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백두대간 북진(完)

백두대간 4회차 복성이재 ~ 육십령

하루방. 2015. 9. 13. 22:36

 

 

 

백두대간 4구간을 이어가기 위해

9월 10일  남부터미널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하는

 백무동행 직행버스를 타고 인월로 간다.

 

버스에는 승객이 아무도 없이 산객이 전세를 내고 출발하여

죽암휴게소(기억이 확실하지 않고 가물~가물~~)에서

 동서울에서 출발한 버스와 조우하여 산객을 그 버스로 옮겨타게 하면서

다른 20여명의 승객과 함께 가게 되었다.

 

익일 03시 10분쯤에 함양을 거쳐 인월에 산객외 일반 손님 한명을 내려주고

버스는 백무동을 향해 출발.~~~

 

인월의 한밤중은 캄캄하고 조용한 시골의 모습이었다.

우선 터미널옆의 편의점으로 들어가 사발면에 삼각김밥 두개를 먹으며 편의점 직원에게

택시를 물어보니 4시경에 나올거라 한다.

 

확실한 정보도 아니고 4시경에 나온다고 해도 30여분을 허비하는 꼴이 되어

어차피 택시로 이동하는거 단 1초라도 빨리 가는게 나을성 싶어

집을 나서기전 미리 확보해둔 전화번호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전화를 걸어 보니 곧바로 연결이 되면서

 바로 갈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기사님의 말씀이 반갑기 그지없다.

 

5분도 채 되지않아 택시가 도착 하여 복성이재로 향한다.

근처에 사신다는 기사님과 잠시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복성이재에 도착 한다.

 인월 택시 Tel: 011ㅡ682ㅡ1023,

 

* 언제: 2015, 9, 11, 금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코스: 복성이재~매봉(712.2m)~봉화산(919.8m)~광대치~중재~중고개재~

             백운산(1278.6m)~선바위고개~영취산(1075.6m)~민령~깃대봉(1014.2m)~육십령

 

* 교통: 갈때: 남부터미널→인월(요금:20,400원)

                 인월→복성이재 택시(심야):20,000원

 

          올때: 육십령→수동까지 거창,대구행 직행버스:5,000원

                  수동→함양까지 군내버스:1,200원

                  함양→동서울터미널:18,000원

 

          ※ 식음료:6,100원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하는

백무동행 버스에 승차.

 

 

 

 

인월터미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택시를 타고 복성이재로 출발~~~

 

 

 

 

복성이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04: 10분경부터 산행을 시작 한다.

 

 

 

복성이재는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이며,

산줄기는 시리봉과 봉화산을 잇고,

물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복성이재를 출발하면서 산행을 시작 한다.~~~

 

 

 

 

어둠을 뚫고 새벽바람을 가르며 오르다 보니,

20여분만에 매봉에 올라 선다.

 

 

 

 

매봉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주위는 어둠속에 묻혀 있고,

하늘에서는 별빛이 쏟아지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개구쟁이 소꼽친구들과 달밤에 뒷동산에서

노닐던 어린시절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계단을 따라 매봉을 내려 간다.

 

 

 

 

길은 외길로 이어지며,

지도에 진달래 밭으로 표시된 곳을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두워서 어디가 어딘지 몰겠다.

 

 

 

테크계단이 이어지고,

 

 

 

봉화산 방향으로~~~

 

 

 

이정목 근처에 있는 정자 쉼터.

쉼터에서 50여m 정도 오르면 ,,,

 

 

 

봉 사거리에서 대간길은 우틀하여 진행 해야 하고.

 

 

 

 

산객의 가슴까지 자란 억새풀에 맺혀 있는

 이슬길을 헤치며 진행 하는데,

동녘하늘에는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 한다.

 

 

 

 

이정목을 지나고,

 

 

 

 

봉화산  위로는 초승달이 밝게 빛나고 있다.

난 그런 밤하늘을 좋아 한다.

쏟아지는 별빛과 깨끗한 밤하늘을 밝혀주는 달을 바라보노라면

문학과는 거리가 먼 산객의 입에서도 저절로 시 한수 읊조려지는 순간도 있었던거 같다.

 

 

 

봉화산 정상으로 오르는 돌계단을 지나,

잡목도 헤치며 오른다.

 

 

 

 

서서히 어둠에서 깨어나며

지리산 줄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봉화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2등 삼각점,봉수대,

그리고 이동통신탑등이 있다.

 

 

 

 

 

 

 

 

봉화산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긴다.

 

 

 

 

 

 

 

 

봉화산을 내려 간다.

 

 

 

 

일출~~~~!!!!

 

 

 

 

 

 

 

일출을 감상하며 봉화산을 내려 가면

 정자 쉼터가 있는 봉화산 쉼터에 내려서게 된다.

공터는 좌우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접속되어 차량을 이용하여 이곳까지 올라 와

진달래축제를 즐기며 놀다 가는 곳이기도 하나보다.

 

 

 

아영면 구상리 전경

 

 

 

잠깐 지나온 봉화산을 돌아 보고

쉼터가 있는 공터에 내려 선다.

 

 

 

 

진행 방향은 공터를 가로질러 건너편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된다.

 

 

 

 

 

 

 

봉화산 싐터를 지나서 억새풀을 헤치며 돌계단을 따라

7분여를 오르자 무명봉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무명봉 정상.

 

 

 

 

 

 

무명봉에서 바라 본 지나온 봉화산 방향

 

 

 

그 우측

 

 

 

진행 방향.

잡목과 억새풀이 산객의 발걸음에 태클을 건다.

하지만,

가장 힘들게 했던건 이슬에 흠뻑 젖은 새앙쥐 모습이 아닐까,,,!!

 

 

 

묘지가 있는 봉을 지나간다.

 

 

 

 

한동안 억새풀을 헤치며 내려오다 보니

다시 길은 평온을 찾는다.

 

 

 

조망이 열리는 바위에서

잠시 풍광을 즐기다 출발~~~

 

 

 

봉화산도 돌아 보고,

 

 

 

진행 방향으로는 금호남정맥 분기봉인 영취산도 아련히 조망 된다.

 

 

 

944m 팻말이 걸려 있는 봉을 지나 내려 간다.

 

 

 

 

이후 ˚훼손 등산로 복원중˛ 이라는 팻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서서히 산죽길이 시작되면서,

이후 어느 시점에 가서 부터는 엄청난 큰 키의 산죽길을 고통스럽고 힘들게 통과하게 될것이다.

 

 

 

 

 

 

 

 

 

 

 

ㅓ 갈림길에서 양방향 다 시그널이 메달려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 가도 봉을 돌아 가면 만나게 되어 있다.

산객은 좌측 우회길을 피해서 직진으로 올라 간다.

그리고 봉을 내려 가면,,,

 

 

 

 

잡목잡넝쿨이 우거져 스산한 기분마저 감도는

광대치에 내려서게 된다.

어감에서 느껴지는 큰고갯길이려니 생각했던 기대가 무너지는 초라한 고개이다.

광대치를 빡세게 오르면,,,

 

 

 

능선길은 다시 부드러워진다.

 

 

 

 

다시 비알이 시작되나 싶더니,,,

 

 

 

 

약초시범단지에 도착하여,

울타리에 메달려 있는 수많은 시그널을 뒤로 하고 좌틀하여 진행 한다.

 

 

 

 

전방 코앞에 다가온 봉우리가 부담스럽지만,

마루금은 봉으로 오르지 않고 우사면으로 진행하게 되니 기쁜 마음에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날이 밝은지가 언젠데 산속에 새 한마리 얼씬하지 않나 궁금하던 차에

까치인듯한 새소리가 들려온다.

난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를 그리도 좋아 한다.

얼메나 반가운 소리더냐,,~~

새들의 지저귐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진행 하다보니,,,

 

 

 

 

월경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월경산은 직진으로 갔다오면 되지만,

시간을 핑계 삼아 그냥 패스하기로 한다.

좌틀 하여 진행.

 

 

 

 

월경산 갈림길에서 중치(중재)까지는 1.9km~~~

 

 

 

 

 

 

태양은 쨍쨍 내리 쬐니 등짝이 따끈거린다.

오히려 숲속길이 시원하니 걷기가 수월하다.

한동안 조망처도 없이 숲속만 걷게 될것이다.

 

 

 

 

 

계속 내리막을 한동안 내달린다.

 

 

 

 

중치겠거니 내려서는데,

다시 오름길로 이어진다.

 

 

 

밧줄이 있는 잣나무 숲길을 내려 가면,,,

 

 

 

드디어,

중치(중재)에 내려서게 된다.

 

 

 

 

중치에서 좌측으로는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로 갈수 있고,

우측은 함양군 백전면 중기 마을로 갈수 있다.

중기 마을쪽으로는 민박집들이 있어 이곳을 날들머리로 삼고 진행하는 산객들도 많은것 같다.

 

 

 

중기마을 방향.

 

 

 

진행 방향에 쉬어갈수 있는 벤치가 있어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어가기로 한다.

 

 

 

중재 출발~~~

 

 

 

 

중기마을이 가까이에 있어서인지

근처에서 벌초하는 애초기 소리가 들리면서

묘지를 지나게 되고.

 

 

 

 

두번째 묘지도 통과.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진행하면서,,,

 

 

 

 

중고개재에 내려서게 된다.

 

 

 

 

 

 

고도를 올리면서 진행 하면,,,

 

 

 

 

공터에 있는˝ 힘내세요˛ 격려의 글을 읽으면서 이정목을 지나 간다.

 

 

 

 

 

밧줄을 비알로 오른다.

 

 

 

오랫만에 지나온 방향으로 하늘이 열린다.

 

 

 

그리고,

그 우측으로 번암 마을 방향.

 

 

 

다시 숲터널 속으로 진행~~~

 

 

 

 

백운산 정상으로 알고 오르지만

아직도 정상까지 800m~~~

가자가자 어서 가자~~~

 

 

 

 

 

이제는 정상이겠지 하고 오르면,,,

 

 

 

 

암봉을 우회하여 진행해야 하고..

 

 

 

 

 

두번째 바위도 우회 하여

 

 

 

 

계단을 따라 올라서,

 

 

 

묘지를 지나면

 

 

 

 

 

헬기장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운산을 내려선 이후로는

산객의 키를 훌쩍 넘는 산죽길을 수시로 지나가게 된다.

 

 

 

 

 

 

 

 

 

 

 

 

백운산에서 1.7km 진행 해서 왔고,

영취산까지도 1.7km 남았다.

 

 

 

영취산을 향해 진행 한다.

 

 

 

 

 

봉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방향에도 많은 시그널이 메달려 있지만,

 대간길은 직진으로 내려가야 한다.

 

 

 

소방소 2ㅡ3 위치목이 있는 전망좋은곳 갈림길에서,

직진은 전망좋은곳 방향이고,

대간길은 우틀하여 진행해야 한다.

잠시 전망좋은곳을 다녀올까 망설였지만

어느 산행기에서 별로였다는 글이 생각나 그냥 통과 한다.

 

 

 

 

 

이 암봉 정상이 전망이 좋은 곳인 모양인데,

우회하여 진행 하는것이다.

 

 

 

바위를 우회하자 전망좋은곳에서 내려오는 길과

다시 합류하여 진행 하게 된다.

 

 

 

엄청난 키의 억새를 헤치며 진행 하면,,,

 

 

 

 

벤치 3개가 있는 공터 쉼터인 1066m봉 정상에 올라 선다.

 

 

 

 

무룡고개 갈림길인 선바위고개에 도착.

무룡고개는 이곳에서 내려 가는것 보다

영취산 정상에서 내려 가는게 수월하다고 한다.

 

 

 

 

 

돌계단 양옆으로 유적지 발굴 작업을  한듯 한  흔적을 따라 오르면,,, 

 

 

 

영취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영취산은 금남호남정맥이 갈라지는 분기점이며,

동쪽으로는 낙동강, 서쪽으로는 금강, 남쪽으로는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좌측은 전북 장수군,

우측은 경남 함양군으로

옛날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이기도 하다.

 

 

 

 

 

영취산 정상에서 좌측은 무룡고개를 거쳐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금호남정맥 길이다.

 

 

 

 

 

 

영취산을 내려 간다.

 

 

 

 

논개생가  갈림길을 지난다.

 

 

 

 

덕운봉 정상

이정목을 보면 민령 방향이 헷갈린다.

이정목은 우측을 가르키고 있지만,

대간길은 좌측길로 가야 한다.

좌측이나 우측길 모두 시그널이 많이 메달려 있어 알바를 주의해야 한다.

 

 

 

 

 

덕운봉 그늘아래에서 휴식후 출발~~~

 

 

 

 

 

덕운봉을 내려오면서 조망처가 있어

 가야할 방향을 잠시 바라본다.

 

 

 

 

 

전망바위인

978m봉에 올라서 주위를 둘러 본뒤 내려 간다.

 

 

 

 

 

오동제,,???

 

 

 

 

육십령이 어디메쯤이냐???

 

 

 

 

육십령까지 9km라~~!!!

 

 

 

 

 

 

 

육십령 6.5km 지점을 지나 가는데,

처음으로 산꾼을 만난다.

중재에서 출발하였다고.

자기는 천천히 가겠노라 해서

먼저 가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부지런히 육십령을 향해 발길을 옮겨본다.

육신은 서서히 체력이 방전되는 듯하다.

발걸음이 무디어지며 속도가 나질 않는다.

이를 악물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977.1m봉에 올라 선다.

조망없는 977.1m봉을 내림 진행 하니,,,

 

 

 

 

 

북바위 갈림길에 도착 한다.

북바위는 좌로 10여m 정도 벗어나 있다.

 

 

 

 

 

북바위는 옛날에 백제와 신라가 박터지게 싸우다

이기면 이곳에서 북을 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북바위에 올라 잠시 주위를 조망해 본다.

 

 

 

가야할 방향도 가늠해 보고

북바위 갈림길로 되돌아와 민령을 향해 진행 한다.

 

 

 

키를 넘고 길을 알아보기 힘든

억새밭을 조심조심 길을 찾아 내려 가니,,,.

 

 

 

 

 

민령에 도착 한다.

 

 

 

 

민령 우측 가까이에는 임도가 지나고 있는것 같다.

 

 

 

 

깃대봉을 향해 진행 한다.

 

 

 

 

 

또 다시 억새길을 지나 간다.

 

 

 

 

육십령에 언제쯤 도착할까 고대하며,,,

자꾸만 먼발치만을 바라보게 된다.

 

 

 

 

이 봉우리 아래로는 중부고속도로 육십령 터널이 지나가고 있다.

 

 

 

지나온 대간길을 돌아 보고.

 

 

 

전방 봉우리에는 깃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깃대봉을 향해 고~고 ~씽~~~~~~~~

 

 

 

깃대봉에 도착.

정상석에는 구시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깃대봉(구시봉)에는 2등삼각점도 있고,

 

 

 

 

깃대봉(구시봉)에서는 좌틀하여

육십령을 향해 고도를 낮추며 진행 한다.

 

 

 

 

깃대봉 샘터에 도착했다.

 

 

 

 

 

 

맨발 지압 등산로를 지나 간다.

 

 

 

 

함양쪽 육십령 휴게소 갈림길을 직진으로 지나간다.

 

 

 

 

 

여기는 육십령 장계쪽 휴게소 방향 갈림길이다.

여기도 직진으로 지나 간다.

 

 

 

육십령 터널위를 건너서,

우틀하여 배수로 따라 도로로 내려 간다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육십령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도로 따라 좌측으로 함양쪽 휴게소 앞으로 가야한다.

 

 

 

 

도로 우측에 함양쪽 육십령 휴게소가 보인다.

 

 

 

 

 

장계를 거쳐 전주로 나갈려면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맞은편 휴게소로 건너 가니 할머니와 주민 한분이 계셨는데,

중재에서 오냐고 묻기도 하고,

배낭을 보니 비박을 한것 같지도 않은데,

어디서 오냐고 물어 오신다.

복성이재에서 출발했다고 하니 일찍 도착했다고 하신다.

일단, 음료수 2개를 한입에 털어 놓고 버스편을 물어 보니,

전주쪽은 18시 30분경에 있고,

함양쪽은 직통으로 가는 차는 없고 수동에서 함양가는 차가 많으니 수동에서 바꿔 타라 하신다.

16시 20분경에 부산인가 대구 방향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온다고 하는데,

그 차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하신다.

 

 

 

 

 

16시 30분경에 육십령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수동으로 왔다.

수동에서 내려 매표소에서 함양가는 군내버스표를 구입해서

함양으로 간다.

 

 

 

 

함양 군내버스 종점이자 고속버스터미널인데,

동서울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동서울 가는 버스는 건너편의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라고 한다.

 

 

 

 

 

함양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18시에 출발하는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경길에 오른다.

 

 

 

                                                   ㅡ 산행 시간: 9시간 51분 (식사/휴식:30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