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맥/영춘지맥(完)

제 15 구간 동막고개 ~ 중산재(참나무쟁이재)

하루방. 2015. 6. 14. 08:42

 

 

 

 

 

* 언제: 2015, 6, 13,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은후 오후 흐림

 

* 교통: 갈때: 동서울터미널에서  06:30분발 세명대행 버스 승차.(요금:11,000원)

 

          올때: 연곡리 버스정류소에서 승차하여 제천역에서 하차.(요금:2,100원)

                  제천역에서 18:29분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승차.(요금: 9,300원)

 

                   ※ 식음료: 16,100원)

 

* 코스: 동막고개~다량고개~왕박산 시루봉(527m)~설매산 갈림봉~가창산(820m)~중산재(참나무쟁이 고개)

 

 

 

 

버스기사님께 세명대입구 사거리에서 내려 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 당하고 세명대 교정 안까지 가서 하차 하여  동막고개로 이동 한다.

 

 

 

동막고개 고갯마루 직전 지난 구간 나왔던 삼거리를 지나고

 

 

 

동막고개 고갯마루에 도착 하여

들머리 앞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08:56분 부터 과수원으로 들어 가는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 한다.

 

삼거리를 직진으로 지나서

 

 

 

 

과수원 사잇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과수원 관리동 두채가 나타나면 중간 사이로 빠져 나간다.

 

 

 

과수원을 벗어나 40여m를 진행 하면 묘지 위에 올라서게 되고

 

 

 

묘지 사이를 직진으로 내려 간다.

 

 

 

 

묵밭을 직진으로 통과 하여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묘지 앞에서 우틀 하여 올라 가면

 

 

 

 

능선 T자 갈림길에 올라 서게 되는데

근처에서 개들의 울부짖음이 산골짜기에 울려 퍼진다.

근처에 개사육장이 있는듯,,,,

나무숲사이로 푸른색 지붕이 살짝 보이는데 아마도 저기서 개들이 짖어대지 않나 싶다.

그렇다면 지맥길은 개사육장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고 했는데,,,

우틀 하자마자 좌틀하여 진행 한다는 야그인데,,

 무심코 뚜렷한 길을 따라 계속 진행 하니 과수원 관리동이 보이기 시작 한다.

아차,, 싶어 다시 빽하여 푸른색 지붕이 보이는 곳까지 되돌아와 살펴 보니 우측으로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보인다,

저걸 못보고 그냥 지나쳐서 되돌아 온 꼴이다. 덩벙대는 성격은 나이가 들어도,,,,!!!

 

 

 

 

파란색 지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복귀 하여 우틀 하여 지맥을 이어 간다.

왕복 12분여를 알바 했다.

 

 

 

 

안부 고개를 통과 하는데 좌측에 파란색 지붕의 조립식 건물이 보인다.

 

 

 

고개를 지나 잡넝쿨을 헤치며 희미한 길을 따라 진행 한다.

 

 

 

모산재 절개지에 도착 하여

 

 

 

시멘트 포장도로인 모산재에 내려 선다.

모산재 좌측 방향과

 

 

 

우측을 살펴본 뒤,,,

요란한 개울음소리와 분뇨 냄새를 뒤로 하고 직진으로 지맥길을 이어 간다.

 

 

 

사면에 위치한 Y자 갈림길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올라 간다.

50여m 정도 진행 하면,,,

 

 

 

 

 

능선 T자 갈림길에서도 다시 우틀 하여 진행 한다.

 

 

 

 

뚜렷한 길을 따라 올라 가면

 

 

 

 

T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틀하여 내려 간다.

100여m 정도 내려 가면,,,

 

 

 

 

다시 Y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우틀 하여 내려 간다.

 

 

 

 

뚜렷한 길을 따라 안부에 위치한 7번 철탑 밑을 통과 한다.

50여m 정도 오름 진행 하면,,,

 

 

 

 

 

 

 

 묘1기가 있는 둔덕위에 올라 서고 갈림길이 있는데 

우측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지맥길은 희미한 직진길로 내려 간다.

 

 

 

 

고개를 직진으로 통과 하고

 

 

 

 

4번 철탑을 지나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개나리공원 묘원이 보이기 시작 한다.

 

 

 

 

 

 

 

 

참호가 있는 386m봉을 직진으로 내려 간다.

 

 

 

가야 할 방향을 살펴 본뒤 진행 한다.

묘원 도로에 내려서서 도로 따라 고개를 넘어 간다.

 

 

 

 

고개를 넘어가서도 계속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우측에 있는 철탑 방향 숲으로 들어 가면 된다.

 

 

 

 

우측의 원마루금은 변전소가 자리 하고 있어 우회하고 있는 것이다.

 

 

 

주차장 팻말이 있으며,

도로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숲속으로 들어 간다. 

숲속으로 20여m 정도 들어 가면

 

 

 

 

상수도 시설물이 나타나고

 

 

 

 

상수도 시설물 우측을 내려다 보면 농로가 보이는데

농로를 향해 내려 간다.

 

 

 

 

 

원두막 앞 농로에 내려서면 좌틀 하여

 

 

 

 

농로 따라 진행 한다.

 

 

 

 

계속 도로 따라 도화동 마을 수퍼와 마을 표지석을 지나 다량고개로 진행해도 되나

 

 

 

 

산객은 조금이나마 거리를 단축하고자 논사이를 지나 다량고개로 진행 한다.

 

 

 

 

논을 지나 도로에 접속하여 우틀하여 다량고개로 간다.

 

 

 

 

 

82번 도로가 지나가는 다량고개에 올라서니

 

 

 

 

좌측에는 농약 전문 생산업체인 인바이오(주) 회사가 자리 하고 있고

 

 

 

 

우측에는 제천변전소 버스정류소가 있다.

 

 

 

 

정류소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100여m 정도 도로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우측 제천시 생활 폐기물 위생 매립장 가는 길로 진행 한다.

 

 

 

 

 

좌측에는 금강레미콘 회사와,

 

 

 

 

우측에는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있는데

 

 

 

 

 

쓰레기 매립장은 이미 골프장으로 바뀌어 있다.

 

 

 

 

대진환경산업(주) 입간판 앞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30여m 정도 진행 하면

 

 

 

 

밭이 나타나고

우측의 밭 가장자리 절개지를 따라 전방의 철탑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나,

밭에서 일 하시는 할머니의 원성을 들을까 좌측 농로를 따라 우회 하기로 한다.

 

 

 

 

농로를 따라 내려 가다

 

 

 

 

건축물 앞을 지나 밭가장 자리를 통해 전방의 전원주택 단지 앞으로 나간다.

 

 

 

 

전원주택 앞 도로 따라 배재를 향해 진행 한다.

 

 

 

저수지 앞에서 개새끼가 얼마나 대드는지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다 간신히 벗어나 

도로 따라 잠시 더 진행 한다.

도로 따라 계속 진행 하여 배재로 다가 갈수 있으나

산객은 최대한 마루금을 고수 하기 위해 저수지를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또 다른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 서려는지 거대한 택지 조성 작업이 한창이고

 택지 단지의 절개지로 올라가서  

 

 

 

 

고물상을 지나 전방의 철탑 방향 능선으로 올라 서니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가 내려다 보이며

공사중인 절개지를 따라 뱃재에 내려서게 된다.

 

 

 

주유소 입구의 뱃재 표지석을 확인 하고

 

 

 

뱃재 표지석 뒷면

 

 

 

 

 

차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 하여

좌측으로 도로 따라 조금 이동 하니

 

 

 

토교산업(주) 입간판도 보이고

 

 

 

도로 우측 아래 밭을 지나

 

 

 

(구) 태백선의 철로를 건너 전면의 숲속으로 진입 하여

 

 

 

고암정수장 후문에 이르면 정수장 철책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한다.

 

 

 

 

 

 

고암 정수장 정문을 지나

 

 

 

 

정문 우측 철책을 따라 계속 진행 한다. 

 

 

 

 

 

첫번째 철책이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도 철책 따라 계속 진행 하고

 

 

 

 

두번째 철책이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지맥길은 철책을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 가게 된다.

 

 

 

고개를 지나

 

 

 

 

파묘된 지점에서 10시 방향으로 좌틀 하여 올라 가야 하고

 

 

 

 

현대 시멘트10호 철탑 밑을 통과 한다.

 

 

 

 

 

 

 

다시 49번 철탑 밑을 통과 하여 진행 하는데

이후 가시넝쿨과 잡목으로 진행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둔덕에 올라서자 Y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측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지맥길은 좌측의 희미한 길을 따라 잡목을 헤쳐 가며 내려 간다.

100여m 정도 내려 가면,,,

 

 

 

 

다시 묘지가 있는 곳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하는데

전방에는 오늘 올라야 할 왕박산 시루봉의 산불감시 카메라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안부에 자리한 안동 김씨 묘지를 지나면서

잡목을 헤치며 어렵게 삭고개로 내려 간다.

 

 

 

 

 

삭고개에 내려서서

우측의 고갯마루로 이동하여

 

 

 

 

 

좌측 능선으로 마루금을 이어 간다.

 

 

 

 

잡목과 가시덤불로 할퀴고 때리고 옷이 찢기며 

길도 보이지 않는 곳을 오르며 힘겹게 능선에 올라 서니

 

 

 

희미하게나마 흔적이 보이며 지맥길을 이어 간다.

 

 

 

 

38번 도로 절개지에 도착 하여

도로를 건너 왕박산 시루봉으로 오르는 마루금을 확인 하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 배수로 따라 내려 가서

 

 

 

 

우측의 지하통로를 지나

 

 

 

 

지하통로를 통과 하여 우틀 하여

 

 

 

 

50여m 정도 올라 가면

 

 

 

 

좌측에 옥수수밭이 나타나고

 밭 가장자리를 따라 그물망을 넘어서 숲속으로 들어 간다. 

 

 

 

밭 그물울타리를 넘어서 숲속으로 올라 간다.

 

 

 

밭을 지나 산속에 들어서자 철망울타리가 나타나며

철망울타리를 따라  올라 간다.

 

 

 

 

철조망을 따라 올랐다가 내려 가면서 철조망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적당한 위치를 택해 지맥길은 철조망을 월담하여 철조망과 헤여지면서 왕박산을 향해 올라 가야 한다.

무슨 까닭인지 왕박산으로 오르는 길을 철조망으로 막아 놨더라,,,,

왕박산 주변도 특용작물재배단지인지 모르겠다.

 

 

 

 

 

한동안 잡목속을 헤집고 올라 서니

시야가 트이며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왕박산 시루봉이 눈앞에 우뚝 다가선다.

 

 

 

 

 

왕박산 시루봉 이정목 앞에서 직진은 왕박산으로 가는 길인데,

오늘은 왕박산에 다녀올 시간적 핑계로 다음 기회로 미루고(다음이 언제 일지 모르지만,,,아님 평생 못 올지도,,,!!!)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가창산으로 진행 한다.

 

 

 

 

 

지맥길은 조을치 방향으로 가면 되고

 

 

 

 

 

 

 

5분여 동안 조망을 하면서 쉬었다 왕박산 시루봉을 내려 간다.

 

 

 

 

왕박산 시루봉을 내려 섰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파묘 흔적이 있는 곳에 소나무 그늘이 있어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15분여 동안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지맥길을 이어 간다.

내려 갔다 다시 봉우리 하나를 지나 내려 서려는  순간에,,,

 

 

 

지맥길은 직진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틀하여 내려 간다.

 

 

 

좌틀하여 가파르게 내려서면 다시 길은 유순해지며

 

 

 

 

우측의 흑석동으로 내려 갈수 있는

조움치에 내려서게 된다.

 

 

 

 

조움치를 직진으로 오르면서

 산딸기 밭이 펼쳐지며  산행이 끝나도록 딸기밭을 걷게 된다.

 

 

 

 

524m봉을 지나

 

 

 

 

서문리 갈림길인 안부에 내려 서고 

가창산을 향해 오르면

 

 

 

바위 암릉지대도 지나

 

 

 

 

567.7m봉에 도착 한다.

판독 불가한 삼각점만 확인하고 내려 간다.

 

 

 

 

마루금은 어지럽다.

 

 

 

 

 

문영월재에 내려서니

우측의 괴골로 내려 가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문영월재 좌측 방향과

 

 

 

 

우측의 괴골로 내려가는 선명한 발길의 흔적을  살펴 보고

 

 

 

 

가창산을 향해 직진으로 오른다.

 

 

 

 

잡풀을 헤치며 진행 하면

 

 

 

 

길은 다시 선명 해지며

 

 

 

 

능선 T자 갈림길에 도착 하는데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정목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설매산으로 가는 접도구역 말뚝이 박혀 있는 설매산 갈림길이며,

지맥길은 좌측 가창산 방향으로 올라 간다.

 

 

 

 

 

소나무숲을 지나

 

 

 

묘지를 통과 하자

 

 

 

 

수렛길에 내려서게 되고

좌측 방향과

 

 

 

수렛길 우측 방향을 보고

 

 

 

 

수렛길을 직진으로 올라 서면

 

 

 

다시 산딸기 밭이 펼쳐지는데

한번 맛을 보니 자꾸 손이 가서 진행이 더뎌지게 되고

 

 

 

 

묘지 두군데를 연이어 지나게 된다.

 

 

 

파묘된 공터를 지나 가파르게 오름 진행 하는가 싶더니

  

 

 

 

능선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완만하게 마루금은 이어진다.

 

 

 

 

마루금은 완만하게 진행 되지만

가시넝쿨로 찔리고 할퀴면서 따가운 지맥길을 이어 간다.

 

 

 

 

속살을 허옇게 드러낸 광산터를 지나 오르면서

 

 

 

 

고개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파이프관을 따라 잠시 동행 하고

 

 

 

 

바위구간을 지나 오르면서

 

 

 

 

아크릴판을 나무에 메달아 놓은 곳을 지나서

 

 

 

 

 

정상 팻말과 삼각점이 박혀 있는 가창산 정상에 올라 서게 된다.

 

 

 

 

 

 

 

정상에서 12분여 동안 조망을 즐기며 쉬었다가

 

 

 

 

14:59분에 가창산을 직진으로 내려 갑니다.

 

 

 

 

내리막길에 Y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우 양방향에 표지기가 메달려 있어 집중해서 내려 가야 한다.

지맥길은 우틀하여 가파르게 내려 간다.

 

 

 

 

 

넓은 안부에 내려 서서 잡목을 헤쳐 가며 오름 진행 하여. 

 

 

 

 

바위가 널려 있는 무명봉을 넘어 간다.

15m 정도 내려 가면

 

 

 

지맥길은 좌틀하여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 가고

 

 

 

잠시 길은 선명해지나 싶더니

다시 길은 어수선해 지고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 가면

 

 

 

 

한무더기의 표지기들이 메달려 있는 ㅓ자 갈림길에 도착 하는데

직진 방향에도 표지기가 메달려 있지만

지맥길은 좌틀하여 어수선한 길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 간다.

 

 

 

 

길은 다시 유순해지며

내려 가면,,,

 

 

 

 

임도에 내려 서고

 

 

 

 

임도 좌측은 시멘트 포장도로이고

 

 

 

 

우측은 비포장 자갈도로인데

지맥길은 우측 비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함께 진행 한다.

150여m 정도 도로 따라 진행 하면,,,

 

 

 

도로 좌측에 안동권씨 묘지대가 나타나고

도로를 버리고 좌틀하여 수렛길을 따른다.

 

 

 

 

 

안동 권씨 묘지대 앞을 지나

묘지대 끝 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오른다.

 

 

 

 

 

산길로 접어 들면 넓은 등로가 이어지면서 숲속을 오르게 되고

 

 

 

 

숲속을 빠져 나오면 시야가 트이는 간벌지대가 나타나며

전면의 봉우리를 향해 올라 간다.

 

 

 

 

간벌지대를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 보고

 

 

 

 

간벌지대 가장자리를 지나면서

 

 

 

 

우측 아래 산골 마을을 바라 보고

 

 

 

땡겨서도 보고

 

 

 

 

간벌지대를 지나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면

 

 

 

 

파묘터를 지나 잡목을 헤치며 어수선한 등로를 따라 598m봉을 향해 완만하게 올라 간다.

 

 

 

숲속을 벗어나니 598m봉의 간벌지가 나타나며

 지맥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내려 간다.

 

 

 

 

키 작은 숲으로 가려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가며 598m봉을 내려 서면서

 

 

 

 

건너편의 550.5m봉을 향해 어렵게 진행해 간다.

 

 

 

550.5m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598m봉을 돌아 보고

 

 

 

 

550.5m봉 정상을 향해 마지막 사력을 다해 오르면

 

 

 

 

삼각점이 박혀 있는 550.5m봉에 올라서게 된다.

 

 

 

 

삼각점을 확인 하고

 

 

 

직진으로 내려 가다 어느 지점에서

좌틀해서 중산재로 내려 가야 하는데,

여기서 또 다시 덤벙끼로 다 왔다는 안도감에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직진으로만 하산 하다 보니 좌틀하여 523m봉을 거쳐 중산재로 내려 가는 길을 놓치고 말았다.

 

 

 

 

한참을 직진으로 내려 오니 가시덤불이 우거진 급경사길을 내려오다

이제서야 마루금을 이탈했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급경사길을 되돌아 올라 갈수없으므로

포기하고 칡넝쿨의 강력한 저항을 뿌리치며 힘들게 도로에 내려 선다.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저만큼에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버스정류소로 이동하니

 

 

 

 

연곡2리(중거리) 버스정류소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배낭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정류소 표시판으로 보면 어상천/ 단양 방향에서 버스가 올라 오고 있다.

 

스틱만 접고 재빨리 손을 들어 차를 세우며 제천역에 가냐고 물으니 간다고 한다. 

 

버스는 이곳에서 되돌려 나가는데 정류소 표시판의 단양/ 어상천 방향으로 되돌아 나가는데 제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정류소의 방향 표시가 헷갈린다..

 

16:50분 쯤에 도착 한 버스는 하루에 3회 이 구간을  운행 하는데 이차가 막차라고 한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차를 놓쳤으면 생각만 해도 지금 이시간에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35분여을 달려 제천역 버스정류소에 도착했다.

버스 번호가 640번이었던가 지금 생각하려니 헷갈린다.

 

제천역 근처 음식점에서 시원하게 냉면 한그릇으로 오늘의 갈증을 해소 하고

18시 29분에 청량리로 출발하는 무궁화호 좌석을 올만에 매표하여 편안하게 귀경길에 오른다.

 

                                             ㅡ 산행 시간: 7시간 49분(점심/휴식32분+알바12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