도솔봉을 향한 긴~~~ 계단을 가파르게 오른다.(그것도 두번의 급경사 계단을 연속으로,,!!)

수시로 쉬어 갈수 밖에 없었다.(너~무 힘들어서~~)





화질은 개판이지만 ,,,

풍기읍내의 야경은 참 아름다웠다.





첫번째 계단이 끝나고,,,

 오름짓은 계속 이어지면서,






등로 좌측에 희끗한 것이 보여서 다가가 보니,,,

무슨 야생화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하얀 로프로 둘러쳐 있엇다.




도솔봉으로 오르는 두번째 계단이 나타나는데

경사도가 어마무시하다.





계단길이 끝나자 평이한 목책 돌길로 이어진다.

그리고,,,






도솔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도솔봉 헬기장에 있는 이정목.

도솔봉 정상까지는 100m.





도솔봉 헬기장에서 도솔봉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ㅇㅣ정목 앞에서 ∩자 형태로 좌틀하여 진행해야 한다.




헬기장에서 좌틀하여

짧은 로프를 타고 오름 진행 하면,,.





계단 삼거리를 마주하게 되고,,,,

 도솔봉 정상은 좌측으로  올랐다가 되돌아와 직진으로 대간길을 이어가야 한다.

좌측으로 도솔봉 정상으로 오른다.





도솔봉 정상에 도착.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오늘밤은 도솔봉 정상에 잠자리를 마련한다.

서둘러 라면과 햇반으로 굶주린 배를 채우고 잠자리에 누우니 금새 잠이 들었다.

경량 패딩을 입고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어느 순간 한기를 느껴 잠에서 깨어나

시계를 보니 04시를 넘어 가고 있었다.

산 아래에서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데,

이곳에서는 추위를 느끼다니,,,!!!

5월달에 하늘재에서도 추위와의 싸움으로 산행이 엉망이었는데,,,ㅠㅠ










그렇게 텐트속에서 추위와 싸우다

0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밖으로 나와 인증 샷 한방 날리고,,,





도솔봉에서의 멋진 일출, 조망을 기대했건만,,

짙은 안개속에 한치 앞도 보기 어려웠다.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07:20분경에 도솔봉을 내려 간다.






전망바위에 도착하여,,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도솔봉.




그리고,

전망바위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려 보면서,,,




가야할 방향,,




그 우측으로 소백산의 주능선이 쫘~악 펼쳐진다.




소백산 기상관측소가 구름에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고,








전망바위를 내려서자

편한길로 이어지면서 소방소 위치목 소북11-08를 지나 간다.





죽령탐방지원센터 5.4km 지점 통과~~

도솔봉에서는 0.7km를 왔다.





좌사면으로 우회 진행 하고,





급경사 로프를 내려 가고,





급경사 로프를 내려오자

안부에 소방소 위치목 소북11-9

죽령탐방지원센터 4.9km




삼형제봉으로 오르는 긴 계단길로 이어 지고,





계단 중간 지점에 있는 이정목.





계단 끝에 있는 조망터에 올라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 본다.





그 우측,,,





계단끝 조망터에서 조망을 마치고

조금 진행 하니 노란색 앵글이 사각으로 박아 둔 곳에

희귀종 식물이 보호되고 있는 듯 하다.





이 꽃인가,,?




아님,,

이 꽃,,??






삼형제봉에  올라 소백산을 조망한다.




삼형제봉에서 바라 본 소백산




구름속에 묻혀 버린 소백산.





소방소 위치목 :소북11-10

죽령탐방지원센터까지 4.4km~~





이정목: 죽령탐방지원센터 3.9km~~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얼굴에 모기장 망토를 쓰고 오는 산객과

가볍게 인사만 하고 뒤돌아 서서 사진을 찍는데

벌써 시야에서 저 멀리 사라지고 있었다.





흰봉산 갈림봉에 도착했다.

바위에는 대간 품에 안긴 산님을 추모하는 패찰이 부착되어 있고,

대간길은 바위 앞에서 우사면으로 돌아가면 출입금지 안내판을 만나고

출금 안내판 앞에서 우사면 따라 15m 정도 더 돌아 가면 이정목을 만나서

우틀하여 산죽길 따라 내려 가야 한다.






출금안내판 뒤로는 흰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고,

대간길은 우사면으로 15m 정도 더 돌아가서 이정목을 만나면,,






이정목 앞에서,

우틀하여 산죽길 따라 죽령으로 내려 가면 된다.






소방소 위치목:소북11-12

죽령 3.4km~~






소방소 위치목: 소북11-14

죽령 2.3km~~








헬기장





헬기장앞 시멘트 바닥에는 헬기장 건설에 동참한

군부대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어수선한 등로를 지나,





죽령 1.8km 지점~~





안부에서 대간길은 좌틀하여 내려 가게 되는데,

죽령 1.3km 지점이며, 석간수가 나오는 샘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정목 뒤에는 돌탑과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간 종철님을 추모하는 비문이 있었다.





우측 아래로 샘터가 있다.





가뭄때문인지 수량은 그리 풍부하지는 않았다.

또한 음용불가라는 안내문이 있어 찝찝하기도 했지만

물통의 마지막 한모금을 입에 털어 넣고 0.2L정도 받아 한모금 맛보고

조금 남은 나머지를 챙겨 죽령으로 출발하였다.







로프를 따라 바위길을 조심히 내려 간다.





오늘 구간 마지막 헬기장이다.

죽령에도 거의 다 온 듯하다.






내리막에 길게 로프가 연결되어 있고,





묘지 앞을 지나 가고,





출입자들의 인원수를 체크하는 개수대를 지나면서

드디어 죽령에 도착한다.





죽령에 올라서자 커다란 느티나무 쉼터가 먼저 산객을 반긴다.










도로 건너편에 죽령 표지석이 보인다.

표지석 뒤로는 장승공원도 있고,





그 우측으로 죽령주막집도 있고,





죽령 단양 방향,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죽령주막집이 궁금했었다.

한번은 들러 보고 싶었기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창 청소중인 주모에게 비빔밥을 청해 먹어 보았다.





단양으로 나가는 버스가 14:00에 있다.

식사를 마치고도 3시간 가까이 남은 시간이다.

다시 느티나무 쉼터로 돌아와 죽치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죽령옛길을 탐방하는 산악회원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점심식사를 하겠다고 자리를 편다.

하는 수 없이 자리를 피해 버스를 탈수 있는 죽령휴게소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죽령휴게소





죽령휴게소 앞에 있는 죽령 표지석.





특산물 판매장

슈퍼에 들러 생수 하나 마시는데 편의점 가격이다.





다음 구간 들머리도 확인하고,

포장길 따라 제2연화봉 대피소까지 4.6km의 긴 오르막길이 이어질 것이다.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옆 그늘아래에서는 중년 여성들이 모여 앉아 윷놀이에 흥이 나 있었고,

그 옆에서 구경하는 나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던 버스는 하루방 혼자 독차지 하여

14:00 정각에 출발한다.





14:30분에 단양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을 타기 위해서는

터미널까지 가면 놓치기에 상진초등학교 입구에서 내려서 건너편 버스정류소에서 타면 된다.

(시내버스정류소와 겸하고 있다.)







동서울행 버스를 타는 상진초교입구 버스정류소 전경





단양터미널에서 14:30분에 출발하여 7~8분 후 쯤에

 이 곳 상진초교 입구 버스정류소에 도착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무사히 귀경하였다.


                 ㅡ 산행시간:   첫날: 저수령~도솔봉:8시간 54분 + 둘쨋날:도솔봉~죽령:3시간 23분=12시간 17분(휴식:1시간 02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