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산행/종주 산행

예봉산 - 천마지맥 끝자락을 따라서(2021,04,18,일)

하루방. 2021. 4. 19. 09:41

 

예봉산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산

 

 

 

 

 

 

 

 

 

예봉산은 천마지맥 종주 때 가 보았던 산.

이번에는 팔당역에서 올라 예봉산~철문봉~적갑산~새재고개에서

도곡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팔당역 1번 출구로 나가면 광장 좌측에 예봉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확실하게 안내를 하고 있다.

 

 

 

 

 

 

팔당역 광장에서 역 뒤쪽을 살펴보니 예봉산이 보인다.

 

 

 

 

 

팔당역에서 부터 예봉산 들머리까지

안내판이 잘 안내하고 있으니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팔당역에서 도로 따라 예봉산 들머리까지

사부작사부작 걷다 보니 대충 15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예봉산 초입에 화장실도 있고

등산 안내도와 이정목이 있다.

(정상까지 2km~~~)

 

 

 

 

 

 

들머리에서 계곡 사면 길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쉼터 벤치가 있는 지능선에 합류 우틀하여 오름은 계속 이어진다.

 

 

 

 

 

 

긴 계단 오름이다.

이런 계단 구간을 세 번은 더 올라가야 예봉산 정상에 안착할 수가 있다.

 

 

 

 

 

 

수림으로 꽉 막힌 산길에 오랜만에 조망처가 나타난다.

한강 건너편에 검단산이 보이고

 

 

 

 

 

 

검단산 우측으로 하남시가지와

멀리 롯데타워도 미먼으로 희미하게나마 조망된다.

 

 

 

 

 

 

검단지맥 연봉들이 너울거리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예빈산, 율리봉 방향도 살펴보고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로 오르는 모노레일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관측소 전망대에서 360도 돌아가며 풍광을 즐긴다.

 

 

 

 

 

 

관측소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긴 뒤

바로 뒤 정상으로 이동하였다.

정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인증하느라 북적거린다.

 

 

 

 

 

 

정상에서 다시 조망

 

 

 

 

 

 

가야 할 억새밭 지나 철문봉

 

 

 

 

 

 

경기북부 쪽의 고봉들도 조망되지만

솔직히 어느 산이 무슨 산인지는 구별하지 못하겠다.

 

 

 

 

 

예봉산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적갑산 방향으로 발길을 잡는다.

 

 

 

 

 

 

 

억새밭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점심을 먹는다.

 

 

 

 

 

 

억새밭 헬기장

 

 

 

 

 

 

억새밭을 출발하면서 예봉산을 돌아보고

 

 

 

 

 

 

억새밭에서 오르면 바로 철문봉이다.

철문봉은 수림이 가려 조망은 없다.

 

 

 

 

 

 

철문봉에서 팔당 1리로 하산길이 있다.

 

 

 

 

 

 

발걸음이 느려도 힘들고 빨라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여,

나는 항상 홀산을 즐긴다.

앞서가는 여성 산객님의 발걸음이 비슷하여 한동안 뒤따르며

홀산의 외로움을 떨굴 수가 있었다.

 

 

 

 

 

 

활공장에 도착했다.

이 곳도 백패커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 중의 한 곳이다.

 

 

 

 

 

 

활공장에서 내려서는데

우측에 임도가 보인다.

아마도 활공장으로 장비를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닐까 싶다.

 

 

 

 

 

 

적갑산도 수림으로 가려 조망은 꽝!!

인증만 하고 바로 하산

 

 

 

 

 

 

적갑산 정상에서

도심역으로 하산길 있음.

하루방은 새재고개에서 도심역으로 갈 것이다.

 

 

 

 

 

 

철탑을 지나면

 

 

 

 

 

 

운길산으로 연계가 가능한 첫 번째 갈림길을 지나간다.

(운길산까지 3km/ 새재 고개까지는 0.7km~~~)

 

 

 

 

 

 

수림 사이로 운길산이 우뚝하게 조망된다.

 

 

 

 

 

 

두 번째로 운길산과 연계 가능한 갈림길이다.

이 곳이 능선으로 연계가 되므로

실질적인 연계 산행 지점으로 보면 되고 많은 리본도 걸려 있었다.

(운길산으로 가는 이 길은 아직 미답 길이므로 언젠가는 걸어봐야겠다.)

 

 

 

 

 

 

한적한 둘레길도 걸어봄직할 것이다.

 

 

 

 

 

 

철탑을 지나면 바로 새재고개로 떨어진다.

 

 

 

 

 

 

새재고개는 사거리 안부이다.

도심역으로 가기 위해 좌측 도곡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도곡3리 버스종점에 도착

요즘 도로확장공사로 버스가 이곳까지 오지 않고

도곡 15리 마을회관를 지나서 삼거리에서 버스를 탈수 있었다.

(도곡3리 버스종점에서 도곡15리 삼거리 버스정류장까지 10여분 소요)

 

 때마침 도곡15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99-2번 버스가 있어

도심역까지 버스로 이동했지만 버스 시간이 맞지 않으면

도보로 이동해도 될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