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오랫만에 충북 괴산에 위치한 칠보산 산행에 나선다.
그동안 가뭄으로 전국토가 메말라 몰살을 앓던중 장마전선이 비를 몰고 올라와 요며칠 전국적으로 비를 뿌렸다.
특히 제주를 비롯하여 남부지방으로는 물폭탄으로 비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었다.
쬐간 눈치보이는 산행에 쌍곡폭포의 물줄기가 기대된다.
*언제:2019, 7, 28,(일)
*누구랑:산수산악회(16,950원 특가진행)
*날씨:흐린날씨로 산행 시작하여 쌍곡폭포를 지날쯤 장대비 시작
*코스:떡바위~시루떡바위~안부~칠보산~시루봉 갈림길 안부~살구나무골~쌍곡폭포~쌍곡휴게소
덥고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맞아 칠보산을 찾은 등산객들로 초입부터 북적인다.
간단하게 챙겨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꽉막힌 계곡따라 오르는 등산길.
바람 한점 없이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고 오르니
청석재 능선 안부에 도착하고 능선 타고 불어대는시원한 바람에 살것 같다.
(청석재에서 각연사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칠보산 정상이 가까워지자 나타나는 계단길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주변을 조망하다 출발~~
정상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이며 주변 산군들을 살펴본다.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절말 방향으로 계단 따라 내려 간다.
활목고개에서도 절말 방향으로 하산한다.
장마 영향으로 오랫만에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다.
이후로도 세번 정도 돌다리를 더 건너게 된다.
알탕하면 시원하것쥬.
장성봉 삼거리.
절말주차장 방향으로~~
쌍곡폭포 기냥 지나칠수 없다.
상단에서 바라본 쌍곡폭포.
기대보다 왜소했던 폭포이다.
계곡수에 등목하고 화장실에서 환복하고 내려 간다.
쌍곡휴게소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쌍곡폭포를 지나면서 약하게 내리던 비가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장대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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