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맥/영춘지맥(完)

제 4 구간 가락재 ~ 홍천고개

하루방. 2014. 10. 11. 11:12

 

 

 

 

 

* 언제: 2014, 10, 10, 금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 코스: 가락재터널~ 가락재~754.9m봉~늘목고개~가리산~가섭고개~새덕이봉(937m)~등잔봉(833.2m)~홍천고개

 

* 교통: 갈때:   이번 구간은 당일치기로 진행하기에는 시간상 무리가 있어

                     하루전에 미리 홍천에 내려가 홍천소방소 근처에 있는

 

                   홍천 불가마찜질방에서 자고 택시를 콜하여 홍천터미널로 나가

                         터미널 근처 순대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06: 20분 풍천리행 첫차를 타고 풍천리 종점까지 갑니다.

 

            올때: 홍천고개에서 17: 10분경에 춘천 조교리에서 홍천 두촌면까지 운행하는

                   검정색 미니밴인 마을버스를 타고 두촌 버스정류소이자 마을버스 종점까지 나옵니다.

 

                    두촌 버스정류소에서 17: 40분에 신남에서 오는 시내버스를 타고 홍천터미널로 와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 홍천고개를 넘나드는 마을버스는 조교리에서 17: 00경에 출발하여 10분후쯤인 17: 10분경에 홍천고개를 지나갑니다.

 

 

                    ㅡ 경비 내역 ㅡ

          - 동서울에서 홍천 왕복: 6,600 x 2

          - 홍천터미널 → 찜질방 왕복 택시비: 9,000원( 아침에 콜비 1,000원 포함); 찜질방 입구에 콜택시 전화번호 부착되어 있슴.

          - 찜질방: 8,000원

          - 홍천터미널 → 풍천리 버스: 1,200원

          - 홍천고개 → 두촌 마을버스: 1,000원

          - 두촌 → 홍천터미널 버스: 3,100원

          - 식사: 5,000 x 2

               * 합계: 45,500원 (그외 간식비는 제외) *  

 

 

 

홍천 불가마찜질방

 

 

 

 

06: 20분에 출발하는 풍천리행 첫차에 승차

 

 

 

 

풍천리 버스종점에 도착.

 

 

 

 

도보로 이동하여 20분여만에 가락재터널에 도착하여.

 

 

 

터널 우측 산길로 진입하여,,,

 

 

 

 

휀스 사이를 지나  20분여를 가파르게 오르면,,,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하면,,,

 

 

 

 

이동통신 중계탑을 마주하며 좌측길로 계속 진행하여,,,,

 

 

 

 

오늘 구간 들머리인 가락재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행낭을 챙겨서 건너편 산으로 오르고.

 

 

 

 

벌목지 가장자리를 따르기도 하면서.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 묘지를 통과 하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참나무숲 사이를 통과 하고,,,,

 

 

 

 

 

 넝쿨로 뒤덮힌 등로를 누군가가 말끔하게 제거 작업한 길을 감사한 마음으로 오르니,,,,

 

 

 

754.9m봉에 도착하여,,,

 

 

 

 

(내평311/2005복구)가 적혀있는 3등급 삼각점을 확인 합니다.

 

 

 

잡목으로 시야가 없어 곧바로 754.9m봉을 내려 갑니다.

 

 

 

 

교통호를 만나 교통호를 4~5분 정도 따르면 무명봉을 통과 하고,,,

 

 

 

 

가을빛으로 물든 오솔길도 따르고.

 

 

 

 

땀을 뻘뻘 흘리며 비알로 가파르게 오르니 900m봉 정상에 올라서고,,,

 

 

 

 

900m봉에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희미한 마루금을 따라 내려서야 하고,,,,

 

 

 

울긋불긋 가을을 만끽하며 진행 합니다.

 

 

 

 

890m봉에서는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

 

 

 

 

좌측사면 교통호를 따라 진행하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길이 뚜렷하지 않아  여기서 왔다리 갔다리 잠시 헤매기도 했다,,,ㅎ(1~2분거리를 5분정도 헤맨듯,,,)

 

 

 

 

 

 우측으로 늘목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고.

 

 

 

 

이름없는 무명봉에서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야 하고.

 

 

 

 

T자 능선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교통호 같은 길을 따라 내려가게 되고.

 

 

 

 

우측으로 벌목지가 보이기 시작 하더니,,,

 

 

 

벌목지대로 이어지는 직진길을 버리고 마루금은 직좌틀하여 내려 가드라,,,,

 

 

 

 

일렬로 도열하고  있는 노송사이를 따라 내려 가고.

 

 

 

전방에는 벌목지와 늘목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가 나무사이로 보이는데 ,,,

여기서도 마루금은 좌측으로 방향을 사알짝 틀어가며 내려 가고.

 

 

 

 

 

이 곳을 지날때만 해도 저 멀리 우측의 산봉우리에 건축물이 있는 산을 가리산으로 착각하고 진행중이었다.

 

 

 

타워가 서 있는 신축공사현장 산봉우리를 땡겨 보고.

 

 

 

 

잔등같은 봉우리에서는 우틀하여 내려 가고.

 

 

 

 

여기서는 좌틀하여 내림질 하고.

 

 

 

 

잣나무 군락지를 따라 완만하게 내려 가다,,,

 

 

 

 

묘지를 만나면 우틀하여 늘목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정상적인 루트는 묘지까지 오기전에 우틀하게 되는데 무심코 지나친것 같다.

하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아 무방 할 듯.

 

 

 

 

네갈래 임도가 만나는 늘목재에 내려 서서,,,,

이어지는 들머리도 확인하고.

 

 

 

좌측 방향과,,,

 

 

 

우측 방향을 쳐다 보고.

 

 

 

국유임도 내역이 적힌 표지석과,,,

 

 

 

입간판도 살펴 보고,,,

 

 

 

 

 

늘목고개에서 25분정도 점심식사와 휴식을 마친후,,

건너편 축대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마루금을 이어 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해야 하고.

 

 

 

 

우측으로 밭과 묘지가 나타나고  군데군데 농가가 보이며.

 

 

 

 

솔향기 가득 안고 오솔길을 따라 진행 하고.

 

 

 

 

781.1m봉을 향해 오르는데,,,

드디어 가리산이 조망되고.

 

 

 

땡겨 보고.

 

 

 

 

 

4등급 삼각점(내평427/2005복구)과 물안봉이라고 적힌 팻말이 걸려 있는 781.1m봉에 도착 하고.

 

 

 

 

 

 

 

781.1m봉에서 100여m를 내려 오다 뚜렷한 직진길을 버리고 마루금은 급좌틀하여 내려 가야 하고.

 

 

 

단풍이 고와서.

 

 

 

 

임도 종점에 도착 하여,,,

공터를 가로 질러 건너편 숲속으로 이어지는데.

 

 

 

내려온 길을 돌아 보고.

 

 

 

완만하게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마루금은 우측에 벌목지가 나타나며,

벌목지 가장자리를 따라 원을 그리듯 시계방향으로 진행하게 되고.

 

 

 

 

묵은 묘지옆을 통과 하면.

 

 

 

 

너덜길이 시작되고.

 

 

 

좌측 숲사이로는 가리산이 살짝 모습을 보이드라.

 

 

 

 

벌목끝지점에 도착하여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그 뒤로는 소양호가 보이네요.

조망을 마치고 비알로 헥헥 거리며 오르면.

 

 

 

능선에 접속하여 좌측으로 오르고.

 

 

 

 

간벌된 나무사이를 지나 가리산을 향해 오른다.

 

 

 

 

 다시 한번 가리봉을 바라보며.

 

 

 

우사면으로 우회 진행 하고.

 

 

 

 

 

 

가리산 정상으로 향하던중 바위에 걸터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 합니다.

 

 

 

 

T자 능선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오름 진행 해야 하고.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여 가리산으로 착각했던 산봉우리를 바라 보고.

 

 

 

 

 

등로 우측에 있는 얼굴바위도 감상하면서.

 

 

 

 

가리산 정상으로 올라 가는 암릉길은 철구조물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오를수 있으며,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시야가 훤해지더라.

 

 

 

 

 

새덕이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확인 하고.

 

 

 

 

가리산 정상에 도착.

 

 

 

 

정상석과,,,

 

 

 

 

삼각점을 확인 하고,,,

 

 

 

 

올만에 셀카도 한방 찍어 보고.

 

 

 

사방,,,

 

 

 

 

팔방을 둘러 본 후,,,,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2봉으로 향한다.

 

 

 

 

2,3봉을 확인 한 후,,,,

 

 

 

 

요런 길을 따라 내려 가다가,,,,

 

 

 

 

사람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 보니 2봉에 사람의 모습이 보이더라,,,

깊은 산속 홀로 산행중에 사람을 만나니 월매나 반갑든지 발걸음을 재촉하여 2봉으로 향합니다.

 

 

 

 

철구조물을 따라 2봉으로 오르니.

 

 

 

2봉 정상에 도착 하니 이정표가 나타나고.

마루금은  3봉을 들렸다 이 곳으로 되돌아 휴양림(하산로) 방향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산객은 3봉에서 이곳으로 되돌아 오지 않고 직진으로 내려가

왕복 20여분을 알바하고 되돌아 오는 실책을 범하고 만다.

 

 

 

 

정상에는 이미 여성등산객 세명이 올라와서 주위 경관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고.

셧터를 부탁해와 사진 한방 찍어주고 산객의 카메라도 찍어 주겠다는 걸 정중히 사과 하고

3봉으로 향한다.

 

 

 

 

2봉에서 바라본 큰바위 얼굴

 

 

 

 

큰바위 얼굴이 영,,,,,!!!

 

 

 

 

가리산도 한번 봐주고.

 

 

 

 

 

 

 3봉에 도착하니 숲으로 가려진 정상은 조망이 없어 곧바로 마루금을 이어가는데,

정상적인 마루금은 2봉에서 언급했듯이 2봉으로 되돌아가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무슨 귀신이 씌였는지 직진으로 내려가게 되고, 내림길에 표지기가 보여 안심하고 내려 가면서 산객의

리본도 하나 걸었는데 회수하지 못함.(누군가가 회수해주시면 고맙겠고.)

 

내림길이 점점 가파라지면서 길의 흔적도 사라지며 낭떠러지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알바임을 직감으로 알게 되어 발길을 되돌려 3봉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직진 내림길의 흔적이 뚜렷하여 무심코 내려가게 된 길.

 

 

 

 

왕복 20여분의 알바를 하고 3봉 정상으로 돌아와 2봉으로 향한다.

 

 

 

 

2봉 정상에 돌아와 휴양림(하산로) 방향으로 내려 가야 하고.

 

 

 

 

 

 

2봉을 내려와 안부에 도착하니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약수터 갈림길에 도착 하고,

지금부터는 일반 등산로 같은 편안한 오솔길을 따라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통나무 의자가 있는 소양호(뱃터) 갈림길에 도착하여 계속 직진 휴양림(하산로)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하고.

 

 

 

 

 

119구조 제2지점도 통과하고.

 

 

 

 

고목도 지나 가고.

 

 

 

휴양림 갈림길이자 가섭고개로 추정되는 곳을 직진 진행 해야 하고.

 

 

 

 

가섭고개의 이정표에 표시된 가섭고개0.30km는 잘못 표시한것 같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 좌측으로 통나무의자가 있고 시그널이 메달려 있어 다가가 보니,,, 

 

 

 

 

새덕이봉이라고 적힌 시그널이 있어 새덕이봉인줄 알겠더라,,,

우뚝 솟은 봉우리도 아니고 특별한 특징도 없어 무심코 지나칠수 있어 집중이 필요한 지점이다.

새덕이봉을 지나자마자 마루금은 직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하며.

 

 

 

 

원동고개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하여 마루금은 좌측 원동고개를 향해 내려 가야 하고.

홍천고개(원동고개)까지는 대략 1시간30분 정도면 도착 할 듯.

 

 

 

 

 

무명봉 정상으로 오르진 않고 좌사면으로 한동안 진행해야 하고.

 

 

 

 

 

안부를 지나 등잔봉을 향해 오르면,,,

 

 

 

 

가야 할  등잔봉이 반쪽 벌거숭이로 조망 되고.

 

 

 

 

우측으로 시야가 훤해진다.

 

 

 

 

등잔봉 정상에 올라서니 가리산에서 등잔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뚜렷 하고.

 

 

 

 

 

 

 정상에는 훼손된 삼각점과,,,

 

 

 

 

등잔봉 팻말이 걸려 있더라.

 

 

 

 

 

마루금은 등잔봉 정상에서 좌틀하여 완만하게 내림 진행 하고.

 

 

 

 

마루금은 무명봉 정상 직진을 버리고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진행해야 하고.

이후는 뚜렷한 등로를 따라 이리저리 방향을 틀어 가며 진행하면 홍천고개에 도착하게 됩니다. 

 

 

 

 

홍천고개에 도착 좌측 춘천시 방향.

 

 

 

 

우측 홍천군 원동리 방향.

 

 

 

 

 

홍천고개에서 배낭을 정리하고 조교리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가 17: 10분경에 이곳을 지나가는 걸로 알고 기다리는데,,

17: 13분이 지나가도 오지 않아 혹시나 늦은 시간 손님이 없어 운행을 중단했나 하는 의구심에 원동리까지 걸어 가기로 하며

200여m 정도 내려 가는데  검은색 미니밴 마을버스가 홍천고개를 넘어오고  반가움에 손을 번쩍 들어 차를 타고 두촌까지 나옵니다.

두촌에서 조교리로 가는 첫차을 확인하니 두촌에서 08: 40분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두촌버스 정류소

 

 

 

 

두촌버스정류소 시간표를 확인 하고 17: 40분에 홍천행 농어촌버스를 타고 홍천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로 귀가 합니다.

  

                                               ㅡ 산행시간: 약 9시간 15분 (휴식/식사:47분+알바:20분 포함)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