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맥/영춘지맥(完)

영춘지맥 마지막 구간 관암당 고개 ~ 각동리

하루방. 2015. 6. 29. 08:57

 

         

                                                                              ㅡ 태화산 ㅡ

                                            강원도 영월군 남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1,027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内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산세는 험하지 않은 편이다.

                                 

                                             북서쪽에 국지산(菊芝山,626m), 동북쪽에 응봉산(應峰山,1,013m),

                                                        동남쪽에 마대산(馬垈山,1,052m) 등이 있다.

                                                  산의 북쪽에서부터 동쪽 남쪽 등을 남한강이 감싸 흐른다.

 

                                                           북쪽으로 7km 지점에 영월읍이 있다.

 

                                                                       『 한민족대백과사전 』 발췌

 

 

 

 

 

 

길고도 길었던 영춘지맥길~~~

도상 272km의 끝자락 마지막 구간을 마무리 하기 위해 어젯밤 늦은 시각에 열차편을 이용해 영월에 왔다.

2013년 7월 6일에 첫발을 올려 놓은 후 만2년에 걸쳐 영춘지맥을 마무리하게 된다. 

 

동강대교를 건너 동강 고수부지 근처에 위치한 레스트스파 찜질방에서 한여름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조전리행 첫차를 타기 위해 영월터미널로 이동 하여 근처 분식집에서 아침을 해결 하고

사거리 버스정류소에서 조전리행 33번 시내버스를 타고

 들머리인 관암당 고개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한다.

 

* 언제: 2015, 6, 27,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코스: 관암당 고개~국지산(626m)~조전고개~태화산(1,027m)~각동리

 

* 교통: 갈때: 6월26일(금)에 청량리역에서 22시 10분발 정동진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서 하차.(요금:11,500원)

 

                  레스트스파 찜질방에서 숙박(이용료:8,000원)

              

                  6월27일 터미널사거리 버스정류소에서 06:25분경에 도착한 조전리행 33번 시내버스를 타고

                   관암당고개에서 하차.(요금:2,350원)

 

            올때: 각동교 건너 삼거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영월역으로 이동.(요금:1,650원)

                   영월역에서 19:42분발 청량리행 열차로 귀경.(11,500원)

 

                   ※ 식음료:18,100원

 

 

 

동강대교를 건너 가면서~~

좌측에 보이는 홀로 아파트 1층에 레스트스파 찜질방이 있다.

 

 

 

 

레스트 힐 아파트 1층에 위치한 레스트스파 24시 찜질방에 도착 하여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찜질방을 나서며,,,

 

 

 

영월터미널은 세무소 뒷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터미널 맞은편에는 서부시장이 자리하고

 

서부시장 입구에 있는 이곳 버스정류소가 처음에는 조전리행 33번 버스 타는 곳으로 착각하였는데

근처 분식점에서 아침을 먹으며 확인한바 이곳이 아니고

사거리 건너편 김약국앞 터미널사거리 버스 정류소에서 타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버스터미널

 

 

 

 

서부시장

 

 

 

사거리를 건너 이곳 터미널사거리 버스정류소에서

기점에서 06:00에 출발한다는데

 여기는 06:25분경에 도착한 조전리행 33번 버스를 타고 관암당고개로 향한다.

 

 

 

 

 

 

산객과 아주머니 한분을 태운 버스는 20여분을 달려 산객을 관암당고개에 떨구어 놓고 사라져 가고 

 

 

 

 

산행 채비를 마치고 전봇대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영춘지맥 마지막 구간을 시작 한다.

 

 

 

산길로 들어서면 길은 뚜렷 하다.

 

 

 

 

묘지를 지나

 

 

 

능선에 올라 평지 같은  길을 따라 진행 하면

 

 

 

숲속을 벗어나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국지산이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고개를 들어 보니 전방에는 이동통신탑이 올려다 보인다.

 

 

 

 

이동통신탑을 지나면서

 

 

 

 

연당리 방향을 바라보기도 하고

 

 

 

 

이른 아침 멧선생들이 먹이를 찾아 파헤쳐 놓은 등로를 따라서

 

 

 

자갈길도 오르니

 

 

 

연당리 산촌 마을이 평화롭게 다가 온다.

 

 

 

낮은봉을 넘어서고

 

 

 

 

계속 오름 진행 하여

 

 

 

 

묘지가 있는 봉우리를 내려 가서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 진행 하여

 

 

 

파묘된 곳을 지나 진행하게 되고

 

 

 

 

오르내림을 반복 하면서 진행 하면

 

 

 

 

450.8m봉에 올라 서게 된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정상팻말이 메달려 있는데

정상은 등로에서 10여m 정도 살짝 벗어나 있어

뚜렷한 등로만 따르다 보면 무심코 지나칠수 있겠더라,,,,

 

 

 

 

 

 

무명봉 정상 직전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진행 하고

 

 

 

 

간벌된 나무들이 나뒹구는 등로를 지나 고도를 올리면서

 

 

 

 

바위를 밟고 무명봉 정상에 올라 서면

 

 

 

 

웅덩이가 있는 무명봉 정상에 올라서게 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간다.

 

 

 

안부 삼거리를 지나 가면서

 

 

 

우측의 외내기골을 보면서 올라 간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국지산을 바라 보고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국지산을 향해 비알로 오르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국지산으로 오르고

 

 

 

 

 

 

 

등산로 팻말이 있는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15m정도 오르면

 

 

 

 

국지산 정상에 올라 서게 된다.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과 삼각점이 박혀 있다.

 

 

 

 

 

 

오늘은 시간이 널널할것 같아 국지산 정상에서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진행 하기로 한다.

08:20분에 국지산 정상을 내려 서는데

 

 

 

 

사방이 뚫려 있는 조망터에 올라 서서

 

 

 

좌측의 영월시내와

 

 

 

전방으로 가야할 태화산 방향 ...

 

 

 

 

그리고...

우측으로 지나온 마루금을 둘러 본뒤 내려 서면서

 

 

 

 

암봉 로프구간을 내려 가게 되고

 

 

 

다시 길은 유순해지며,,,

잠시 후에 대형 알바로 마지막 구간을 포기 상태까지 빠질줄도 모르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진행 하면

 

 

 

 

철탑이 철거 된 곳을 지나서

 

 

 

무명봉을 넘어 가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등산로 팻말을 지나 계속 내려 가면

 

 

 

※ 나중에 알게 되지만 여기까지 내려 오면 알바 임.

     철거된 철탑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면서 

     우틀하여 조전고개로 내려서야 하는데

    우틀 하는 지점을 찾지 못하고 헤메이다 알바로 이어짐.

 

등산로 팻말이 있는 안부 고개에 내려 서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는 길이 뚜렷하고 많은 표지기들이 나불거리며 메달려 있지만

직진으로 잡목을 뿌리치며 오르니

 

 

 

 

봉에 올라서도 길이 보이지 않아

잘못됨을 알고 다시 되돌아 나간다.

 

 

 

왕복 8분 정도를 허비하며 되돌아와 어느 선답자의 산행기에 좌틀하여 진행 한다는 생각이 떠올라

뚜렷한 등로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간다.

 

 

 

 

이때까지도 마루금을 이탈 하여

알바인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 가면서

 

 

 

등산로 팻말을 따르고

 

 

 

 

 

순천 박씨 묘지를 지나면서

 

 

 

 

 

수렛길 따라 내려 가고

 

 

 

갈림길에서 수렛길과 헤여지며 직진으로 오르는데

길은 없어지며 지맥길이 아님을 직감하여 순천 박씨 묘지 앞으로 되돌아 가서

 

 

 

순천 박씨 묘지에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진행 해보는데

 

 

 

봉을 하나 넘어 가면

 

 

 

좌측 숲사이로 밭이 내려다 보이고

조금 더 앞으로 나가니 여기도 길이 끊어지며

이길도 지맥길이 아님을 직감하여 순천 박씨 묘지로 되돌아 나간다.

이때부터  머리속이 혼란해 지며 서서히 두려움이 다가온다.

 

 

 

 

 

 

다시 안부 고개까지 되돌아와 마루금을 찾아보지만 도대체가 길이 보이지 않는다.

 

 

 

 

철탑이 철거된 지점까지 더 빽을 하여 복기를 하면서 마루금을 찾아보는데

역시나 마루금을 이어 갈수가 없다.

분명 여기까지는 확실 한데.....

이때부터 멘붕 상태로 빠져든다.

 

 

 

일단은 흥월리 마을을 조망하며 다시 내려가 본다.

 

 

 

 

다시 순천 박씨 묘지까지 와서

 

 

 

이번에는 수렛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가니

 

 

 

 

국지골로 내려 서게 되고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에게 전후 사정을 야그하고 다시 한번 고개안부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오늘 산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도로 따라 내려 가다가

 

 

 

 

 

 

이곳에서 또 다른 마을분을 만나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물어보고

다시 한번 고개 안부까지 올라 간다.

 

 

 

 

등산로 길을 따라 다시 고개 안부로 되돌아 올라 가서

 

 

 

고개안부에서  처음에 진행하여 되돌아 나온 곳으로 다시 진행 한다.

 

 

무명봉을 다시 올라서

 

 

 

 

지맥길이 아님을 알면서도 포기 상태로 길도 없는 잡목을 헤치며 내려 가니

 

 

 

 

묵밭에 내려 서고

 

 

 

묵밭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밭을 지나 임도가 보인다.

 

 

 

 

임도로 나가 다시 한번 마루금을 찾아 보기로 하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한다.

 

 

 

아마도 전신주를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임도인듯 하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본다.

 

 

 

 

능선에 올라서자 우측으로 농가가 내려다 보이고

이길도 마루금이 아님을 알고 농가로 내려가서 알아보기로 하고 수렛길 따라 내려 가서

 

 

 

 

식사중인 쥔장에게 태화산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니

 산길은 울타리로 험하니 그냥 도로로 나가서 태화산으로 오르는게 좋을거라 한다.

쥔장의 의견에 동의 하고 길을 나서는데,,,

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인갑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 하면

잠시 후에,,,,

 

 

 

 

 

2차선 도로를 만나는데,

우측에 쉼터인 사각정자가 있고 건너편에 장승개 버스정류소가 있다.

여기가 지도에 보이는 조전리 장승개 마을인갑다.

 

 

 

 

삼거리에서 좌측 모습

 

 

 

정자에서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우측 흥교마을 방향으로 진행 한다.

 

 

 

 

흥월리 버스정류소 근처 민가에서 다시 한번 태화산 가는 길을 확인 하고

 

 

 

 

솔무정 공원을 지나

 

 

 

 

 삼거리에서 좌틀 하여 올라 가니

 

 

 

 

흥교재나그네 쉼터가 있는 마루금에 접속하게 된다.

국지산에서 이곳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오락가락 헤메며 마루금을 이탈하여 빙빙 돌아  4시간이 넘게 걸렸다.

 

 

 

 

진행해 왔어야 할 방향을 돌아 보고

 

 

 

 

진행 방향을 확인 한후,,,,

 

 

 

5분여 동안 빵으로 점심을 대신 하고

발길을 재촉 하여 마루금을 이어 간다.

 

 

 

 

마루금은 맞은편 가파른 절개지를 오르며 진행 해야 하지만

편의상 잠시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 하다가

 

 

 

 

지맥길은 도로  좌측 볼록거울 옆과 전봇대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 간다.

 

 

 

 

 

어수선한 등로를 따라 오르고

 

 

 

 

상여집으로 추정되는 건축물을 지나서

잡목으로 우거진 희미한 등로를 집중하여 오르내리면

 

 

 

 

어수선한 밭 가장자리에 내려 서고

전방으로는 절간이 보이고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넓은 밭이 펼쳐지며

밭을 가로 질러 밭 중앙에 있는 숲 방향으로 진행 하여 

 

 

 

 

스테인레스 물탱크옆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간다.

100여m를 진행하면,,,

 

 

 

 

 

도로 삼거리가 나타나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따라 우틀하여 올라 가면서

 

 

 

주먹만한 강아지 새끼와 잠시 대치하며 오르니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태화산부부 복숭아 농장이 보이는데,

지금은 부부 글자를 파내 버렸던데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괜시리 궁금하더라,,,!!

 

 

 

 

강아지새끼가 하도 짖어대니 쥔장이 나오더니 지금은 등산로가 없어졌다며

등산표 표지판을 따라 우회하여 가라 한다.

 

 

 

다시 삼거리로 나와 반대 방향으로 몇발자국 발길을 진행 하니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오며

등산로 팻말 따라 임도로 들어서자마자

 

 

 

 

 

지맥길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마루금을 이어 간다.

 

 

 

 

능선으로 올라서자마자  묘지를 지나 오르고

 

 

 

등로는 선명해 지고

 

 

 

 

땅바닥에 넙적 엎드려 있는 바위를 지나서

 

 

 

바위너덜도 지나 오르고

 

 

 

 

 

등산로 팻말 2개가 있는 지점을 지나 오르면

 

 

 

 

벌목지대가 나타 나고

 

 

 

 

벌목지대에서 지나온 지맥길을 돌아 보고

 

 

 

 

다시 오르다가,,,,

 

 

 

또 다시 지나온 길을 돌아보게 되고

 

 

 

 

태화산으로 오르는 길은

누군가가 잡초제거 작업을 해서 걷기에도 편하고 좋더라...

 

 

 

 

태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팻말을 연속으로 따르게 되고,,,

 

 

 

 

 

이정목이 서 있는 단양/영춘 갈림길에서

지맥길은 좌측의  태화산 등산로 정상까지 10분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의 태화산 100m 방향으로 오름 진행 하고

 

 

 

 

계속 이어지는 너덜을 지나서

 

 

 

 

태화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정상에는 정상석 2개와 삼각점(영월23)이 있다.

 

 

 

 

 

 

 

태화산 정상에서 5분 정도 쉬었다 14:15분에 태화산을 내려 간다.

 

 

 

 

벤치 2개가 있는 쉼터에서 좌틀하여 내려 가고

 

 

 

 

안부에 있는 큰골2.80km 갈림길을 지나 오르고

 

 

 

 

 

바위를 지나서

50여m 정도 지나자

 

 

 

큰골2.40km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지맥길은 좌틀 하여

 

 

 

 

 

로프를 따라 우회 하여 내려 간다.

 

 

 

 

 

나무계단을 지나 오르고

 

 

 

 

큰골2.20km 갈림길에서

지맥길은 고씨굴5.10km 방향인 직진으로 진행 하고

 

 

 

 

벤치2개가 있는 쉼터 전망대에 도착 하여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남한강을 바라보면서

내려 가면,,,

 

 

 

 

고씨동굴 4.80km 이정목을 지나 오르고

 

 

 

 

 

암봉을 넘어서면서

 

 

 

 

고씨동굴 4.73km 이정목을 지나서

 

 

 

 

 

바위사이도 지나서 내려 가면

 

 

 

 

 

이정목에서 고씨굴 4.60km 방향으로 계속 직진으로 내려 간다.

 

 

 

 

전망대 표지판이 있는 전망대에 도착 하여

 

 

 

다시한번 각동리와 남한강을 조망 하고

내림진행 하면서

 

 

 

 

이정목에서 고씨굴4.03km 방향으로

직진으로 내려 가고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로프도 지나서

 

 

 

 

안부에 위치한 헬기장을 지나

오름 진행 하고

 

 

 

 

이정목 고씨굴 3.36km지점을

 직진으로 진행 하여

 

 

 

 

ㅓ갈림길이 나타나지만 직진으로 오르고

 

 

 

 

팔괴리 갈림길에서도 고씨굴 3.30km 방향으로 진행 해야하고

 

 

 

 

로프를 따라 내려가

 

 

 

 

안부에 위치한 철탑이 철거된 흔적을 20여m 정도 지나면

 

 

 

 

고씨굴 3.00km가 적힌 이정목이 나타나는데

지맥길은 여기서 고씨굴 방향의 뚜렷한 직진길을 버리고

이정목 뒷쪽으로 우틀하여 내려 가야 한다.

 

 

 

 

 

마루금은 희미해지며 집중하여 내려 간다.

 

 

 

 

안부를 지나 711m봉을 향해 오르면

 

 

 

 

715m봉을 지나서

 

 

 

 

 

711m봉을 지나 내려 가면서

 

 

 

 

 

 

안부를 지나 620.8m봉을 향해 오름 진행 한다.

 

 

 

 

바위를 지나서

 

 

 

 

620.8m봉의 삼각점을 확인 하는데

정상에는 각동봉이라는 팻말도 걸려 있고

 

 

 

 

 

 

620.8m봉을 내려서면서 묘지를 지나고

 

 

 

 

TV안테나가 있는 곳에 도착 하면

 지맥길은 좌틀하여 가파르게 내려 가야 한다.

 

 

 

 

묘지를 지나고

 

 

 

 

또 다시 만나는 해묵은 묘지를 40여m 정도 지나서

 

 

 

 

지맥길은 우틀하여 내려가야 한다.

 

 

 

수시로 만나는 묘지를 지나고

 

 

 

 

다시 만나는 묘지에 도착하자 묘지 앞으로

밭이 펼쳐지며 밭 너머로 수렛길이 좌우로 지나가고 있다

 

 

 

 

밭에 내려 서고 수렛길을 가로 질러

 건너편 밤나무 과수원 그물망 울타리를 따라 우측 능선으로 올라 간다.

 

 

 

 

새로 조성된 듯한 과수원 가장자리는

벌목된 나무들이 널부러져 있어 진행 하기에 힘들다.

 

 

 

 

원마루금은  푸른색 지붕의 조립식 건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야 하는데

울타리로 막아 놓아 산객은 우회하고 있는 것이다.

 

후답자들은 그물망 울타리를 월담하여 원마루금으로 진행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울타리를 따라 내려 가다

잡목의 방해로 진행 하기 힘들어 우측으로 살짝 내려 서니

 

 

 

 

수렛길을 만나게 되고

수렛길 따라 좌측으로 진행 하면

 

 

 

 

묘지대 앞을 지나

 

 

 

 

임도 삼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 가면

 

 

 

 

 

고갯마루에서 우틀 하면

 

 

 

 

좌측에 개활지를 두고 임도를 따르면서

 

 

 

 

또 다시 만나는 임도 삼거리에는

영월 신씨 묘지대가 자리 하고 있는데

삼거리에서 지맥길은 우틀하여 영월 신씨 묘지대를 좌측에 두고 임도를 따라 진행 하게 된다.

 

 

 

 

평산 신씨와 김해 김씨 합장묘를 지나 내려 간다.

 

 

 

 

 

표지기가 마루금을 확인 해 준다.

수렛길 따라 내려 간다.

 

 

 

 

다시 만나는 묘지를 지나

50여m 정도 내려 가면

 

 

 

 

임도 갈림길에 도착 하여

우틀 하여 내려 간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 가면

 

 

 

 

 

시멘트 포장도로 삼거리를 만나서

여기서도 우틀하여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 간다.

 

 

 

 

각동리 마을로 내려 가면서 남한강을 바라 보고

 

 

 

 

 

마을길을 따라 내려 가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는데

도로 건너편에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좌틀하여 각동리 마을회관 앞에 이르러

영춘지맥 마지막 구간을 마무리 한다.

 

 

 

 

 

 

정자에서 배낭을 정리하고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 두병을 단숨에 들이키고 버스 시간을 확인해 보니

18:40분 차가 있다.

앞으로 1시간 40여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쥔장께서 조금 걸어 나가 각동교를 건너 가면 차가 자주 다닐거라고 한다.

 

 

 

 

삼거리까지 걸어 나가기로 한다.

 

 

 

 

 

각동교를 건너 가서

 

 

 

 

 

 

 

 차가 서 있는 곳에서 기다렸다가

 버스가 오면 손을 들어 차를 세우면 된다.

 

 

 

 

17: 37분경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영월읍내로 나간다.

 

 

 

 

영월역으로 와서 19: 42분발 청량리행을 매표 하고

역전 앞에 있는 다슬기 전문점에 들러 탕 한그릇으로 허기를 채운 뒤

열차를 타고 귀경길에 오른다.

 

                                              ㅡ 산행 시간: 약 10시간 (휴식/ 알바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