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맥/영춘지맥(完)

제 12 구간 전재 ~ 곧은치

하루방. 2015. 5. 25. 06:21

 

                                                                   ㅡ 치악산 ㅡ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88m이다.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차령산맥의

                                                   산으로 영서지방의 명산이며 원주의 진산이다.

 

                                              남북으로 웅장한 치악산맥과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과

                                            북쪽으로 매화산(1,084m) 삼봉(1,073m)등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며 그 사이에 깊은 계곡들을 끼고 있다.

 

                                            치악산에는 꿩의 전설로 유명한 상원사를 비롯하여

                                                       100여개의 크고 작은 옛 절터가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 언제: 2015, 5, 24, 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

 

* 교통: 갈때:  동서울터미널에서 07:00분에 출발하는 정선행 버스를 타고 안흥에서 하차.(1시간30분 소요, 요금:10,600원)

                  안흥에서 택시 타고 전재로 이동(5분 정도 소요, 요금:5,000원)

 

          올때: 신월랑 버스정류소에서 17:35분에 시내버스 타고 원주역에서 하차.(20분 정도 소요, 요금:카드사용1,200원)

                  원주역에서 19시 18분 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입석 승차.(요금:5,400원)

 

                 ※식음료:12,800원

 

* 코스: 전재~매화산~수레너미재~천지봉~배넘이재~치악산(비로봉)~쥐넘이재~원통재~곧은치

 

 

 

안흥 버스정류소에서 택시를 타고 전재로 이동 한다.

 

 

 

 

 

전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구진농장 입구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며 영춘지맥 12구간을 시작 한다.

 

 

 

 

 

 

들머리에 올라서면 참호 앞에 출입금지 플랭카드가 있으며

지저분한 입구를 헤치며 진행 하면

 

 

 

곧 길은 뚜렷해진다.

 

 

 

 

구진농장 철사울타리를 만나 울타리와 나란히 진행 한다.

 

 

 

 

송림지대를 내려섰다 올라 가고

 

 

 

 

구진농장의 길과 근접한 지점에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원두막이 있었는데

지금은 해체되어 잔해물의 흔적만 있더라,,,

 

 

 

 

그러면서 잠시 좌후방으로 구진농장의 모습을 돌아 본뒤 오름 진행을 하면서,,,

 

 

 

 

 

농장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해서 걷기가 편한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진행 하기도 한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며

 조금 더 진행 하니,,,

 

 

 

단지골로 보이는 시골 풍경도 내려다 보인다.

 

 

 

 

그러면서 농장 울타리가 좌측으로 휘어져 흘러 가는 지점에서

지맥길은 우틀하여 진행해야 한다.

잠시 후에,,,

 

 

 

 

헬기장에 도착 하니

12시 방향의 직진으로 뚜렷한 길이 있지만 이 길은 지맥길이 아니고

지맥길은 10시 방향으로 좌틀하여 매화산을 바라 보며 내려 가야 한다.

 

 

 

 

매화산이 눈 앞에 우뚝 다가 오고

 

 

 

 

된비알로 두어번 숨을 고른 뒤 매화산 정상에 올라선다.

매화산 정상에서 좌측 7시 방향에 뚜렷한 길이 있지만

지맥길은 직진으로 정상을 지나 내려 가야 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비로봉 모습

 

 

 

땡겨서도 보며

 

 

 

매화산 정상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며,,,,

30여m 진행 하면

 

 

 

Y자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내려간다.

 

 

 

암릉을 만나면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내려 가고

 

 

 

 

암릉을 지나면서 바라 본 멀리 비로봉의 모습

 

 

 

 

안부를 지나

 

 

 

 

 

헬기장을 내려 가면

 

 

 

 

수레너미재에 도착 한다.

 

 

 

 

수레너미재의 좌측 모습

 

 

 

 

수레너미재의 우측 모습

 

 

 

 

 

수레너미재를 지나 30여분을 오름짓 하면

966.8m봉에 도착 하는데

삼각점이 있는 정상이 지맥길에서 우측으로 1m 정도 벗어나 숲으로 가려져 있어 무심코 지나칠수 있겠다.

 

 

 

 

 

 

966.8m봉 삼각점(안흥448)을 확인 하고 나와서 근처의 바위에 걸터 앉아 빵으로 이른 점심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지맥꾼 한분이 숨을 헐떡이며 올라 온다.

전재에서 09:30분에 출발했으며 뒤에 20여명의 일행이 따라 오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곧은치에서 만나 알아보니 서울의 뫼*산악회 정맥팀이더라

먼저 가시라 하고 조금 더 쉬었다 11:44분에 출발 한다.

 

 

 

무명봉을 올랐다 내려 가고

 

 

 

 

 

무명봉을 내려 서며 등로 좌측에 고목이 서 있는 바위로 올라 가 보니

 

 

 

천지봉을 지나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뚜렷하다.

 

 

 

초지 안부인 어령재를 지나 오르면

 

 

 

암릉지대를 지나

 

 

 

 

 

천지봉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조금전 966.8m봉에서 쉬고 있을때

앞질러 간 산객이 웃통을 벗어 제끼고 막걸리 마시며 쉬고 있더라.

막걸리 한잔 권하는데 사양하고 인증사진만 찍고 천지봉을 내려 선다.

 

 

 

 

 

 

비로봉을 바라보면서 천지봉을 내려 간다.

 

 

 

안부를 지나서

 

 

 

 

뚜렷한 외길을 따라 진행 하면

 

 

 

전망바위에 도착 하여

 

 

 

장엄한 치악산의 산세를 살펴 본다.

 

 

 

 

원주시내의 모습은 가스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새렴재를 통과하여 오르면

 

 

 

 

1053m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가 나무사이로 보이고

 

 

 

 

 

 

 

 

 

1092m봉으로 추정되는 암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진행 하고

 

 

 

 

 

바위구간을 넘어가면

 

 

 

 

 

 

정상에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 1131m봉에 이르는데,

지맥길은 우틀 하여 내려 간다.

 

 

 

 

초지 잡풀지대의 무명봉을 올랐다 내려 간다.

 

 

 

 

잡목이 우거진 1105m봉을 우회 진행 한다.

 

 

 

 

1064m봉을 좌사면으로 우회 통과 한다.

 

 

 

 

바위 너덜을 지나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떨어지며 우회하면

 

 

 

배넘이재에 도착 한다.

 

 

 

 

배넘이재를 지나면서 부터는 산죽지대가 이어지며 비알로 올랐다 내려 가며

 

 

 

숲사이로 비로봉을 마주하고

 

 

 

안부에 내려 선다.

 

 

 

 

안부를 지나 비로봉을 향해 오르던중 그늘밑에 앉아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나머지 빵과 오이로 허기를 달래며 7분 정도 쉬었다 출발 한다.

 

 

 

 

 

 

잔등에 올라서서 나무 사이로 비로봉을  바라보고 내려 간다.

 

 

 

안부

 

 

 

안부 우측의 모습

 

 

 

삼거리 갈림길을 직진으로 올라 간다.

 

 

 

 

 출입을 통제하는 곳을 넘어가서 비로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올라서며 지나온 마루금을 돌아 본다.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 도착 했다.

 

 

 

 

지맥길은 상원사 방향으로 진행 하면 된다.

 

 

 

 

 

 

 

곧은치를 지나 다음 구간으로 이어지는 향로봉과 남대봉의 산줄기

 

 

 

 

비로봉을 내려서며 진행 할 감시초소와 헬기장이 조망 된다.

 

 

 

 

곧은치를 향해 상원사 방향으로 내려 간다.

 

 

 

 

 

구룡사 갈림길인 감시초소 앞

 

 

 

 

 

 

 

 

헬기장 도착

 

 

 

 

헬기장에서 바라 본 비로봉 모습

 

 

 

땡겨서 보고

 

 

 

헬기장을 출발

 

 

 

 

삼봉 갈림길이기도 한 쥐너미재에 도착 하니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원주시내 모습

 

 

 

그 우측 삼봉에서 토끼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조망을 마치고 쥐너미재를 출발 한다.

 

 

 

 

 

입석사 갈림길을 직진으로 지난다.

 

 

 

 

 

 

 

이정목(←비로봉1.7km/상원사8.8km →), 그리고 119구조목( 01ㅡ14)이 있는 지점에서

 

 

 

투구봉 방향을 돌아 보고

 

 

 

 상원사 방향으로 내려 간다.

 

 

 

 

 

상원사 방향으로 우틀 하여 진행 한다.

 

 

 

 

 

 

 

원통재를 지나서

 

 

 

원통재에 있는 이정목

 

 

 

이정목(상원사7.1km) 이 서 있는 곳을 지나 오르면

 

 

 

 

 

 이정목(상원사6.7km)과 119구조목(01ㅡ18)이 있는 잔등에  도착 하여 좌틀 하여 올라 가고

 

 

 

 

 

T자 갈림길에 도착 하여 좌틀하여 5m 정도 오르면

 

 

 

 

삼각점(안흥447)이 박혀 있는 971.2m봉에 도착한다.

 

 

 

 

 

삼각점을 확인 하고 뚜렷한 길을 따라 971.2m봉을 내려 가면

 

 

 

헬기장을 지나게 된다.

 

 

 

 

 

 

헬기장에서 바라 본 원주시 전경

 

 

 

 

통나무 계단을 따라 헬기장을 내려 가며

완만하게 내림 진행 하면

 

 

 

 

곧은치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곧은치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천지봉에서 마주쳤던 산객과 잠시 대화를 나누다

우측 곧은재 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내려 간다.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다리를 건너면서 길가에 즐비한 식당가를 지나

 

 

 

숲사이로 관음사 조망

 

 

 

 

행구동 신월랑 24시 편의점 옆 신월랑 버스정류소에 도착하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 하고 17:35분에 도착 한 81ㅡ1번 시내버스를 타고

원주역으로 간다.

 

 

 

 

편의점 안에 부착된 시간표

 

 

 

 

 

 

 

원주역에 도착하여 열차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에 가니 연휴를 맞아 승객들로

역안은 북적거리고 좌석표는 이미 매진되어 19: 18분에 출발하는 입석을 샀다.

열차 승차 시간 까지는 1시간여의 여유가 있어 근처 분식집에 들러 허기를 달랜후 귀경 한다.

 

                                               

                                               ㅡ 산행 시간: 7시간(휴식:30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