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회차 성삼재~천왕봉~중산리

             - 백두대간 -

 

        백두대간 남한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설악산 진부령까지 입니다.

               도상거리는 690.1km이며, 실제 거리는 833.6km, 접속거리38.4km입니다. 

 

                   -도상거리 + 접속거리 = 728.5km

                   - 실제거리 + 접속거리 = 872km

 

          백두대간 첫종주 구간은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천왕봉에 올랐다 중산리로 하산하는 교통 편의를 위해 역주행 하기로 한다.

 

          산줄기를 찾아 정맥과 지맥을 진행하며 백두대간에 소망을 해오던바

           2013년 10월 20일(일) 용산발 여수 엑스포행 무궁화호 22시 45분 막차를 타고

              구례구역으로 향한다.

 

          익일(10월 21일, 월요일) 03시 10분경에 구례구역에 도착하여

             역 밖으로 나가니  많은 택시들이 줄지어 있으며,

 

          성삼재로 가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구례군농어촌 버스에 올라 탄다.

             승차하면서 1,000원을 내고,

           성삼재에 도착하면 또 다시 4,500원을 내야 한다고 한다.

 

                    버스는 03시 17~8분경에 출발하여 03시 20분쯤에

          구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잠시 대기하였다가 03시 50분에 성삼재를 향해 출발한다.

 

             화엄사버스정류소를 거쳐 40여분만에 성삼재에 도착하여 아직도 어둠에 쌓인

           휴게소앞에서 산행준비를 하여 마음속 깊이 고대해 오던 백두대간 첫발을 올려 놓는다.

 

 

           

             - 첫쨋날 -

 

* 언제: 2013, 10, 21(월)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코스:   성삼재(04:33분 출발)~노고단대피소(05:07~05:39까지 아침식사)~노고단 고개(05: 47)~노고단(06:02)~

             돼지령(06:55)~임걸령(07:12)~삼도봉(08:00)~화개재(08:18)~토끼봉(08:48)~

             연하천대피소(09:57~10:25분까지 떡,영양갱,초코렛 점심)~삼각고지(10:38)~ 

             벽소령대피소(11:45~11:57까지 음료수,영양갱 간식)~선비샘(12:58)~칠선봉(13:50)~영신봉(14:56)~세석대피소(15:11분 도착/1박)

 

 

 

       - 경비 내역 -       

- 열차: 용산~구례구역 (무궁화호:23,600원)

- 버스: 구례구역~성삼재:5,500원

- 간식: 벽소령대피소에서 무알콜 캔음료:3,500원

          1박 2일 동안의 식사는 햇반과 라면, 떡,영양갱, 초코렛은 집에서 준비해 감,

- 세석대피소: 대피소 입장료는 인터넷 예약: 8,000원, (성수기: 8,000원, 비성수기: 7,000원)

                 담요2장: 4,000원(예전에는 장당 1,000원씩 했으나 올 6월부터 100% 인상하여 2,000원씩 받음)

- 중산리 버스정류소: 중산리~원지 버스터미널:3,800원

- 원지 버스터미널: 서울 남부터미널행:18,200원

- 고속도로 휴게소: 음료수1,800원, 감자3,000원

- 서울시내 대중교통비는 제외

           총:71,400원

 

 

 

 

 

 

구례구역(03:14)

 

 

 

 

 

성삼재 주차매표소(04:27)

 

 

 

 

 

탐방지원센터앞 넓은 길을 따라 산행 시작(04:33)

 

 

 

 

 

 

 

 

노고단대피소(05:07)

 

 

 

 

노고단고개(05:47)

 

 

 

노고단 정상은 09:00 이후 개방한다는 안내문

 

 

 

 

 

 

 

 

 

 

 

 

 

 

돼지령(06:55)

 

 

돼지평전

 

 

 

 

 

07:04    피아골/ 직전마을 갈림길

 

 

 

 

 

 

 

 

 

임걸령(07:13)

 

 

 

 

 

 

 

 

 

노루목(07:40)

           여기서 좌측으로 오르면 반야봉으로 가는 갈림봉에 오를수 있으나 산객은 직진으로 지름길을 택하여

             삼도봉으로 진행 합니다.

 

 

 

 

 갈림길을 내려서는데 양지바른 곳에서 다람쥐가 산객에게 반갑게 환영 인사를 합나다.

 

 

 

 

반야봉 갈림봉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다시 합류하여 진행(07:52)

 

 

 

 

 

생태계 조사용 무인카메라옆을 지나갑니다.(07:53)

 

 

 

 

노고단을 돌아보며,,,

 

 

 

반야봉 갈림봉

 

 

 

 

삼도봉(08:00)

 

 

 

 

 

 

 

 

 

불무장등 능선

 

 

 

 

화개재로 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 갑니다.

 

 

 

 

화개재(08:18)

 

 

 

 

 

 

토끼봉 정상 주변은 진달래 군락지로 봄날에 오면 예쁜 진달래꽃을 볼수 있을 듯,,,

 

 

 

 

토끼봉(08:48)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1,463m봉을 향해 발걸음도 가벼웁게,,,

 

 

 

 

1,463m봉을 우회 통과하며 긴급통신 중계기도 만날수 있고,,,

 

 

 

 

 

명선봉으로 오르는 계단에 도착(09:34)

 

 

 

 

계단을 오르며 명선봉을 우회하여 통과합니다.

 

 

 

 

 

명선봉을 우회하여 내려서면,,,

 

 

 

연하천대피소(09:57~10:25분까지 점심)

 

 

 

 

 

연하천대피소 주변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출입을 금하고,,,

 

 

 

 

잠시 편한 등로를 따르며,,,

 

 

 

단풍구경을 하다보면,,,

 

 

 

 

 

삼각고지에 도착(10:38)

 

 

 

 

 

 

 

 

 

 

1,463m봉을 돌아보고,,,

 

 

 

 

 

머~얼리 천왕봉이 아스라이 모습을 보이고,,,

 

 

 

 

암봉 사이를 통과

 

 

 

 

지리의 아름다움에 젖어 걷다보면,,,

 

 

 

 

벽소령대피소가 아련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벽소령까지 잠시 나와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한 산우님!!!

 

 

 

 

벽소령(11:45~11:57까지 간식)

 

 

 

 

벽소령을 떠나면서 아쉬움에 뒤 한번 돌아 보고,,,

 

 

 

오늘 유숙할 세석대피소까지는 멀지않은 거리기에 벽소령부터 세석까지는 여유를 부리며 느긋하게

주위의 풍광을 즐기며 진행 합니다.

 

 

 

벽소령대피소를 마지막으로 안녕을 고하며,,,

 

 

 

가을바람에 쓸려 가듯 발걸음을 옮깁니다.

 

 

 

덕평봉을 우회하여 걸어오면,,,

 

 

 

 

선비샘에 도착(12:58)

 

 

 

 

칠선봉으로 오르는 계단

 

 

 

 

누군가가 이곳에 칠선봉이라고 119 이정목에 매직으로 써놨다????.

내가 알기로는 조금 더 가서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봉우리가 칠선봉으로 알고  있는데,,,

 

 

 

 

 

 

 

 

우뚝 솟은 천왕봉!!! 가야할 산줄기다.

 

 

 

 

칠선봉에 도착(13:50)

 

 

정상에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세석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하겠군요.

 

 

 

여기도 보고,,,

 

 

 

저쪽 산줄기도 가늠해 보고,,,

 

 

 

 

앞의 봉우리가 영신봉으로 알고,,,

 

 

 

기나긴 계단길을 힘겹게 오르는데,,,  영신봉은 아니였구요.,,,ㅠㅠ

 

 

 

계단 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너무 좋아 백무동 방향을 땡겨 봅니다.

 

 

 

칠선봉과 지나온 산줄기를  바라봅니다.

 

 

 

나무들도 한껏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드디어 영신봉에 도착(14:56)

 

 

 

 

영신봉을 조금 내려 서니,,,

 

 

 

오늘의 종착지인 세석대피소가 세석평전의 포근한 품안에 안겨 있네요.

 

 

 

 

세석대피소(15:11)

           휴게실에 배낭을 풀어놓고 간단하게 땀을 닦은후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17:00시에 방 배정을 받아 곧바로 이른 잠자리에 들어 갑니다.

 

 

                        - 산행시간: 약 10시간 30분(식사/휴식:1시간12분 포함) -

 

 

 

 

                     

 

                  - 둘쨋날 -

 

           * 언제: 2013년 10월 22일 (화)

 

          * 날씨: 맑음

               

           * 코스: 세석대피소(04:43 출발)~장터목대피소(06:14)~통천문(06:47)~천왕봉(07:05)~

                           장터목대피소 복귀(08:34~08:55까지 아침식사)~지리산탐방안내소(11:54)~중산리(12:13)

 

 

 

  세석대피소 출발(04:46)

 

 

 

 

장터목대피소 도착(06:14)

            천왕봉에 올라 일출을 보기위해 배낭은 대피소에 던져 놓고 맨몸으로 천왕봉으로 출발합니다.

 

 

 

일출전에 천왕봉에 오를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출발 합니다.

 

 

 

통천문을 지나고(06:48)

 

 

 

 

천왕봉에 오르니(07:05)

 

 

 

이미 태양은 떠올라 안개속에서 모습만 보이고 있더이다.

 

 

 

 

정상석에서 인증샷 한방 날리고 추워서 곧 바로 하산 시작 합니다.

 

 

 

 

 

 

 

아쉬움에  안개속에 묻힌 천왕봉을 돌아 보고,,,

 

 

 

 

제석봉 전망대까지 이른 아침 지리의 아름다운 매력속에 빠져 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장터목대피소로 복귀(08:34),,,

          이젠 하산하는 길만 남았으니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즐깁니다.

                           08:55분에 하산 시작~~~

 

 

 

다리도 건너고,,,

 

 

 

이슬 머금은 단풍이 아름다워~~~~`

 

 

 

기이하도다~~~~

 

 

 

 

유암폭포(09:52)

 

 

 

 

 

 

 

 

 

 

소에는 옥빛으로 물들어 가고,,,

 

 

 

단풍은 더욱 빠~알갛게 색을 입는다.,,,

 

 

 

 

로타리대피소 갈림길(11:05)

 

 

 

산객은 좌측 장터목대피소 4km 방향에서 내려 왔습니다.

 

 

 

 

갈림길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하산 합니다.

 

 

 

 

통천길을 나오면,,,

 

 

 

         곧바로 공원지킴터가 나오고(11:36)

      공원지킴터옆 화장실에서 몸을 씻고 셔츠를 갈아 입은뒤 ,,,

     도로 따라 잠시 내려오면 지리산국립공원중산리탐방안내소에 도착 합니다.

 

 

 

 

중산리탐방안내소 도착(11:54)

탐방안내소앞에는 넓은 주차장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다시 도로 따라 20여분을 내려 가면 중산리 버스 종점에 도착합니다.

 

 

 

 

중산리 버스종점(12:13)

 

 

 

버스정류소에서 12:30분에 출발하는 진주행을 타고 40여분을 달린뒤 원지에서 내립니다.

 

 

 

 

원지버스정류소

13:20분에 출발하는 남부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 산행시간: 7시간 27분(장터목대피소~ 천왕봉 중복시간/아침식사 시간/중산리 버스정류소까지 이동 시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