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호남정맥(~ing)

호남정맥 첫발을 내딛다... 호남정맥 분기봉 주화산(조약봉)에서 슬치까지 26km

하루방. 2019. 3. 29. 09:44

 

 

 

더위가 싫다.

추위는 더더욱 싫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육신이 자꾸 날씨에 민감해지는것 같다.

특히, 추위에 장시간 산행을 하면 관절과 근육통이 동반되는 통증에 며칠씩 고생함이다.

하여, 지난 겨울에는 주로 100대 명산을 찾아 다니며 짧은 산행을 위주로 해 왔다.

날씨가 풀리고 완연한 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다시 맥산행을 위주로 산을 찾아볼까 한다.

그 여정으로 금호남정맥을 마치고 계획해 왔던 호남정맥을 진행하기로 한다.

 

 

 

 

 

 

 

 

 

*언제:2019, 3, 27,수

*누구랑:나 홀로

*날씨:맑음

*코스:3정맥분기봉(조약봉)~만덕산~박이뫼산~슬치/ 모래재휴게소에서 조약봉까지 접속거리 포함 26km

*교통: 갈때: 하루전에 미리 무궁화 열차로 전주로 내려가서 전주역앞 풍남사우나찜질방에서 하룻밤 유숙.

                 익일 동부대로전주역 버스정류소에서 06시25분경에 도착한 872번 첫차를 타고 모래재휴게소에서 하차

 

   - 사용경비 -

     -교통비: 용산↔ 전주: 무궁화호 왕복(17600×2=35,200원)

                  전주역→모래재휴게소: 확인 못함+α

                  슬치→병무청:2,600원

      -찜질방: 8000×2=16,000원

      -식음료:35,250원

          - 합계:89,050+α

 

 

 

                                            ※ 872번 버스 시간표(평화동 종점 → 장승리 종점)

                                                      첫차:05:55, 막차:18:35 /배차시간:180분~205분

 

                                                       05:55, 08:55, 12:10, 15:10, 18:35 (하루5회 운행)

 

 

 

          올때: 슬치 버스정류소에서 18시 20분경에 도착한 752번 버스를 타고 전주 병무청버스정류소에서 환승하여 전주역으로

                                             

                                              ※ 752번 버스 시간표(관촌터미널 → 송천동 종점)

                                                       첫차:06:10, 막차:22:20 /배차시간:20~24분

 

                                                        06:10,.....16:10, 16:35, 17:00, 17:25, 17:50, 18:15, 18:40, 19:05, 19:30, 19:55,

                                                                      20:20, 20:45, 21:10, 21:35, 22:00, 22:20 (하루40회 운행)

 

                                                    ★ 참고사항

                                                        토요일 감회운행(미운행): 07:00, 07:50, 10:20, 11:10, 13:40, 14:30, 17:00, 17:50, 20:20, 21:10

 

                                                        일요일(공휴일) 감회운행(미운행): 07:00, 07:50, 08:40, 10:20, 11:10, 12:00, 13:40, 14:30, 15:20,

                                                                                                       17:00, 17:50, 18:40, 20:20, 21:10, 22:00

 

 

 

내일 아침 모래재로 가는 872번 버스정류소를 확인하기 위해 전주역을 나와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왔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좌측에 동부대로전주역 버스승강장.

이곳에서 내일 아침 평화동 종점을  05:55분에 출발하는 872번 버스를 기다렸다 모래재휴게소로 가면 된다.(출발시간에 25분 정도 플러스 하면 됨)

 

 

 

 

찜질방을 찾아 가던중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풍남사우나를 찾았다.

 

 

 

 

 

전주역에서 정면의 도로를 5분 정도 걸어 한전지역본부 부근에 풍남사우나 있슴. 

 

 

 

 

 

 

집에 와서 872번 버스 노선을 확인해 보니 풍남사우나 부근 전주역 첫마중길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될것을

한코스를 걸어서 동부대로 전주역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06시 25분경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모래재휴게소까지 간다.

(속담:면장도 알아야 한다.)

 

 

 

 

30분 정도 달려 모래재휴게소에 도착

 

 

 

 

조약봉을 가기위해 전주공원 안으로 들어 가려는데

철문이 자물쇠통으로 굳게 잠겨 있다.

하는 수없이 건물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 도랑옆으로 울타리를 통과하여 공원안으로 진입하여 진행하였다.

 

 

 

 

 

이곳 철문은 철사로 감아 놓았기에 철사를 제끼고 쉽게 통과 한다.

 

 

 

 

 

임도 따라 진행

 

 

 

 

세봉 임도에 도착하여 좌틀하여 조약봉을 오른다.

 

 

 

 

 

 

 

세봉 임도에서 5분만에 3정맥 분기봉인 주화산(조약봉)에 도착하여

호남정맥 무사완주를 빌며 약식 제를 올렸다.

 

 

 

 

 

 

주화산에서 만덕산 방향으로 호남정맥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바로 전망대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 간다.

 

 

 

 

전망대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카메라를 들이대지만

보시다시피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뿌옇다.

 

 

 

 

곰티재로~~

 

 

 

 

모래재휴게소로 하산할수 있는 모래재를 직진한다.

곰티재까지 4.7km~~

 

 

 

 

 

개×× 한마리가 무지 짖어대드는데 확,,마 때려주고 싶드마.

강아지와 기싸움 한번 하고 급경사를 치고 오르는데..

 

 

 

 

무명봉에 올라 좌틀하여 내려 간다.

 

 

 

 

좌측에 묘지가 있는 무명봉을 ..또.. 넘어 가고(수렛길 따라)

 

 

 

 

 

그러면서 "대한광업진흥공사¸ 삼각점인지 나뒹굴고 있는 안부를 통과

 

 

 

 

 

 

 

 

생강나무꽃의 아름다움도 잠시..

급경사를 치고 올라야 한다.

 

 

 

 

정상에 올라서니 트랭글에서 짐마봉 뱃지를 준다.

 

 

 

 

짐마봉에는 570.6m 팻찰이 부착되어 있다.

 

 

 

 

등로 좌측 아래로 축사 같은 건축물이 내려다 보이고

 

 

 

 

 

 

무엇을 알리는 표시기인지 궁금증을 안고 내리막을 내려 가니..

 

 

 

 

웅치전적지 문화재 발굴조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구)곰재에 내려선다.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왠지.. 엄숙한 분위기가  주눅이 들어 사진만 찍고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구)곰재에서 웅치전적비 방향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우측은 완주군 소양면 두목마을/ 좌측은 충렬사 방향이다.)

 

 

 

 

 

(구)곰재에서 계단을 올라서니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나 싶더니

다시 좁은 길로 연결되어 완만하게 오름질하여 능선봉을 넘어 간다.

 

 

 

 

시멘트포장길 종점을 직진으로 통과하여 진행.

 

 

 

 

 

평탄한 길은 이어지고,

 

 

 

 

웅치전적비 1.2km 지점을 통과 한다.

 

 

 

 

도상 607m봉을 우사면 편한길로 진행한다.

 

 

 

 

이정목을 차례로 지나

 

 

 

 

 

계단을 내려 가면,

 

 

 

 

묘지대를 지나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혈전을 벌이며 장렬히 전사한 조선군의 충성심과 용맹함애 감탄한

왜군이 시신을 묻고 추모하는 뜻을 담아 「조조선국충간의담」이라고 쓴 푯말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왜군은 안덕원 근처까지 진출했지만 웅치 전투에서 입은 전력 손실과

안덕원 전투에서 패배 전의를 잃고 진안으로 철수함으로써 전주부성 점령에 실패하였다.

웅치 전적지 일원에서 활약한 조선군의 승리로 왜군 호남 진출을 막았다.〃

그 전적을 기리는 웅대한 웅치전적비를 엄숙하고 숭고한 마음으로 오늘 마주하고 있다.

 

 

 

 

 

 

 

웅치전적비를 뒤로 하고 포장길을 따라 내려 간다.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와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를 잇는 곰티재에 내려 선다.

 

 

 

 

 

 

곰티재를 가로질러 묘지대를 완만하게 진행하는가 싶은 순간

다시 땅바닥에 코를 박는 급경사를 오름짓 하는데,

낙엽마저 발목까지 빠지는 된비알이다.

 

 

 

 

 

된비알로 558.6m봉에 올라 잡목 사이로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와 주변을 살펴보며 잠시 숨고르기.

 

 

 

 

 

 

좌측으로 넓은 초지가 보여 개념도상 인삼밭인줄 알았는데

고사리밭을 조성하였다.

 

 

 

 

 

 

고사리밭을 지나 무명봉을 좌사면으로 방향을 틀어  내림 진행

 

 

 

 

 

「대산종사탄생가」 표시목이 서 있는 오두재에 내렸다 올라 간다.

 

“대산 탄생가는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기85년(2000) 원불교 성적지(聖積地) 제23호로 지정 관리됐으며

원기98년(2013) 원불교문화재관리규정이 개정되면서 원불교 성보(聖寶) 제15호로 지정된

원불교 3대종범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가 탄생하고 유년시절을 보낸 집이다.。

 

 

 

 

 

 

 

지루하리만큼 긴~~오름짓을 하는데 벤치가 있는 제2쉼터에 안착을 하고,

잠시.. 벤치에 앉아 목도 축이며 다리쉼을 하다 다시 계속 오르막 진행이다.

 

 

 

 

 

 

암봉의 만덕산 전위봉 앞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좀 쉽게 오르자는 얄팍한 생각으로 좌사면으로 우회하는데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고 있었다.

 

 

 

 

 

마이산 구간 숫마이봉 옆을 지날때의 느낀적인 느낀의 암봉옆을 돌고 돌아...

 

 

 

 

쉬어 가고픈 맘을 접고 접어..

 

 

 

 

암봉 후방으로 올라 직진길과 합류하여 좌틀하여 오르니..

 

 

 

 

만덕산 갈림봉 765.5m봉에 오르고.

 

 

 

 

 

만덕산은 소양면(헬기장) 방향으로 왕복8분 거리에 있는데,

하루방은 순간 방심으로 바로 진행하다 왕복10분 알바 아닌 알바.

되돌아 와 만덕산 찍고 가게 된다.

 

 

 

 

 

오늘 놓치면 두번 다시 만덕산을  볼수없을것 같아 갈림봉으로 되돌아 가다 담아봤다.

(좌측봉이 만덕산)

 

 

 

 

 

조망이 좋은 만덕산 정상은 아니었다.

정상석도 없는 이정목에 메달려 있는 정상표식.

그리고,

삼각점이 박혀 있다.

 

 

 

 

 

 

만덕산에서 갈림봉 방향

 

 

 

 

그 우측에 정맥 마루금이 흘러가고 있다.

 

 

 

 

 

 

큰맘으로 들렀으니 인증 한방 남기고.

 

 

 

 

갈림봉으로 돌아와 마루금을 이어간다.

첫번째 정수사 갈림길 통과.

 

 

 

 

다른 각도에서..

상관면 방향으로 직진한다.

 

 

 

 

조망터에서 정수사가 있는 상관면 마치리 방향 조망

 

 

 

 

 

가야할 정맥 마루금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낙엽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참나무에 「만덕산 초선성지」라는 팻찰이 메달려 있다.

 

 

 

 

두번째 정수사 갈림길.

 

 

 

 

 

칼등을 조심조심...

 

 

 

 

암봉앞에서는 좌사면으로 우회 진행.

 

 

 

 

한쪽 의자는 땅바닥에 쳐박혀 있는 625m봉을 넘어 간다.

 

 

 

 

 

안부에 위치한 세번째 정수사 갈림길.

앞서 첫번째 두번째 갈림길은 사람 다닌 흔적이 없었는데,

이 곳에서는 정수사로 드나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뚜렷하였고,

리본들도 메달려 있었다.

 

 

 

 

정수사 갈림길에서는 계속 상관면 방향으로 직진 한다.

 

 

 

 

 

정수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짧은 비알로 오르니 “무지봉”이라 표시된 봉우리에 안착을 하는데,

트랭글에서는 “삼군봉” 뱃지를 준다.

 

 

 

 

 

무지봉을 완만하게 때로는 평탄한 느낌으로 내려가는데

갑자기 전방에 뾰족한 봉우리가 뜨악 버티고 서 있다.

오랫만에 장거리 산행.. 서서히 발걸음이 무거워져 가는 시간대인지라 봉우리만 나타나면 가슴이 덜컥ㅋ.

왜 이렇게 낙엽도 가득 쌓여 있는지 오르내림에 푹푹 빠지고 미끄럽고..

 

 

 

 

 

그렇게.. 무명봉을 직등으로 넘어 가고..

 

 

 

 

 

 

멧돼지 먹이놀이터가 자주 나타나서 산객을 긴장케 하며..

 내려가면..

 

 

 

 

 

노거수가 서 있는 안부에 비닐 나부랭이가 나무에 걸쳐 있어 서낭당 느낌으로 기분이 싸하더라..

도상 마치로 추정이 되고..

 

 

 

 

 

비알로 무명봉을 넘어 가고..

 

 

 

 

 

뒤돌아 보니 만덕산이 저 만큼 뒤로 물러나 있고..

벌써 멀리도 왔구나.!!

 

 

 

 

 

처음에는 별거 있겠어? 했는데,

역시나 선행자들의 산행기처럼 수없이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빨래판.

발걸음은 더욱더 무거워진다.

나 내일 하루 더 걸어야 한다마시... 운암삼거리까지 가야해..

 

 

 

 

571.2m봉

 

 

 

 

571.2봉에서는 우틀하여 내림 진행.

 

 

 

 

 

등로는 완만하여 걷기는 좋은데..

 

 

 

 

 

몸은 서서히 가라앉는 느낌.

좌측에 도로가 가까워 중탈의 유혹이 자꾸 손길을 내민다.

몸에 과부하가 걸리면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 그런 증상이 올라 오고 있었다.(구토 증세)

한강기맥 오대산 구간때 처음 경험했었지..

그때는 여름철이라 음식을 잘못 먹은줄로 알았었다.

근데 그 이후로 몇번 경험하고 나니 지금은 증상을 금방 알수가 있다.

오랫만에 찜질방행이라 어젯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고..

 

 

 

 

 

방금 지나온 벌목지를 돌아 본다.

중간부에서 부터 가장자리 따라 진행해 왔다.

 

 

 

 

 

시원스럽게 베어져 나간 벌목지를 바라보며 완만한 오름을 하면

펑퍼짐한 정상부에 자그마한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트랭글에서 오봉산 뺏지를 준다.

오봉산에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가며 내림 진행.

 

 

 

 

 

소나무 세그루 멋지게 자라고 있는 능선봉에서 점심을 먹으며 쉬어 간다.

 

 

 

 

 

숲길을 헤치고 나오니 벌목으로 시야가 시원스럽게 트인다.

수렛길을 가로 질러 건너편 가문비나무 조림지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 간다.

 

 

 

 

 

시야가 시원한 무명봉(도상 566m봉)에 올랐다.

 

 

 

 

무명봉에서 뒤를 돌아 보며 지나온 정맥길을 살펴본다.

 

 

 

 

 

그리고.. 좌측 아래 상월리 마을

 

 

 

 

 

넓은 수렛길을 따라 내려 가고.

 

 

 

 

 

 

 

가야할 정맥길도 가늠 하고.

 

 

 

 

상월리 마을

 

 

 

 

 

조림지 식목때 사용했을 지주용 목재들과 차광망들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는데

깨끗히 치웠으면 어땠을까..

 

 

 

 

중앙 제일 뒤에 만덕산이 조망된다.

 

 

 

 

 

고도를 낮추면서 가시덤불 사이를 헤쳐 가며 진행하다 .. 다시 오르면..

 

 

 

 

 

임실 4등급 삼각점이 박혀 있는 414.6m봉을 넘어 간다.

트랭글에서 “남산” 뱃지를 하사 받고..

 

 

 

 

 

 

 

도상 슬치로 추정되는 안부 ..

쓰러져 있는 나무에 걸터 앉아 한참을 쉬었다 완만하게 오름짓을 하여...

 

 

 

 

 

남산481.1m 팻찰이 부착된 봉우리에 올라선다.

조금전 남산을 지나 왔는데 여기도 남산을 표시해 놨으니 어느곳이 맞더란 말이드냐,,ㅎ

 

 

 

 

 

 

481.1m봉을 잡목을 헤치면서 완만하게 내림하다 오르면서 무명봉 정상 직전에 좌틀하여 내림으로 이어 지고..

 

 

 

 

수렛길로 이어지는 정맥길..

 

 

 

 

능선에 올라서니 T자 갈림길이라..

우틀하여 진행해야 하고,

 

 

 

 

 

펑퍼짐한 무명봉에서는 좌틀하여 내려가야 하고..

 

 

 

 

 

가시덤불을 헤치며 나가니..

 

 

 

 

임도가 지나가는 신전리고개로 내려 간다

 

 

 

 

 

철문을 월담하여 우틀하여 정맥길은 이어간다.

 

 

 

 

 

 

 

 

하얀목련이 필때면~~~

 

 

 

 

 

가시덤불..

 

 

 

 

 

 

멧돼지가 파헤쳐 분간하기 어려운 등로를 어렵사리 치고 오르니 묘지와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에서 “황산” 뱃지를 준다.

 

 

 

 

묘지로 인해 조성된 수렛길로 진행 하면..

 

 

 

 

 

잘 꾸며진 밀양박씨 묘지대 통과.

 

 

 

 

 

계속 수렛길로~~

 

 

 

 

 

하얀 과일꽃이 피어 있는 과수원 첫머리에서는

넓은 시멘트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들어가야 한다.

 

 

 

 

 

우측 산길로 접어 들어 비포장 임도를 따르고..

 

 

 

 

곧바로 포장도로가 이어 지고..

 

 

 

 

묘2기를 지나고..

 

 

 

 

 

만나는 Y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따르고..

 

 

 

 

두번째 갈림길...

좌측 포장도로를 따르고..

 

 

 

 

세번째 갈림길..

좌측으로..

 

 

 

 

네번째 갈림길..

여기서도 좌측으로~~

 

 

 

 

 

다섯번째 갈림길..

여기서는 우측길을 따르고

 

 

 

 

 

갈림길..

전방의 봉우리를 향해 우측으로~~

 

 

 

 

직진으로 비포장 임도를 오르면...

 

 

 

 

 

곧이어 묘지가 있는 박이뫼산이다.

트랭글에서 박이뫼산 뱃지를 받는다.

 

 

 

 

 

 

 

어떤 산꾼은 앞에 파란통2개가 보이는 봉우리도 박이뫼산으로 표기하던데

하루방은 포기하고 우틀하여 수렛길을 따라 간다.

 

 

 

 

 

수렛길을 따르던 정맥길은 잠시후에 수렛길을 버리고 급우틀하여 등로가 어수선한 길을 찾아

내려가니 슬치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하이디 모텔후문이다.

 

 

 

 

 

“하이디” 모텔을 통과하니 우측에는 이름도 재밌는 ”재밌는” 모텔이 함께 하고 있다.

 

 

 

 

모텔을 빠져 나오니 완주군 상관면과 진안군 관촌면을 넘나드는 17번 지방도 슬치이다.

 

 

 

 

전주로 나가는 버스정류소는 좌측 횡단보도앞에 있다.

관촌 터미널에서 18시 15분에 출발하는 752번 버스가 5분후인 18시 20분경에 도착하여

병무청에서 전주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여 어제 유숙했던 풍남사우나로 드간다

슬치로 다시 나가기 위해서는 병무청 근처에 있는 쉼한옥스파에서 묵는게 교통 여건상 편리하겠다.

하루방은 오늘밤을 지내보고 컨디션이 회복되면 하루더 산행을 할것이고

자고나도 회복이 안되면 산행을 포기하고 귀경할 예정이다.

 

 

 

 

 

병무청에서 513번으로 환승하여 전주역에서 하차

풍남사우나 부근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찜질방으로..

여지없이 오늘밤도 잠못이루고 새벽에 일어 났으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계획했던 운암삼거리까지의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귀경하여야 했다.

                                   .

                                   .

어느 산행기에 풍남사우나가 지저분하고 추웠다라고 올렸던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일부 리모델링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목욕탕이나 휴게실 모두 깨끗하고 잠자는데 추위를 느끼지 못했던

만족할만한 찜질방으로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