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맥/영춘지맥(完)

제 13 구간 곧은치 ~ 싸리치

하루방. 2015. 6. 1. 05:16

 

 

 

 

* 언제: 2015, 5, 31, 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교통: 갈때: 청량리역에서 06:40분발 안동행 무궁화호를 타고 원주에서 하차.(6,300원)

                 원주역 버스정류소에서 81-1번 시내버스에 승차하여 행구동 신월랑 정류소에서 하차.(1,200원)

 

          올때: 석기동 신림터널앞 버스정류소에서 18:25분경에 도착한 25번 버스에 승차하여 원주역에서 하차.(1,200원)

                 원주역에서 19:18분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입석으로 귀경.(5,400원)

 

                 ※ 식음료:9,000원

 

* 코스: 곧은치~향로봉~남대봉~선바위봉~싸리치

 

 

 

원주 시내버스 노선에 의아해 하며 항상 긴장을 하게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혼란스러움에 아침부터 육두문자를 쓰게 하며 정류소를 찾아 헤맨다.

원주역 광장 바로 옆 정류소를 찾아 가서 노선도를 보니 81-1번 버스 표시가 돼 있어서

 이곳에서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다.

한참을 기다리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며 편의점에 들어가 물으니

이곳이 아니고 한 블럭 건너편의 정류소에서 타야 한다고 한다.

즉 지나번  신월랑에서 타고 와서 내렸던 곳에서 다시 타야 신월랑으로 가는 것이다.

지난번에 내렸던 곳의 반대편에서 타야 되는걸로 이해했던 것이다. 닝기리~~~~~~~~~

거두절미 하고 지난번에 내렸던곳으로 이동 하여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신월랑으로 가는 81-1번 버스를 탈수 있었다.

 

 

 

 

신월랑 버스정류소에 도착 하여 뒤돌아 서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을 끼고 우측으로 돌아 간다.

 

 

 

 

편의점 앞을 지나 우측으로 쭈~욱 도로를 따른다.

 

 

 

음식점과 카페촌들이 즐비한 도로를 따르면서

 

 

 

우측의 원주공고와

 

 

 

 

오늘 진행 할 향로봉을 바라 보면서 걷다보면

 

 

 

 

꽃밭머리교 앞의 삼거리에 이르러 관음사 방향인 우측길을 따르고 

 

 

 

 

고둔치교를 건너

 

 

 

 

관음사 입구에서 우측길을 따르고

 

 

 

좌측의 관음사를 보면서 오른다.

 

 

 

 

잠시 후,,,

이정목이 서 있는 사유지 건물 앞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 간다.

곧은치까지는 2.2km란다.

 

 

 

 

 

 

 

곧은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시원스레 흘러 내리는 골짜기를 따라 오른다.

 

 

 

 

 

 

 

 

 

네번째 다리를 건너면

 

 

 

 

주막거리 쉼터를 지나게 된다.

 

 

 

 

 

통나무계단을 오르고

 

 

 

 

안전로프를 지나

 

 

 

온몸의 육수를 쥐어 짜듯이 흘리며 코를 땅에 쳐박고  통나무계단을 오르니

 

 

 

곧은치에 도착하게 된다.

신월랑 버스정류소에서 1시간 10분 걸렸다.

 

 

 

곧은치에 올라서서 좌측 비로봉 방향을 보면 탐방로 안내도 입간판이 서 있고

 

 

 

오늘 진행 방향인 우측 향로봉 방향의 나무 그늘 아래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더위를 피해 쉬고 있다.

 

 

 

 

 

10여분 동안 산행준비를 하면서 땀도 식히며 쉬었다가

10시 10분 부터 산행을 시작 한다.

 

 

 

국립공원 구간이라 길은 좋다.

남대봉까지는 잘 정돈된 뚜렷한 길을 따라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진행하게 된다.

다만 오늘의 적은 더위와의 싸움이다.

남은 구간 6월달 안에 끝내려고 하는데 벌써 더위의 트라우마에 머리가 어지럽다.

 

 

 

 

헬기장을 지나서

 

 

 

보문사 갈림길도 지나면

 

 

 

 

 

 

향로봉에 도착 한다.

 

 

 

 

 

향로봉에서 바라 본 원주시내 전경

안개로 시야가 흐리다.

 

 

 

 

 

향로봉에서 남대봉까지는 3.9km 거리다.

남대봉을 향해 50여m를 진행 하면

 

 

 

 

삼각점이 박혀 있고 ㅓ자 삼거리가 있는 돌탑봉에 도착하여 직진으로 내려 간다.

 

 

 

 

헬기장이 있는 치악평전이라는 곳을 지난다.

 

 

 

치악평전의 이정목

상원사4.1km 방향인 직진으로 통과 한다.

 

 

 

바위를 오르면

 

 

 

 

988m봉 정상에 올라 선다.

정상에는 이정목(상원사3.5km)과 119 구조목(치악01-24)이 있다.

 

 

 

 

 

 

 

1060m봉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이정목(상원사3.0km/비로봉7.5km)이 있다.

 

 

 

 

 

능선T자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상원사 2.5km 이정목을 통과 한다.

 

 

 

 

 

탐방로 아님 팻말 옆을 지나 오르고

 

 

 

바위를 우회하여 지나

 

 

 

 

목책을 따라 오르면

 

 

 

조망을 즐길수 있는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암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에서 이어져온 지나온 지맥길

 

 

 

그리고 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본 뒤 암봉을 내려 서는데

 

 

산죽길을 만나며 한동안 산죽과 함께 가게 된다.

 

 

 

암봉에서 내려 섰다 40여m 오름길에 만나는 좌측 바위의 추모동판을 마주하게 된다.

 

 

 

 

테크계단을 내려섰다 올라 가서

 

 

 

사거리 갈림길을 직진으로 통과 한다.

곧이어

 

 

 

등로옆에 갑자기 삼각점(안흥27/1989.7 재설)이 나타나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덧 남대봉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남대봉 통제소를 지나 헬기장을 가로 질러 직진으로 진행 하면 상원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영춘지맥길은 통제소옆에서 좌틀하여 내려 가야 한다.

 

 

 

 

 

헬기장에 내려 서서 뒤돌아 본 통제소

그리고 진행 방향

 

 

 

탐방로 안내 입간판 아래 그늘에서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15분여 동안 쉬었다 12:04분에 남대봉을 출발 한다.

 

 

 

산죽길이 이어지며 비탐방구간을 지나게 되므로 남대봉 이후로는 잡목의 저항으로 진행에 불편이 많다.

 

 

 

 

1113m봉 통과

 

 

 

 

잡목으로 드리워진 1106m봉을 지나 내려 갔다 올라 가면

 

 

 

 

T자 갈림길이있는 1111m봉에 도착하여 좌틀하여 진행 한다.

 

 

 

 

무명봉에 오르면 우틀하여 

낙엽으로 희미한 흔적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 가야 하고

 

 

 

 

안부를 지나 두어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잡목을 헤치며 내려 가면

 

 

 

 

잡풀이 무성한 폐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면

 

 

 

 

대치에 도착 한다.

 

 

 

 

대치에서 더위를 피해 10여분 동안 휴식을 취한 후

13시19분에 출발 한다.

5분여를 오름 진행 하면,,,

 

 

 

 

Y갈림길을 만나 좌틀하여 내려 간다.

 

 

 

 

6형제의 우애를 가슴에 안고 오름짓을 하면서

 

 

 

암릉을 우회하여 오르면

 

 

 

 

삼각점(77,7건설부/303복구)이 박혀 있는 964.7m봉에 도착 하여

지맥길은 우틀하여 내려간다.

 

 

 

 

 

 관중 군락지도 자주 접하게 되고

 

 

 

 

좌우 흔적이있는 안부도 지나고

 

 

 

잡넝쿨을 헤치며 올라 가면

 

 

 

 

선바위봉(1000.6m)에 올라 선다.

정상에는  팻말과 삼각점이 있다.

지맥길은 우틀하여 진행하게 된다.

 

 

 

 

 

선바위봉에서 5분 정도 쉬었다 출발 한다.

 

 

 

 

등로는 두툼하게 쌓여 있는 낙엽으로 쿠션감이 좋다.

 

 

 

 

안부를 지나는데,

흔적이 있는 우측으로는 아마도 상원골로 내려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코를 쳐 박고 오르는데 좌측으로 느낌이 이상하여 고개를 돌려 보니

 쌩뚱맞게스리 창섭봉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다.

그래서 922m봉이라는 것을 알수 있겠다.

계속 오르다 내려 가면

 

 

 

암봉 앞에서 좌측으로 우회 진행 하고

 

 

 

 

978m봉을 직진으로 내려 가고

 

 

 

 

초지길을 지나서

 

 

 

 

암릉구간을 통과

 

 

 

 

능선T자 갈림길을 만나

지맥길은 좌틀하여 올라 간다. 

잠시 오르면,,,

 

 

 

 

응봉산 갈림길에 도착 하는데,

좌측은 응봉산으로 가는 길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한다.

 

 

 

 

바위 앞에서는 좌측 사면으로 내려 가고

 

 

 

안부를 지나 올랐다 내려 가면

 

 

 

 

묘지를 지나서

 

 

 

 

차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려 좌측으로 내려다 보니

88번 도로가 보이고 싸리치가 가까워진 모양이다. 

 

 

 

 

숲사이로 싸리치가 내려다 보인다.

 

 

 

 

싸리치 절개지에 도착하여

 

 

 

 

무더위와 잡목과의 사투끝에 싸리치에 내려선다.

다음 구간 들머리는 건너편 이동통신탑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 가며 이어진다.

 

 

 

좌측에는 싸리치 시문이 있고

 

 

 

 

 

우측에는 사각정자가 있다.

 

 

 

그리고 6여년 동안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던 계곡이 

오늘부로 헤제되는 날이기도 하다.

 

 

 

정자에서 배낭을 정리 하고 좌측 도로를 따라 신림터널앞 버스정류소로 내려 간다.

 

 

 

 

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 하고

 

 

 

농가를 지나

 

 

 

 

숲속랜드 펜션도 지나고

 

 

 

 

 

 

88번 도로 석기동 입구에 도착 한다.

 

 

 

좌측 방향

 

 

 

 

우측 신림터널앞

여기서 버스를 기다렸다 원주역으로 가면 된다.

 

 

 

입구에는 석기동 마을 표지석도 있다.

 

 

 

 

원주역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지만 24번과 25번 버스가 각각 하루에 3회 운행 한단다.

16:20분경에 24번 버스가 지나 간것 같다.

30여분 차이로 놓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데 1시간을 기다려도 오고가는 버스가 없어

다급한 마음이 앞선다.

처음에는 혹시나 노선이 없어졌나 조급한 마음이 들어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도 그냥 지나 간다.

해는 서산에 걸려 어둠이 깔려 올 쯤인 1시간 20여분을 기다려 18시25분에

도착한 25번 버스를 타고 원주역으로 간다.

 

 

 

34분만에 원주역에 도착했다.

오늘도 19: 18분에 출발 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입석을 타고 귀경 한다.

 

                                                     ㅡ 산행시간: 6시간 26분(점심/휴식:35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