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산/북한산

북한산 형제봉을 오르다.

하루방. 2019. 7. 21. 16:31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도 꾸리하고

가끔 소나기가 지나간다는 일기예보도 있어 공휴일을 집에서 보낼까나 하다가

느즈막이 배낭 들쳐 메고 153번 버스로 국민대학교로 간다.

국민대학교에서 하차하여 북악터널 방향으로 이동하면 북악공원지킴터가 있다.

오늘은 여기를 기점으로 형제봉을 올라 대성문을 거쳐 대동문에서 탈출 구천폭포를 구경하고

아카데미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언제:2019,7,21,일

*누구랑: 나 홀로

*날씨:흐리고 가끔 보슬비

*코스:북악공원지킴터~형제봉~대성문~보국문~대동문~구천계곡~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

 

 

 

 

북악공원지킴터를 지나가는데 안개비가 날리기 시작한다.

좋은날도 많은지라 궂이 궂은날 산행을 자제하는편이라 약간 망설임이 있다.

허나..어쨋거나 나온김에 가보기로 한다...

 

 

 

 

 

북악공원지킴터에서 형제봉까지 1.6km~~

 

 

 

 

 

 

서울둘레길과 잠시 함께 하다가

이곳에서 서울둘레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형제봉은 직진으로 오름하면 된다.

 

 

 

 

 

영불사 표지석이 서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은 서광사로 들어가는 길이고

형제봉은 우측 영불사 방향으로 진행 한다.

 

 

 

 

 

 

영불사 입구에서 형제봉은 우측으로 돌아 올라 간다.

 

 

 

 

 

영불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30여m 돌아 오르니

정릉탐방지원센터 갈림길이 나온다.

형제봉은 대성문 방향으로 오른다.

 

 

 

 

 

북한산 형제봉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 썰렁함 자체..

짙은 안개마저 조망을 망쳐 놨다.

 

 

 

 

 

형제봉 삼거리에 내려오니 형제봉공원지킴터 갈림길이다.

다음에는 형제봉공원지킴터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올라와봐야겠다.

 

 

 

 

 

 

안개속에 묻힌 북한산... 오늘은 땅만 보며 주구장창 걸어야 하나보다.

 

 

 

 

 

평창공원지킴터 갈림길도 통과 한다.

 

 

 

 

 

 

두번째 정릉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일선사 옆을 지나간다.

 

 

 

 

 

 

대성문에 도착...

촉촉히 내리는 비를 피하며 구석에 자리하고 김밥을 먹고 대성문을 출발...

 

 

 

 

 

 

 

칼바위능선 갈림길.

잠시 고민했다.(나의 나와바리로 탈출할까 하고..이른 시각이라 좀더 진행하기로 한다)

 

 

 

 

 

결국은 대동문에서 탈출하기로 하고...

여기서도 진달래능선으로 갈까 고민하다 아카데미 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 결정...

 

 

 

 

 

 

지금까지 이곳으로 두번 정도 지나 다녔는데 그때는 테크설치가 없었는데

오늘보니 테크길이 설치되어 있다.

 

 

 

 

 

조망처에서 불암산 수락산 방향

 

 

 

 

 

멋진 구천폭포...

하지만 가믐으로 폭포 구실을 못하고 있다.

 

 

 

 

 

 

 

험난한 계곡길은 다 내려 왔다.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