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BAC명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 명산 - No,64 태백산(강원도 태백)

하루방. 2024. 2. 12. 23:59

 

2016년 4월 1일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안이 확정되면서

동년 8월 22일부터 영월, 정선, 삼척, 봉화 방면으로 확장 총 70,052 평방킬로미터의

대한민국의 22번째 국립공원이 되었다.

 

 

 

 

2024년 신년 산행 겸 눈산행으로 태백산을 택했다.

물론, 집 근처 북한산 언저리나 불암산, 수락산을 가긴 했지만,,,

태백산은 국립공원 지정후 첫 산행이기도 하다.

계획은 태백터미널에서 12시발 상동행 버스로 유일사입구에서 하차하여

유일사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여 장군봉~천왕단~망경사~반재~당골광장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터미널에 도착하여 시간표를 확인하니 운행시간이 변경되어 

12시 차가 없어지고 13시 40분 차가 있어 계획을 급변경하여 당골행을 타고

당골탐센~망경사~천왕단~문수봉~소문수봉~당골탐센(당골광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언제: 2024, 02, 10, 토(설날)

*누구랑: 나 홀로

*날씨: 맑고 흐림 반복, 정상에서는 세찬 눈보라 

*교통: 청량리역에서 첫차 이용(15,200원)+태백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당골행 종점 하차(1,450원) 

 

 

 

 

 

 

당골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

 

 

 

 

문수봉 갈림길

우틀하여 당골 2교를 건너  천제단 방향으로 진행

 

 

 

 

 

 안전쉼터가 있는 반재에서 쉬어가려 했으나

이미 등산객들이 차지하고 있어 

안내도만 훑어보고 바로 진행

 

 

 

 

망경대 갈림길에서는 좌측길을 택해서

천제단으로 진행

 

 

 

 

망경대 갈림길에서 

천제단 방향을 택해서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망경사가 나타난다.

망경사에 들러 쉼터에서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태백산 정상으로 오른다.

 

 

 

 

태백산 정상 가는 길

 

 

 

 

태백산 정상

정상석 뒤로는 천왕단이 보인다.

블랙야크 64번째 인증

 

 

 

 

거친 눈보라와 추위에 인증만 하고 곰탕 속에 묻힌 정상을 빠르게 탈출하며

문수봉을 향해 진행.

 

 

 

 

 

홀로 대간을 걸으며 깃대배기봉에서 비박하고 통과하던 때가 엊그제처럼 뇌리를 스친다.

 

 

 

 

태백산 주목나무

 

 

 

대간에 위치한 부쇠봉 옆구리를 지나간다

 

 

 

당골광장 하산갈림길 통과

문수봉까지 400m~~

 

 

 

 

백천 탐센 갈림길 통과

 

 

 

 

문수봉 도착

 

 

 

 

문수봉에서 소문수봉까지는 500m~

 

 

 

 

문수봉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곰탕속이라 바로

문수봉을 내려서면 두 번째 만나는 당골광장 탈출로.

소문수봉까지는 100m~

 

 

 

 

다시 영차~영차~ 오르니 소문수봉.

바람 무지 불어댄다,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소문수봉에서 주변 둘러보고 진행

 

 

 

 

소문수봉에서 당골광장까지 3.5km~

 

 

 

 

내 앞을 지나간 산객이 있어 보이는데 만날 수가 없다.

다만, 반대편에서 오는 산객 한분과 교행 하며 지나간다.

 

 

 

 

소문수봉에서 1.8km 온 지점이고 

당골광장까지는 1.7km 남았다.

 

 

 

 

눈 덮여 미끄러운 계단길을 내려오니

편안하고 아름다운 산길로 이어진다

 

 

 

 

당골탐센에 도착하고 

국립공원 여권수첩에 도장도 찍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17:45분발 버스를 타고 태백터미널로 ,,,

태백역에서 예매한 19;20분발 청량리행을 타고 귀경.

(※ 태백터미널은 태백역 바로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