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호남정맥(~ing)

호남정맥 6회차 추령 ~ 내장산(신선봉) ~ 백암산(상왕봉) ~ 감상굴재

하루방. 2023. 4. 29. 00:00

 

*언제: 2023,04,26, 수

*누구랑: 나 홀로

*날씨: 아침 흐렸다가 차츰 갬

*코스: 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내장산(신선봉)~소죽엄재~

새재봉(영산기맥 분기점)~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곡두재~감상굴재

*교통: 갈 때: 용산역(무궁화/18,800원)ㅡ정읍
정읍(택시/18,800원) ㅡ추령
올 때: 감상굴재(복흥택시/6,000원)ㅡ복흥
복흥(버스/2050원)ㅡ정읍터미널
정읍터미널(일반고속/16,400원)ㅡ강남 센트럴시티

- 사용경비 -
-교통비:62,050원
-식음료:20,900원
-찜질방/목욕:19,000+9,000=28,000원
합계:110,950원

 

 

 

어제 열차로 미리 정읍에 내려와 역 부근 태평양스파 찜질방에서

유하고 05시 30분쯤에 택시를 이용하여 추령으로 왔다.

철문은 굳게 잠겨 있어 월담하여 산속으로 진입하니

바로 통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뚜렷하다.

월담에 집중하느라 200여m를 지나서야 트랭글을 작동한다.

 

 

 

 

유군치에 도착하여 약을 먹기위해 이른 아침을 먹는다.(20분 소요)

유군치 유래는 아래 설명문으로 갈음한다.

 

 

 

 

유군치를 출발하여 약간의 다리에 힘을 쓰며 오름짓을 하니

장군봉에 다 왔다며 이정목이 반긴다.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는 696m봉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연자봉까지는 1km~~

 

 

 

 

 월영봉~서래봉~불출봉~망해봉으로 이어지는 내장산 연봉들...

 

 

 

 

연자봉 가는 길

 

 

 

 

연자봉에 산패는 없고 설명문이 대신하고 있다.

 

 

 

 

내장사로 내려갈수 있는 안부를 통과

 

 

 

 

신선봉에 도착.

100대 명산 인증도 하며 15분여 동안 쉬었다 간다.

 

 

 

 

신선봉에서 까치봉 방향으로 진행

 

 

 

 

헬기장 통과

 

 

 

 

까치봉 삼거리에서는 좌틀하여

소등근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08-01표지목을 지나고

다시 08-02 표지목을 만나면 등로에 집중해야 함

08-02표지목을 지나 살짝 골에 내려갔다 올라서면 바로 암반이 깔려 있는 등로에 접근하게 되는데

8-2표지목에서 암반까지는 대략 30~40여 m쯤 될 거리.

 

 

 

 

등로상에 요런 암반을 만나서 암반 우측을 보면

노란 원형 막대기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정맥길은 이 노란 막대기 방향으로 우틀하여 내려가야 한다

산죽으로 길이 희미하니 우측으로 붙어서 내림 진행해야 한다.

 

 

 

 

어렵사리 산죽밭을 벗어나 편한 산길에 접어들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여산꾼의 꼬리표옆에 꼽사리..

(진행에 도움이 되어 카페에 가입했어요)

 

 

 

 

첫 번째 만나는 흔적.

여러 산님들은 성터 흔적이라고 하는데

갠적 생각으로는 군참호가 아니었을까 추측해 본다

 

 

 

 

소죽엄재

 

 

 

 

소죽엄재를 지나 능선봉에 도착하여 만나는 두 번째 흔적.

바로 아래 하나 더 있다.

15분 동안 행동식을 먹으며 쉬어 간다.

 

 

 

 

정읍시내가 안갯속에 묻혀 아쉽다.

 

 

 

 

영산기맥 분기점 새재봉

우측은 영산기맥길이고

호남정맥길은 좌측의 직진길이다.

 

 

 

 

새재봉에서 내려오면 순창새재

 

 

 

 

백암산 상왕봉 정상 직전의 이정목

정상에 들렸다가 백학봉으로 이어가면 된다.

 

 

 

 

상왕봉에서도 100대 명산 인증하기

 

 

 

 

상왕봉에서 10여분 동안 쉬어 감

 

 

 

 

기린봉 우회길은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얄팍한 마음을 유혹하지만

기린봉 정상으로 올라가 본다

선답자 산행기에는 정상에 도집봉 산패가 걸려 있었는데 공단에서 제거해 버렸는지 보이지 않는다.

 

 

 

 

기린봉(도집봉) 정상 모습

 

 

 

 

백학송

 

 

 

 

예전에 헬기장 자리를 쉼터로 조성해 놨다

정맥길은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쓰리슬쩍 넘어간다.

 

 

 

 

구암사 갈림길.

여기서도 건너편 출금 표지판을 넘어 진행

 

 

 

 

오늘 구간 중 가장 위험한 급경사 낭떠러지 앞에 도착.

복흥면 반월리 마을을 조망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5분 정도)

 

 

 

 

첫 번째 밧줄구간

 

 

 

 

두 번째 밧줄구간

 

 

 

 

어렵사리 급경사를 내려오면..

철조망을 만나서 우틀하여 잠시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며 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본다

 

 

 

 

묘지대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오면서 내려왔던 급경사 산길을 돌아본다

 

 

 

 

묘지대와 복분자밭을 차례로 지나오고

수렛길 같은 산길로 접어든다.

 

 

 

 

수렛길을 따르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수렛길을 버리고

직진으로 낮은 무명봉 정상 부근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곡두재로 내려선다.

(수렛길로 계속 진행해도 곡두재에 올 수 있을 것 같다)

 

 

 

 

곡두재에서 좌측 자포마을이 보인다.

 

 

 

 

곡두재를 가로질러 계단에 올라서면

계단 초입에 표지판이 있다

(정상은 명지산)

 

 

 

 

첫 번째 정자를 뒤로 하고 계속 오름짓

 

 

 

 

안부에 이정목

 

 

 

 

두 번째 정자.

여기서 15분 정도 점심을 먹고 출발

 

 

 

 

점심식사 후 안부에 내려섰다 명지산 오르막길에 있던

명지산 시비

 

 

 

 

밧줄난간의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명지산 정상

 

 

 

 

묘지대 끝지점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이어지고

 

 

 

 

차광망으로 둘러친 묘지도 지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오르고

 

 

 

 

임도 좌측 명지마을 방향

 

 

 

 

수렛길 따라가고

 

 

 

 

강선마을 앞에 감상굴재(지선교차로)가 보인다

 

 

 

 

왠지 남의 집을 통과하는 기분이랄까 조심스럽게 철문옆으로 통과하여

마을길을 지나서

 

 

 

 

강선정 정자가 있는 감상굴재에 도착.

스틱 접고 배낭 정리하면서 복흥 택시 불러서 복흥으로 나간다(택시비 6천냥: 010-4650-7756)

 

 

 

 

15:30분발 버스로 정읍터미널로...

어젯밤 유했던 찜질방에서 씻고 해장국으로 배 채운 후 

18;30분발 고속버스로 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