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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명산 No,43 백운산(동강)

하루방. 2019. 7. 1. 09:05

 

 

43번째 100대 명산 탐방하러 정선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을 찾아 갑니다.

 

백운산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에 있는 산.

흰구름이 늘 끼어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朝陽江)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東江)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강이 산자락을 굽이굽이 감싸고 흐르므로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은데, 산행의 시작과 끝에는

대체로 동강을 건너야만 한다.

정선군, 평창군, 영월군의 동강 일대는 2002년 6월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부근에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있다.

                                                                                「두산백과」

 

 

 

 

*언제:2019, 6, 30, (일)

*누구랑:산수산악회(20,830원)

*날씨:맑은날씨 가끔 흐림

*코스:점재나루(잠수교)~백운산~칠족령~칠족령 전망대~제장마을(제장교)

 

 

 

 

 

 

 

 

7시 10분에 신사역을 출발한 버스가

10시 갓 넘어선 시간에 산행 출발지인 잠수교앞에 도착하여

잠수교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잠수교를 건너자 이정목이 나타나고

이정표 따라 진행한다.

 

 

 

 

한동안 편안한 도로를 따르던 발길이

백운산 초입에 들어서면서 된비알 산행이 이어진다.

 

 

 

 

백운산은 육산이 아닌 바위산으로 등로가 까칠하고

인위적으로 다듬어진 등로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구간이 대부분이라 불편하고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힘든 산행이었다.

 

 

 

 

 

백운산을 휘감아 돌아가는 동강의 모습.

 

 

 

 

 

더운 날씨에 땀을 쥐어 짜며 급경사 봉우리를 몇개 오르내리니 저 앞에 백운산 정상이 다가온다.

 

 

 

 

백운산(해발882.4m)

 

 

 

 

백운산 정상을 내려오다 돌아 보았다.

 

 

 

 

 

급경사 계단초입에 돌탑이 있던데 무심코 지나쳐 왔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모비 돌탑이더라...

 

 

 

 

오늘 하산지점인 제장교가 보인다.

 

 

 

 

문희마을 갈림길.

대중교통을 이용한 백운산 산행은 점재마을이나 장제마을보다 교통편이 용이한 문희마을에서

대부분 시작하는 것 같다.

 

 

 

 

칠족령에 도착했다.

전망대는 능선에서 200m 벗어나 있다.

전망대에서 이곳으로 굳이 되돌아오지 않고도 사면으로 진행하여 하산하는 길이 있었다.

 

 

 

 

칠족령에 있던 또 다른 이정목.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이라는데..영???

 

 

 

 

 

 

칠족령 전망대 벤치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간다.

 

 

 

 

 

 

긴 급경사 내리막.

 

 

 

 

 

급경사 내리막을 한참을 내려오니 길이 유순해지며 이정목이 나타난다.

 

 

 

 

 

과수원옆을 지나서...

 

 

 

 

 

시멘트포장길을 만나서 좌틀하여 내려가면...

 

 

 

 

 

목을 축일수 있는 가판대가 있는 사거리를 직진으로 내려 간다.

 

 

 

 

 

제장교 건너편에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제장교앞 마을표지석앞에서 트랭글을 종료하며 산행을 마친다.

 

 

 

 

 

 

 

 

동강으로 내려가 땀으로 범벅이된 몸을 씻고 오늘 거닐었던 백운산을 올려다 보았다.

(우측 봉우리가 백운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