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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명산 No,45 오대산(비로봉)

하루방. 2019. 10. 6. 10:15

 

 

오늘은 산악회 따라 오대산으로 100대 명산 산행을 떠난다.

서울 날씨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강원도 땅을 들어서자 궂은 날씨가 펼쳐지나 싶더니

이슬비로 바뀌면서 진고개휴게소에 도착하자 비는 제법 굵게 내리기 시작한다.

비 오는날엔 산행하기 싫다. 하지만 어쩌랴 비싼 회비 지불했으니

내키지 않은 맘 추스리며 우의 걸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산속으로 진입한다.

 

*언제:2019,10,5.(토)

*누구랑:산수산악회(20,970원)

*날씨:비

*코스:진고개휴게소~동대산~두로봉~두로령~상왕봉~오대산(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상원사주차장

 

 

 

 

 

 

 

 

진고개휴게소에 도착.

이 곳은 노인봉으로 가는 진입로...

 

 

 

 

오늘은 진고개에서 동대산 두로봉을 거쳐 비로봉을 가기 위해서  도로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진행해야 한다.

즉,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구룡령 구간의 일부를 걷는 셈이다.

 

 

 

 

 

비가 오기때문에 사진은 많이 담지 않고 중요 지점만 담고 가기로 한다.

백두대간 동대산이다.

 

 

 

 

 

강원도 산군에는 벌써 단풍이 들고 이미 낙엽이 지기 시작하였다.

 

 

 

 

 

차돌백이.

 

 

 

 

 

 

 

등력이 대단하신분들 같았다.

뒤따라 가느라고 *빠지게 걸었다.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 오름길에 진이 다 빠지고 거의 탈진 상태에서

신선목이 이후 오름길이 길어 한강기맥때 힘들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더 이쁜 단풍들이  눈호강을 하지만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원망하며 더 이상 카메라를 들이대진 못했다.

 

 

 

 

 

한강기맥 분기점이자 백두대간 두로봉.

두로봉 정상석은 출금 울타리를 넘어가야 하는데,

오늘은 이 곳에서 좌틀하여 한강기맥 따라 두로령으로 내려 간다.

 

 

 

 

 

 

두로봉에서 비로봉까지는 5.8km.

 

 

 

 

 

 

임도 두로령에 도착.

비로봉을 가기 위해서는 임도 건너편 산속으로 진입하면 된다.

 

 

 

 

 

 

두로령에서 비로봉까지 4.2km ~~~

 

 

 

 

 

 상왕봉.

 

 

 

 

 

상왕봉에서 비로봉까지 2.3km.

상원사 주차장에서 17시10분에 상경하기로 했다.

비로봉에는 15시이내에 도착할것 같고

비로봉에서 주차장까지 1시간이면 충분할것이다.

 

 

 

 

 

안내도를 담아보지만 사실은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부질없이 비는 내리고 한기로 인해 온몸이 추위에 떨려서이다.

 

 

 

 

 

추위에 떨며 묵묵히 걷다보니 오대산 비로봉에 도착.

짙은 안개와 비로 인해 등산객들은 일찍 하산을 서둘렀는지 아무도 없다.

등산객들을 기대하며 삼각대도 아니 갖어 왔는데 인증샷은 어떻게 찍어야하나!!!

고민고민!!1

인증수건 어깨에 걸치고 샷을 누르는데 거센바람에 사진 찍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추위에 손은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어찌어찌 하여 겨우 물에 빠진 모습 한장 건질수 있었다.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지만 인증해주면 고맙고 안해주면 다음에 다시 오르리라...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 부랴부랴 하산을 서둘렀다.

 

 

 

 

 

적멸보궁 지킴터를 통과.

이후 간간이 등산객도 보이기 시작하고 사찰을 다녀가는 탐방객들도 보인다.

 

 

 

 

적멸보궁 입구.

안으로는 올라가 보지 않고 바로 진행 ~~~

 

 

 

 

 

 

적멸보궁을 지나 상원사 도착.

 

 

 

 

 

 

 

상원사를 빠져 나오니 상원사탐방지원센터가 있고,

주변에 버스정류장과 화장실 등이 있으며,

다리 건너편에 상원사 주차장이 있다.

 

 

 

 

 

 

16시경에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