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일반 산행

인왕산

하루방. 2020. 8. 18. 08:37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누상동, 사직동과

서대문구 현저동, 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

 

 

 

 

 

 

15일 광복절을 시작으로 16일은 일요일

그리고 오늘은 임시공휴일로 지정 3일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올해는 50일을 훌쩍 넘기는 역대급 긴 장마와

엄청난 폭우로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끝이 났다.

끔찍한 장마 속에 무더위는 무사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장마가 끝나자마자 이제는 연일 푹푹 찌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긴장마에 집콕만 하고 있었더니 답답함에 폐소 공포증을 일으킬 것만 같아

무더위를 뚫고 가까운 인왕산을 걸어보기로 한다.

 

 

 

 

 

710번 버스를 타고 사직단, 어린이 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려

버스 진행 방향으로 20여m 정도 이동하면 인왕산 2.1km 이정표가 보이면

이정표 따라 우틀하여 계속 도로를 따른다.

 

 

 

 

 

 

단군성전 앞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택하여 진행

 

 

 

 

 

 

활터가 있는 등과 정터를 통과

 

 

 

 

 

 

황학정 국궁 활터가 내려다 보인다.

 

 

 

 

 

 

호랑이상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택하여

 

 

 

 

 

 

성곽길을 따라 인왕산 정상으로 오른다.

 

 

 

 

 

인왕산 정상까지 450m 지점

 

 

 

 

 

 

더위가 심하다보니 정상 오르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고 두어 번의 쉼을 거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장마로 인한 수증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뙤앟볕이 내리쬐니

주변이 뿌연 장막으로 시야가 좋지못하다.

 

 

 

 

 

 

북악산과 북한산

 

 

 

 

 

 

인왕천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인왕천 약수터를 지나

수성동 계곡 갈림길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진행

 석굴암 가는 길은 발길이 뜸한 산길이라 등로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트래버스로 계곡을 가로질러 능선에 올라서니

석굴암 근쳐에 조망대가 나타난다.

 

 

 

 

 

 

조망대에 올라 인왕산 정상과 서울 주변 풍광을 즐긴다.

 

 

 

 

 

 

석굴암

 

 

 

 

 

 

석굴암에서 도로에 하산

산책로 따라 청운공원 방향으로 이동

 

 

 

 

 

 

무무대에서 전망 안내도 따라 조망하기

 

 

 

 

 

 

청운공원의 정자

 

 

 

 

 

 

창의문이 내려다 보인다.

 

 

 

 

 

 

지금은 자하문고개로 불리우는 고개에 도착

건너편 창의문

 

 

 

 

 

 

청운공원에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이 조성되어 있다.

 

 

 

 

 

 

최규식 경무관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