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명산 - No,56 청량산(2편/장인봉~ 청량산 상가지구 주차장)

 

산악회 코스는 장인봉 인증을 하고  직진으로

능선을 타고 금강대 안내소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그리하면 오늘 출발 기점인 청량지문 탐방 안내소 앞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하루방은 코스를 변경하여 청량폭포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역방향으로 잠시 빽하여

청량폭포 갈림길로 가야 한다.

 

 

 

 

 

장인봉 정상에서 빽하여 안부에 내려오면

청량폭포 갈림길이 나온다.

 

 

 

 

 

청량폭포 하산길은 급경사에 자갈길이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하루방에게는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는 부담스러운 코스이다.

무릎에 신경을 쓰며 조심조심 하산하는데

산 중턱에 민가 두 채가 눈에 들어온다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내려오다 보니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에는

두들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 음료수를 판매하는 무인 매대 아이스박스가 있다.

호기심에 박스를 열어 확인하고 싶었으나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다.

 

 

 

 

 

시멘트길을 한동안 내려오다 보니 휴게 상점이 나타나고

찌든 땀을 씻어낼 수 있는 샘터가 있었다

휴게 사장님께 폭포가 어디쯤에 있냐고 물으니 조금 더 내려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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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폭포는 구경도 못했고,,,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 한켠의 안내판에 현 위치가 청량폭포로 표시하고 있지만

폭포는 보이지 않고 도로 건너편 계곡수에 사람들이 물놀이에 신나 있었다.

 

 

 

 

 

도로에 내려섰는데 폭포는 어디에 있는지,, 참나,,

무튼,

실질적인 산행이 끝나고

이제부터 도로 따라 주차장까지 가야 한다.

 

 

 

 

 

도로 따라 25분 정도 이동하니

오늘 아침에 출발했던 청량산 도립공원 매표소를 지나치고

낙동강을 건너는 청량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