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산행/종주 산행

내장산~백암산 연계 산행 - 백양단풍 축제 열리다.

하루방. 2018. 11. 5. 11:03

 

 

 

* 언제: 2018, 11, 4, 일

* 누구랑: 뫼산산악회(23,800원)

* 날씨: 맑음

* 코스: 봉덕리 대가마을~내장산(신선봉:763m)~연지봉(675m)~장군봉(696m)~내장산(신선봉) 복귀~까치봉~소등근재~

             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741m)~백학봉(722m)~백양사

 

 

 

 

 

 

 

자만는 화를 불러온다.

오늘 산행하면서 새삼 다시 느껴본 낱말이지 싶다.

 갈림길에서 지도를 꼭 확인하며 진행할것을 신신당부하던 산행대장 말씀.

오늘 코스는 신선봉에서 좌측 까치봉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심코 직진하여 연자봉을 찍고 장군봉까지 가서야 코스를 이탈했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지도를 보며 확인. 시간상으로는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거의 백암산에 도착할 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6시간 17:00까지였다.

다시 신선봉으로 돌아와 까치봉 방향으로 냅다 뛰다시피 빠르게 진행.

까치봉 갈림길을 지나서 소둥근재, 순창새재를 지나도 우리팀은 아무도 안보인다.

백암산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뛰어!!

백학봉 헬기장 정상부에 다다를 무렵에야 후미가 보이기 시작.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

이때까지 아침, 점심은 물론 물한모금 마시지 않으며 내달렸더니 입안이 바싹 마른데

서서히 기운마저 떨어지기 시작하다. 먹은 만큼 간다하지 않았던가!!

백양사 약사암 부근에 가서야 겨우 물한모금 마시며 쉴수가 있었다.

시간이 촉박하니 백양사의 단풍축제도 보는둥마는둥 바로 버스가 있는 백양사주차장까지 가니 정확하게 17시이더라.

하지만, 몇사람의 늦은 하산으로 결국에는 1시간 늦게 18시에 버스가 출발.

 도로는 명절 귀성차량 정체하듯하여 자정이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하여 오늘 처음으로 막걸리 한잔에 요기를 할수 있었다.

 

 

 

 

차량이 더 이상 진입할수 없는 대가마을 대가저수지 부근에서

 버스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이동

 

 

 

 

 

삼거리에서 신선봉1.8km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

 

 

 

 

 

포장길이 끝나면서 수렛길로 이어진다.

 

 

 

 

 

내장산 신선봉 들머리.

 

 

 

 

 

 

들머리에서 신선봉 정상까지 1.3km

 

 

 

 

대가저수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들머리에서 40여분만에 내장산 신선봉에 도착.

인증사진 남기려고 한참을 줄을 서야 했다.

 

 

 

 

 

 

신선봉에서 까치봉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연자봉 방향으로 직진하며 우리팀 선두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좋아라 했다능.

 

 

 

 

 

특별할것 없는 등로.

산죽이 보여 담아본다.

 

 

 

 

 

내장사로 하산할수 있는 안부를 치고 오르면,

 

 

 

 

 

 

 

연자봉에 도착.

 

 

 

 

 

연자봉에서 신선봉을 바라보며 이때만 해도 왜 일케 흐뭇하던지,ㅋ

저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때는 까맣게 몰랐으니,ㅎㅎㅎ

 

 

 

 

 

내장사 케이블카도 오르내리고 있드만.

육안으로는 보이든데 사진상에는.

 

 

 

 

뒷쪽 장군봉까지 갔다 온다는 사실을.

지금 생각하니 나한테 스스로 화가 치밀더구만.

 

 

 

 

 

케이블카를 확대해서.

그래도 모를까봐 표시할겨하다가 그림찾기로 남겨두기로.

 

 

 

 

 

내장산 서래봉 그 우측으로 월영봉의 뷰

 

 

 

 

 

장군봉에는 아이스께키와 동동주를 파는 아자씨가 있쓰여.

이제야 지도를 펼쳐보고 코스를 한참이나 벗어났음을 알고

신선봉으로 마구마구 뛰어 간다.

 

 

 

 

 

 

장군봉 이정목.

 

 

 

 

 

신선봉을 넘고 헬기장을 지나,

 

 

 

 

 

까치봉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서 좌측 소등근재로 내려 간다.

 

 

 

 

 

 

소등근재에서 순창새재까지는 0.8km~~

완만하게 오름짓을 하여,,

 

 

 

 

 

순창새재에서 상왕봉으로 오름 진행.

 

 

 

 

 

 

백암산 상왕봉에서 인증샷.

 

 

 

 

 

상왕봉에서는 백학봉 방향으로~~

 

 

 

 

 

아무리 시간에 쫓겨도 그냥 지나칠수가 없는 명품송.

 

 

 

 

 

백학봉 헬기장에서야 후미진을 만나니 반갑기그지 없구만.

 

 

 

 

 

 

 

 

이제야 아름다움도 보이고.

 

 

 

 

 

조금은 여유롭게 주변을 감상한다.

 

 

 

 

 

무슨 건물인고 가보니

영천약수터라 약수 한사발 마신다.

 

 

 

 

 

 

약수암.

 

 

 

 

 

 

길고긴 계단이 끝나고 포장길 따라 백양사로.

 

 

 

 

이름 잊어묵었다.

 

 

 

 

 

백양사.

 

 

 

 

 

백양사 경내로 드가 사진 한방 찍고 시간상 바로 나와 주차장으로 한참을 내려 가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