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에 걸쳐 있는 산.
옛 이름은 천풍산(天風山), 지제산(支提山)이다.
가끔 흰 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한다.
2021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언제: 2022, 11, 26, 토
*누구랑: 신사 산악회(24,600원)
*코스: 주차장~장천재~중봉~환희대~천관산(연대봉)~봉황봉~장천재~주차장
사당에서 06:45분에 출발한 버스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위에서
주말 나들이객들의 차량으로 거북이 운행을 반복하다가
들머리인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에는 13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산행시간이 4시간 30분이 주어져 빠른 산행을 재촉해야 했다.
화장실을 갔다 오니 일행들은 벌써 시야에서 사라졌고
꽃자리 음식점 옆 포장길 따라 진행한다.
등산로 표시판 따라 우측 길을 택하고
이곳 장천재에서 우측 금강굴 코스길을 따른다.
(좌측 직진 길은 하산 때 내려온 길이다.)
넓은 공터 삼거리에서도
우측 금강굴 1.7km 방향으로 진행
능선에 붙어서
환희대/금강굴 방향으로~~
선인봉 뱃지를 받고
대세봉을 바라 보고
금강굴을 지나간다.
금강굴
석선봉
환희대/연대봉 방향으로~~
대세봉
천주봉
환희대에 올라 장흥 주변 경치를 둘러보고
펑퍼짐한 연대봉이 저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환희대에서 구룡봉이 0.6km 거리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포기하고
연대봉으로 향한다.
연대봉 가는 길
천관산(연대봉)
연대봉 봉수대에 올라 다시 한번 장흥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고
장천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연대봉에서 바라본 환희대
날 좋은 날 천관산에서 바라보면 지리산부터 한라산까지 보인다는데
오늘은 미먼으로 시야가 가려서 아쉽::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는 천관산의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안구를 정화시키는 남해의 시원스러운 풍광이
장거리 여행길에 만족하는 산이다.
정원암
양근암
기암괴석으로 산행길을 즐겁게 했던 천관산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장천재에 도착
2시간 50여분의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
1시간 30여분 동안 후미를 기다렸다가 17:30분쯤에 귀경길에 오른다.
(갈길이 먼데 빨랑 빨랑 서둘러 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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