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산/북한산

북한산 - 숨은벽을 찾아서

하루방. 2018. 10. 31. 19:51

 

 

 

 

오늘 평일인데도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100대 명산 인증하러 갈까 하다가 가볍게 북한산 숨은벽이나 다녀오기로 하고.

불광역에서 704번 버스로 환승하여 국사당 입구 효자2동에서 하차.

숨은벽으로 올라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에 오르지 않고 바로 도선사 광장으로 하산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효자2동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버스 진행 방향으로 100여m 정도 이동하면 국사당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국사당입구에 도착하여

우측 길로 진행하면 국사당과 범골공원지킴터가 보인다.

 

 

 

 

 

국사당과 범골공원지킴터.

 

 

 

 

 

 

범골공원지킴터에서 좌측 목교를 건너 사기막골길과 합류하여 숨은벽으로 진행하려고 목교를 건너가다

어느산님의 블로그에서 본 등로가 생각나 그길로 진행하고자 다시 돌아 나와 일단은 밤골계곡 방향으로 수정 진행 한다.

 

 

 

 

 

 

이곳 계류를 건너기 직전에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치고 올라간다.

 

 

 

 

 

사기막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여 숨은벽으로.

원래 내가 생각했던 등로가 아닌것 같아 허무한 마음이지만 그냥 따르기로 하고.

 

 

 

 

 

 

양주 방향

 

 

 

 

 

북한산의 일급 조망처 노고산

 

 

 

 

파랑새능선.

 역광으로 설악에 못지않은 비경이 묻혀 아쉬움이다.

 

 

 

 

해골바위인데 위에까진 올라가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던데.

 

 

 

 

 

545봉.

상장능선과 그 뒤로는 도봉산이 보인다.

 

 

 

 

좌측 인수봉, 중앙 숨은벽, 우측은 백운대와 파랑새능선. 

 

 

 

 

 

해골바위와 등산객

 

 

 

 

 

 

 

 

생각보다 멀데,,,

 

 

 

 

 

좌우는 낭떠러지.

하루방은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 올라갔다는.

 

 

 

 

 

숨은벽산불감시초소앞의 구멍바위는 배낭을 두손으로 높이 쳐들고 통과해야만했쓰~~

 

 

 

 

 

어느덧 북한산의 단풍도 저물어 간다.

 

 

 

 

 

샘이 있던 곳.

물은 충분했기에 구경만 하고 돌계단 같은 너덜을 오른다.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하여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를 오르지 않고 바로 우이동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만경대.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를 올려다보고.

 

 

 

 

 

인수봉.

 

 

 

 

 

백운산장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하루재를 넘어 백운대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한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