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북진(完)

백두대간 5회차 육십령 ~ 빼재(신풍령)

하루방. 2015. 9. 18. 16:09

 

 

 

 

 

 

 

 

백두대간 5구간을 진행하기 위해

반포동 경부고속버스 터미널로 간다.

 

 06: 20분발 대전행 일반고속을 타고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

5분여 차이로 08: 00분에 출발하는 장계행 직행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몇푼 아낄려고 06:00분에 출발하는 우등고속을 마다하고 일반을 탄게 실수라면 실수...

 다음 차가 09: 40분에 있어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해보고자

무주로 가서 무주에서 다시 장계로 가는 버스를 갈아 타는 복잡한 노선을 이용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무주에서 장계로 가는 버스는  여러 마을을 거쳐서 가는 노선이므로

대전에서 좀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 09: 40분발 장계행 직행버스를 타고 가는게 더 좋았을 듯...

 

장계에서 육십령까지는 택시를 이용하였다.

 

육십령에서 11:20분경에 산행을 시작하여 17:20분경에 삿갓재대피소에서 1박을 한뒤,

다음날 12:35분경에 빼재(신풍령)에서 산행을 마친뒤 3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빼재마을로 도보로 이동 하여

13:55분발 거창행 버스를 타고 거창터미널에서 15:00분발 남서울(남부터미널)행 버스로 귀경 한다.

 

 ㅡ 경비 내역 ㅡ

* 갈때

- 서울경부고속터미널→대전복합고속터미널:9,600원

- 대전복합고속터미널→무주:4,400원

- 무주→장계:4,700원

- 장계→육십령: 택시:12,000원

 

* 올때

- 빼재마을→거창:3,100원

- 거창터미널→남부터미널:19,200원

 

* 식음료:17,000원

 

* 삿갓재 대피소

- 이용료:11,000원

- 모포2000×2=4,000원

 

* 언제: 2015, 9, 16, 수

           1박2일 진행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첫째날은 흐렸다 맑음의 반복된 날씨였으나

           다음날은 산행이 끝날때까지 안개속 진행

 

* 코스: 육십령~할미봉(1026.4m)~서봉(장수덕유산:1492m)~남덕유산(1507.4m)~월성재~삿갓봉(1419m)~삿갓골재대피소(1박)~

           무룡산(1491.9m)~동엽령~백암봉(1503m)~귀봉(1390m)~횡경재~못봉(1343m)~월음재(달음재)~대봉(1263m)~

            갈미봉(1211m)~빼봉(1039.3m)~빼재(신풍령)

 

 

 

 

서울 경부고속터미널에서 대전복합터미널로 간다.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하여

 장계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서 서관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서관으로 이동중 창문으로 바라본 터미널 밖의 모습.

 

 

 

서관으로 이동하여 장계행 시간표를 확인중...

08:00발은 아쉽게 놓쳤다.

다음 차가 09:40분에 있다.

어떻게 1시간30여분을 기다려야 하나 하고 있는데,

매표소 직원이 무주로 이동해서 장계로 가는 차를 타면 어떻겠냐고

반응을 물어 온다.

그리하겠노라 하고 무주로 떠난다.

 

 

 

 

무주터미널에 도착.

 

 

 

 

잠시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장계로 떠난다.

 

 

 

장계터미널에 도착.

 

 

장계터미널 시간표

 

 

 

 

장계터미널 밖으로 나서자 건너편에 택시부가 보이고,

차림새로 알아보셨는지 기사님이 나오시며 산객을 맞아주신다.

근처에서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사서 육십령으로 출발.

 

 

 

육십령 장계휴게소앞에 도착.

주변을 한바퀴 빙~~~ 둘러 보고 터널을 지나

지난 구간에 내려 왔던 곳으로 이동 한다.

 

 

 

 

 

 

 

터널을 지나 육십령 함양방향으로 건너 왔다.

좌측길로 들어가 20여m정도 진행후

지난번에 내려 왔던 좌측의 백두대간 생태복원 입간판옆 배수로로 오르면서 대간길을 이어 간다. 

 

 

 

 

 

 

터널위 마루금에 접속하여 우측으로 진행 하면서 5구간을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비닐하우스 단지와,,,

 

 

 

좌측에는 함양 오씨 묘지를 두고 지나는데,

서봉까지는 7.4km를 진행해야 한다.

 

 

 

오르막이 시작 된다.

 

 

 

육십령에서 1.5km 올라 왔다.

땅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는 표지판은 할미봉이 700m거리에 있다고,,,!!

 

 

 

미끄러운 마사토길을 내려 간다.

 

 

 

폐헬기장 같은데,,,

비박장소로 좋을듯한 공터를 지나 간다.

 

 

 

전방으로 오르게 될 할미봉이 모습을 드러 낸다.

 

 

 

 

암봉 좌측으로 오른다.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밧줄을 오르면서.

 

 

 

깃대봉과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돌아 본다.

 

 

 

 

 

할미봉 정상에 도착하여,,,

 

 

 

서상면 방향과.,,

 

 

 

 

육십령에서 깃대봉,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그리고 장수군 장계면 방향을 둘러 본다.

 

 

 

할미봉에는 정상석과 3등삼각점이 박혀 있다.

 

 

 

 

 

 

 

조망을 마친뒤 김밥을 먹고 휴식후 12:27분에 할미봉을 내려 간다.

 

 

 

반송마을/ 대포바위 갈림길을 지나 가면서

옆에 세워져 있는 대포바위에 대한 설명문을 잠시 읽어보고 간다.

 

 

 

 

 

반송마을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 가게 되며,

안개속에 묻혀 희미하게나마

전방으로는 걸어야할 대간길이 줄기차게 뻗어가고 있다.

 

 

 

 

계단과 밧줄을 내려와 돌아본 모습이다.

눈길에는 위험하다 싶은 급경사지만

요즘에는 조금만 집중하면 괜찮을듯,,,

다만, 밧줄이 낡아 교체해줬으면 하는 바램 갖어본다.

 

 

 

다시 오름길로 이어지고,

 

 

 

조망처에 올라서서

 

 

 

 

할미봉을 돌아 보고,

 

 

 

대포바위가 시선을 끈다.

 

 

 

대포바위를 땡겨서 본다.

 

 

 

 

할미봉을 내려서면,

다시 길은 유순해 진다.

 

 

 

수시로 비박하기 좋은 공터를 지나가게 된다.

 

 

 

 

이정목이 땅바닥에 나뒹구는 공터를 지나 간다.

 

 

 

 

할미봉에서 1.8km 온 지점에 덕유교육원 갈림길이 있다.

우측은 덕유교육원 가는 길이고,

대간길은 직진으로 가면 된다.

 

 

 

 

 

 구조목 덕유11ㅡ10 소나무 숲길을 지나 간다.

 

 

 

 

이곳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덕유교육원 갈림길인듯 한데,

현재는 목책으로 막아 출입을 금하고 있다.

덕유교육원으로 하산을 시도할 경우 조금전 지나온 갈림길에서 해야 할듯 싶다.

 

 

 

 

 

 

서봉을 향해 오르던중,

숲사이로 할미봉이 조망된다.

 

 

 

헬기장을 통과 한다.

 

 

 

밧줄로 출입을 막는 갈림길에서

우사면으로 우회 진행 한다.

 

 

 

발길따라 피어나는 야생화,,,!!

 

 

 

 

잠시 가뿐 숨을 고르며

뿌연 안개속에 멀어져 가는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돌아 본다.

 

 

 

 

서봉이 1.6km 남았다.

 

 

 

저 앞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서봉이 우뚝 솟아 있다.

 

 

 

 

서봉에서 남덕유산까지가 가깝게 보인다.

빨리 가보고 싶다.

어떤 모습으로 산객을 반겨줄지,,,??

 

 

 

구름속에 숨어 있던 태양이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하늘거리며 피어나는 가을꽃을 나는 좋아 한다.

특히,션한 바람을 맞으며 코스모스 길을 걸을때가 가장 행복 하다.

이번 주말에는 미사리 한강변에 피어나는 코스모스길을 걸어봐야겠다.

 

 

 

 

조망처를 지나 다시 숲속으로 들어 간다.

 

 

 

서봉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한다.

 

 

 

 

서봉 정상 부근에는 어느새 소리없이 가을이 내려앉고 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잠시 땀을 식히며 돌아 본다.

 

 

 

갈대(?)숲을 지나,,,

 

 

 

 

서봉 정상에는 한쌍의 부부 산객이 앉아

부질없는 세상사 모든 잡념 다 털어 버리고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다.

 

 

 

남덕유산까지 1.5km를 가르키는 이정목을 지나서,,,

 

 

 

 

서봉 정상에 올라선다.

 

 

 

 

 

서봉의 삼각점은 이렇게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아마도 등산객이 훼손했겠지요.

 

 

 

 

정상에 있던 부부등산객은 산객이오던 길로 내려 가고,,,,

 

 

 

 

산객 혼자 정상을 차지하고 사방팔방 조망을 즐기다가

전방 70여m 거리의 헬기장으로 이동한다.

 

 

 

헬기장에서 한줄 남은 김밥을 마저 먹고

조망을 즐기려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오나 싶더니 뿌연 안개가 순식간에 온천지를 뒤덮는다.

 

 

 

 

 

 

 

 

남덕유산 정상이 안개속에 묻힌다.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서봉을 내려 간다.

 

 

 

 

철계단을 내려 오면서 만난

 또 한쌍의 부부등산객을 뒤로 하고 남덕유산을 향해 진행 한다.

          (서봉을 내려와서 돌아 본 모습이다.)

 

 

 

 

남덕유산 갈림길에 도착했다.

직진으로 100m 거리에 남덕유산 정상이 있고,

대간길은 이곳에서 좌틀하여 진행 해야 한다.

남덕유산 정상에 들렸다 되돌아와 삿갓골재 대피소로 갈것이다.

 

 

 

 

 

남덕유산 정상으로 가는 길.

 

 

 

 

남덕유산 정상에 도착 했다.

이곳에서 영각사 방향으로 하산할수 있다.

 

 

 

 

 

 

 

영각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남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봉.

 

 

 

 

갈림길로 내려와 삿갓재 대피소 방향으로 진행 한다.

 

 

 

앞으로도 2시간 가까이 걸어야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할듯,,,

 

 

 

 

 

추색으로 변하는 덕유 능선....

 

 

 

 

계단길을 몇군데 지나게 된다.

 

 

 

 긴급재난 비상전화기 옆을 지나 간다.

 

 

 

 

동엽령까지 9.5km~~~

 

 

 

통나무계단을 내려 가면,

 

 

 

 

월성재에 도착 하고,

월성재는 우측 황점마을로 내려 갈수 있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월성재를 출발하여 조망처에 올라 서서,,,,

 

 

 

남덕유산을 돌아 본다.

월성재도 함께 내려다 보이네,,,

 

 

 

 

삿갓재 대피소로 가는 길.

 

 

 

 

오르막의 이정목

동엽령까지 8.3km~~

 

 

 

 

 덕유01ㅡ42 구조목과 철난간을 지나간다.

 

 

 

 

 

 땅만 보며 열심히 발길을 옮긴다.

 

 

 

 

돌계단을 오르고,

 

 

 

 

 

사방이 훤히 열리는 능선을 오르지만

짙은 안개가 조망을 허락하지 않는다.

 

 

 

조망이 좋은 봉에 올라섰지만,

 사방이 안개속에 묻혀버렸다.

 

 

 

 

숲속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내려 간다.

 

 

 

 

계단길은 길게 이어지면서,,,

 

 

 

 

 

삿갓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삿갓봉에 오르지 않고 직진으로 우회하여 곧바로 삿갓재 대피소로 갈수 있고,

우측으로 올라 삿갓봉을 들렸다 대피소로 내려 가도 된다.

당연히 300m거리의 삿갓봉을 올랐다 가야지요. 우틀 진행~~~

 

 

 

 

삿갓봉 정상이다.

삿갓재 대피소는 조금전의 갈림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직진으로 내려 가도 우횟길과 만나 대피소로 갈수 있다.

 

 

 

 

 

삿갓봉을 내려 간다.

 

 

 

우횟길과 만나 대피소로 내려 간다.

 

 

 

우횟길과 만나는 지점의 이정목.

 

 

 

무룡산까지 2.6km 이정목을 지난다.

 

 

 

 

계단을 내려 가면서 5~6명의 등산객을 만나 인사를 나눈후 앞질러 내려 가다가,

그만 살짝 발목을 접지르고 말았다.

내일을 생각하면 별이상이 없기를 빌어본다.

 

 

 

 

드디어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했다.

 

 

 

화장실 옆으로는 참샘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샘터까지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상당히 힘이 들었던거 같다.

 

 

 

샘터가는 길로 황점마을까지도 내려 갈수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많지 않아

1,2층을 독채로 배정 받아 편한 잠자리가 되었다.

참고로 삿갓재 대피소는 침상이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간단하게 씻고 취사장으로 내려가 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먹고,

21:00분에 소등하여 잠자리에 드는데,

몇사람의 잡다한 소란스러움으로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렇게 덕유산의 밤은 깊어만 간다.

......................................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한 등산객이 화장실을 다녀오나보다.

시계를 확인하니 02시가 채 안된 시간이었다.

어떻게든 눈을 조금 더 붙여볼려고 누워있었으나

잠은 오지않고 허리만 뻐근해온다.

 

슬그머니 취사도구를 챙겨서 취사장으로 내려가서

라면을 끓이고 햇반에 이른 아침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는다.

오늘 빼재까지 가는 동안 취사할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한밤중에 먹고 출발하기로 한것이다.

 

아직 깜깜한 04: 35에 삿갓재 대피소를 출발 한다.

 

 

 

 

삿갓재 대피소를 출발 한지 300여m 지점의 이정목을 지나 간다.

 

 

 

 

헬기장을 통과 한다.

 

 

 

 

 황점마을의 불빛만이 어둠을 밝혀주고 있다.

 

 

 

 

수많은 별들은  청명한 가을 밤하늘에서 반짝이고 있다.

달님도 산객의 발길을 안내 한다.

 

 

 

 

무룡산을 1km 남겨 놓은 지점을 통과 한다.

몸은 무겁지만 상쾌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걷는 마음만은 즐겁다.

 

 

 

 

 

조망이 트이는 계단을 따라 무룡산으로 오른다.

멋진 야경을 사진으로 담았으면 참 좋으련만,,,

디카의 한계다.

 

 

 

 

공터를 지나서 두번째 계단이 길게 이어지면서 무룡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 한다.

 

 

 

 

무룡산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석과 2등삼각점이 있으며

 향적봉까지 8.4km를 알려주는 이정목이 서 있다.

 

 

 

 

 

 

 

 

 

경치를 조망한뒤 05:37분에 무룡산을 출발.

 

 

 

 

서서히 주위가 밝아오며

세상의 온갖 세태만상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긴급재난 비상전화기 옆을 지나 간다.

 

 

 

평지길을 걷는데 이 얼마나 행복한 발걸음이더냐,,,^^

한동안 평지길이 이어지고.

 

 

 

 

산죽사이도 진행 한다.

 

 

 

 

 

숲을 벗어나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무룡산에서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돌아 본다.

 

 

 

 

1428m봉에 올라서서,,,

 

 

 

 

무룡산에서 이어져 온 능선길을  돌아 보고,

 

 

 

진행할 백암봉 방향도 확인 한후 발길을 옮긴다.

 

 

 

1433m봉으로 추정되는 곳의 이정목에

누군가가 가림봉이라고 써 놓은 봉우리에 도착 했다.

 

 

 

 

가림봉에서 동엽령까지는 2km 남았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 보고,

 

 

 

동엽령을 향해 가림봉을 출발 한다.

 

 

 

저 멀리 백암봉을 거쳐 귀봉 ~못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 조망된다.

 

 

 

 

1380m봉을 지나 간다.

 

 

 

 

1380m봉을 내려 오다 다시한번 진행 방향을 바라 본다.

향적봉 방향은 안개속에 묻혀 있다.

 

 

 

 

 

 

 

동엽령으로 가는길..

 

 

 

 

 

 

1359m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를 우회하여 진행 한다.

 

 

 

 

1325m봉에 올라서서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진행 방향도 둘러 본뒤 동엽령으로 내려 간다.

 

 

 

 

지나온길.

 

 

 

진행 할 방향.

 

 

 

 

계단 따라 내려 가면 잠시 후,,,

억새밭을 지나,

 

 

 

 

 

동엽령에 도착하게 된다.

3층으로 된 전망대가 있고,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 갈수 있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한동안 경치를 즐기지만,

안개속에 멀리 풍광까지는 즐길수가 없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동엽령을 출발 한다.

 

 

 

 

 

 

 

동엽령에서 안성 탐방지원센터로 내려 가는 길.

 

 

 

동엽령 출발.

 

 

 

향적봉까지 3.3km 지점을 통과.

 

 

 

 

저 앞에 백암봉이 보인다.

 

 

 

 

 

백암봉을 향해 ~~~

 

 

 

 

오르다가 뒤도 한번 돌아봐 주고.

 

 

 

주변도 둘러 본뒤,

 

 

 

 

계단을 오르면.

 

 

 

 

백암봉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은 넓은공터이며,

등산안내도와 이정목등이 있다.

정상에서 직진으로 가면 중봉을 거쳐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으로 가는 길이며,

대간길은 우틀하여 횡경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정상에서 사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후 횡경재 방향으로 내려 간다.

 

 

 

 

 

 

향적봉으로 가는 길.

 

 

 

 

 

대간길은 신풍령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정목을 지나 간다.

 

 

 

 

 

현재 위치판을 통과.

 

 

 

 

귀봉에 도착 한다.

귀봉 팻말이 붙어 있는 이정목이 훼손되어 나무에 기대어 있다.

별다른 특징이 없어 바로 출발~~~

 

 

 

 

진달래인지 철쭉 군락지인지를 지나 간다.

 

 

 

 

 

 

횡경재에 도착 했다.

우측으로는 송계사로 내려 갈수 있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신풍령 방향으로 횡경재를 출발 한다.

 

 

 

 

 

횡경재를 지나면서 고속도로 같은 오솔길을 막힘없이 내달리고 있는데,

구경거리도 없는 지루한 숲길에 의자 모양을 한 나무가 시선을 끈다.

 

 

 

 

잡풀이 우거진 지봉안부 사거리를 통과 한다.

 

 

 

 

 

뒤돌아 본 지봉안부 모습.

 

 

 

헬기장에 힘들게 올라선다.

못봉이 가까이에 있을것이다

헬기장에서는 우틀하여 진행한다.

 

 

 

 

헬기장을 지나자

전방에 못봉이 나타난다.

 

 

 

지봉이라고도 불리우는 못봉에 도착 하니,

이정목에 지봉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그리고,

어엿한 정상석도 세워져 있다.

 

 

 

 

 

 

지봉에서 10여분 휴식후 출발한다.

 

 

 

 

가파르게 내림길이 이어지면서,,,,

 

 

 

 

 

월음재에 내려 선다.

 

 

 

 

 

지봉에서 월음재까지 가파르게 고도를 낮췄다가

 다시 대봉을 향해 된비알로 올라야 한다.

몇번의 숨고르기 끝에,,,

 

 

 

 

대봉 정상에 도착 했다.

넓은 공터이며 이정목이 서있는데,

신풍령까지 3.6km 남았음을 알려 준다.

시간상으로는 1시간 30분 후쯤이면 신풍령에 도착 하리라,,,,,,

 

 

 

 

지봉 방향을 돌아 보니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고도를 한참동안이나 낮춰가며

빨래판 구간의 연속이다.

내려섰다 올라 가면,,,

 

 

 

 

갈미봉을 지나가게 된다.

갈미봉은 정상석과 이정목이 있는데,

별다른 특징이나 조망이 없어 바로 진행 한다.

 

 

 

 

 

 

갈미봉을 내려 간다.

 

 

 

 

 

갈미봉에서도 한참을 고도를 낮추며

돌계단과 너덜을 지나 빼봉을 향해 올라 간다.

 

 

 

 

봉 하나를 올랐다 다시 밧줄 따라 가파르게 한참을 내려가야 하고,,,

 

 

 

 

 

잠시 유순한 길에 내려섰다가,,,

 

 

 

 

오름 진행을 하여,,,

 

 

 

 

억새풀로 뒤덮힌 헬기장을 지나서,

 

 

 

 

내림 진행 하였다가 빼봉을 향해 오른다.

 

 

 

 

 

드디어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빼봉에 도착한다.

빼봉의 삼각점을 확인 하고 셧터를 누르는데,

카메라 용량이 다 차서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이후로는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빼봉을 출발하여 빼재를 향해 진행하는데

짧은 간격으로 3개의 삼각점을 연속으로 지나가게 된다.

 

 

 

 

빼재에 다 왔다. 빼재 절개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동통신중계탑이다.

중계탑을 우측으로 돌아 나가 임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나가면 37번 국도가 지나가는 빼재(신풍령)에 도착하게 된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을 보면,,,

 

 

 

                  쉼터를 지나,

 

 

 

 

            12: 34분에  빼재에 도착한다.

              빼재에는 “秀嶺(수령)˛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서 있고,

               육각정자도 있다.

 

 

 

 

 

 

           다음 구간 들머리는 빼재마을 방향인 우측으로

           도로 따라 150여m 정도 내려 가서 도로 좌측의 테크계단으로 이어 가면 된다.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 한후,,,,

                버스를 타기 위해 빼재마을로 내려 간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작업이 한창인 공사현장을 지나 간다.

 

 

 

 

                 갈림길에서는 좌측길로 내려가야 한다.

 

 

 

 

              도로 갈림길에서 커브를 돌아 나오면 후방에는 빼재터널이 보이고,

              도로 건너편에는 빼재 산삼원이 있다.

 

 

 

                     그리고 전방으로는 버스정류소가 있는 개홍마을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표지판 앞에서

                     버스를 타고 거창으로 나가면 된다.

 

 

 

 

                 종점인 이곳에서 버스가 회차하여 거창으로 나간다.

 

 

 

          

               길가에 앉아서 30여분 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가 들어 온다.

               20여분 정도 정차했다 마을사람 두분과 산객을 태운 버스가 13:55분에 거창을 향해 출발 한다.     

 

 

 

 

                 기사님이 정식 정류소가 아닌 버스터미널옆 사거리에 내려주셨는데,

                 아마도 승객의 편의를 생각해주신것 같다.

                  23일 이후로는 정식 코스로 바뀐다고 하니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겠다.

                 거창버스터미널로 이동 한다.

 

 

 

 

                15:00에 출발 하는 남서울(남부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귀경 한다.

 

 

                                                산행시간: 육십령→삿갓골재 대피소: 6시간05분(휴식:25분 포함)

                                                     삿갓골재 대피소→빼재(신풍령): 7시간59분(휴식:23분 포함)

                                           ㅡ  총산행 시간:14시간04분(휴식:48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