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BAC명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 명산 - No,65 월악산(충북 제천)

하루방. 2024. 3. 27. 23:59

 

월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언제:2024,3,24,일

*누구랑: 나 홀로

*교통:갈 때:-강남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06:00 우등고속(13,200원)>충주

                   -롯데 하이마트 앞 버스정류장:시외버스 요금(?교통카드 찍으면서 미쳐 확인 못함)>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 앞

          올 때:-한수면 송계 1리 버스정류소 앞 황강영당 근무자 자차로 수안보로 이동

                    수안보에서 충주시내버스로 충주터미널 착

                  -충주터:17;20분 발 일반고속(9,000원)>강남고속터미널

 

강남고속터미널에서 06시에 출발한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07:25분경에 충주터미널에 도착

송계행 첫차가 08시경에 터미널옆 롯데하이마트 앞에서 탈 수 있다.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터미널 안에 있는 식당에서 한식뷔페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충주터미널 밖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횡단보도 건너편 하이마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222번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도착시간은 08시지만 오늘은 07:58분경에 도착했으니 5분쯤 미리 와서 기다리는 게 좋겠다

 

 

 

 

원래 계획은 황강영당 및 수암사 앞 한수면 송계 1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월악산 통나무집으로 들어가 보덕암을 거쳐 하봉~ 중봉~영봉~덕주골로 하산하려고 했었는데

송계1리 버스정류장을 지나치고 말았다.

결국에는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사무소안으로 들어가 국립공원 스탬프를 찍고 동창교로 7분 정도 도보 이동하여 역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국립공원 사무소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사무소로 가서 국립공원 도장도 찍고

동창교로 도보 이동한다

 

 

 

 

동창교 앞에서 영봉탐방로 이정표시 따라 자암사와 공중화장실을 차례로 지나면

계단을 올라 산길로 이어지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월악산신을 모시는 산신당도 지나고

 

 

 

 

계수기 앞에 월악산 모든 지역이 위험구간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안내문

 

 

 

 

등로 좌측 10여 m 거리에 전망대가 있지만 

그냥 패스,,,

 

 

 

 

모든 국립공원이 그렇듯 월악산도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나는 그야말로 악소리 나는 산으로 기억될 듯.

 

 

 

 

전망대에서 살펴본 백두대간 어디쯤일 텐데,,,

 

 

 

 

가파르던 등로가 잠시 유순해지더니만 

 

 

 

 

다시, 코 박고 오름으로 바뀌고

 

 

 

 

웬? 구조물이지? 궁금해하며 올라서니

 

 

 

 

송계삼거리 안전쉼터이다

송계삼거리에는 산행 리본 게시대도 설치되어 있고 이정목도 있다

 

 

 

 

송계삼거리를 지나서 낙석방지 터널도 통과하면

 

 

 

 

신륵사 삼거리이다

 

 

 

 

영봉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이 하늘을 향해 끝없이 오르고 있다

 

 

 

 

등로 좌측에 있던 안전쉼터를 지나

 

 

 

 

하늘 향한 급경사 계단을 헉헉 대며 오르고 오르니,,,

 

 

 

 

월악산 주봉인 영봉에 안착

블야 65번째 인증

 

 

 

 

 

영봉에서 일망무제(一望無際)로 바라보는 풍광

 

 

 

 

영봉에서 풍광을 즐기고 중봉으로 향한다

 

 

 

 

중봉 같았던 무명봉우리 

쓰러진 소나무로 정상은 못 밟고 다음 봉우리로 이동하니 

전망대가 설치된 그곳이 중봉이렷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영봉

 

 

 

 

무명봉에서 내려와 난간길을 돌아가니,,

 

 

 

 

중봉이다,,,

 

 

 

 

소나무 있는 봉이 조금 전 중봉으로 착각했던 무명봉,,, 뒤로는 영봉이다

 

 

 

 

중봉에도 리본 게시대가 있다

 

 

 

 

하봉과 충주호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를 하늘다리로 연결해 놔서 예전에 비해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졌겠다

 

 

 

 

이제, 보덕암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폐쇄하고 우측으로 새로 등로를 만들면서

안내하는 이정목이다

 

 

 

 

중봉을 돌아 보고

 

 

 

 

하봉에 세워진 리본 게시대

 

 

 

 

하봉과 중봉의 모습

 

 

 

 

이정목에 이곳이 하봉이라고 누군가 적어 놓았다

보덕암까지 1.9km

 

 

 

 

충주호

 

 

 

 

눈이 녹아 등로가 엉망진창인 진흙탕길을 내려오다 보면,,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 오름길로 진행해야 보덕암으로 갈 수 있다

우측 내림길도 뚜렷하니 헷갈릴 수 있겠다 싶어 이곳에

 이정표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나타나는 보덕암 이정표시목,,,

잘 가고 있음에 안도하며 내려간다

 

 

 

 

보덕암 전망대 앞에 도착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덕암이 있다

 

 

 

 

보덕암 도로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수산리로 가는 길

하루방은 송계리 황강영당으로 가기로 하고 보덕암 뒤쪽으로 내려가

보덕굴을 구경하고 난간을 월담하여 비탐로로 월악산 통나무집으로 내려가야 한다

 

 

 

 

보덕암 마당에서 보덕굴 표시판을 따라 이동하면,,,

 

 

 

 

계단길로 내려가고,,,

 

 

 

 

보덕굴이 있다

 

 

 

 

보덕굴을 구경한 후 보덕굴 앞 난간을 월담하여 희미한 비탐로를 따르다 보면

선답자들의 리본이 보이기 시작하니 이 길이 맞구나 안도하며  

무릎 아픈 줄도 모르고 신나게 내려간다

 

 

 

 

월악산 통나무집을 벗어나니 송계 2교앞이다

 

 

 

 

지나 내려온 길을 돌아보고,,,

 

 

 

 

월악산 통나무집 앞에서 도로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면서 송계 3교도 건너고

 

 

 

 

황강영당 앞 송계 1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때마침 황강영당에 사람이 있어 버스 편을 물어보니

18시경에 있다고 하면서 어딘가로 통화를 해보더니 16시경에 마을버스가 충주로 나가는 곳이 있다고

태워다 주겠다고 하시니 거절 못하고 만수휴게소까지 간다

만수휴게소에 들러 다시 확인하더니 일요일에는 버스가 운행을 안 한다고 수안보까지 다시 가게 되었다

수안보에서는 충주터미널로 오가는 버스가 자주 있겠다

(여기서 잠깐!!,,,

황당영강앞에서 15:30분경에 제천 가는 마을버스가 지나가던데 그분 말씀이 제천까지 2시간 가량

걸릴꺼라고 하면서 수안보로 이동했는데  그 마을버스로 제천에서 열차로 귀경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무튼,,,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