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BAC명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 명산 - No,56 청량산(경북 봉화)

하루방. 2022. 8. 7. 12:44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위치한 산

 

 

 

 

*언제: 2022,8,06, 토

*누구랑: 신사 산악회(17,420원)

*코스: 탐방안내소~축융봉~청량산성~밀성대~입석~청량사~뒷실고개~하늘다리

           ~장인봉~청량폭포~탐방안내소~청량산 상가지구 주차장(12.5km)

 

 

 

 

 

청량지문 탐방안내소에서

우측으로 목교를 건너면서 축융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출발 기점에서 축융봉까지는 3km~~)

 

 

 

 

출발해서 축융봉까지 절반 정도 올라왔다.

혹서기 산행이라 초반부터 온통 땀으로 흠뻑 젖고

계속 오름질이라 빨리 피로감도 오는 것 같다.

 

 

 

 

장인봉보다는 이곳 축융봉이 경관이 더 빼어나다고 하던데

운무가 깔린 날씨 탓인지 내 눈에는 그닥,,,

산대장 말로는 가을에 오면 훨씬 풍광이 좋다고.

 

 

 

 

 

축융봉의 안내판과 견주면서 청량산 장인봉을 비롯하여 연봉들을 살펴본다.

 

 

 

 

 

축융봉을 올랐으니 이젠 인증지 장인봉으로 가야 한다.

오마도 터널 방향으로 내려간다.

 

 

 

 

축융봉에서 안부로 내려서니

고속도로 같은 편한 길이 이어진다.

 

 

 

 

공민왕당 갈림길.

밀성대 방향으로 계속 편한 길을 따른다.

 

 

 

 

 

좌측 장인봉과 우측 선학봉 사이에 하늘다리가 희미하게나마 보인다.

 

 

 

펼쳐지는 청량산 풍광을 즐기면서 내려오다 보니

어느덧 청량산성 위를 걷게 된다.

배꼽시계가 울려 산성 위 그늘진 곳을 찾아 바닥에 널브러져 앉아

준비해온 떡과 삶은 계란 그리고 육포로 허기를 달래면서 쉼을 갖는다.

 

 

 

 

산성 위를 걷다 보니 밀성대에 도착하고,

남들은 밀성대에 올라 구경하지만

하루방은 그냥 밀성대을 유턴하여 발길을 재촉한다

산성 등산로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밀성대를 유턴하여 테크 계단과 산성을  요리조리 갈지자 형태로 돌아 내려가야 한다.

 

 

 

 

밀성대에서 계단과 산성을 번갈아 가며 내려오다 보니

임도에 도착한다. (밀성대에서 13분 정도 걸렸다)

좌측으로 임도 따라 내려간다.

 

 

 

 

임도를 5분 정도 내려오니

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등산로 입구에는 공민왕당과 밀성대에 대해 설명판이 있고

근처에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산성입구에서 도로 따라 좌측으로 5분 정도 이동하면

입석 장인봉 들머리가 있다.

(도로 좌측에 화장실 보임)

 

 

 

 

청량사를 거쳐 장인봉으로 오르는 입석 들머리이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있고 매점도 보였던 거 같은데,

매점은  관심 밖이라 확인하진 못했는데 얼핏 보인 것 같기도 하고.

 

 

 

 

청량사 방향으로 간다.

 

 

 

 

 

개념도상 산꾼의 집 같은데,

물을 보충하려고 하니 청량사로 가라고 한다(인심 참~~)

 

 

 

 

 

3분 정도 진행하니 청량사이다.

경내로 들어가 물도 한 바가지 마시고 보충도 하여

나무 그늘 아래 의자에서 한동안 쉬어 간다.

 

 

 

 

 

청량사 경내를 가로질러 오르면

장인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자소봉을 거쳐 장인봉으로 갈 수 있지만

더위에 지친 발걸음에 시간이 촉박하여

좌측으로 진행하여 뒷실고개로 올라 바로 장인봉으로 갈 것이다.

 

 

 

 

 

더위에 지친 발걸음과 길고 긴 계단길에

체력은 이미 바닥.

아무데나 퍼질러 앉았더니 ,,,

나중에 보니 엉덩이에 송진가루가 묻어 끈적거린다.

 

 

 

 

 

뒷실고개에서 오르면 바로 선학봉 정상이고

선학봉과 장인봉 사이에 청량산 하늘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장인봉 인증을 하고 돌아와

좌측 청량폭포 방향으로 하산할 것이다.

 

 

 

 

 

블야 100대 명산 56번째 인증 성공

 

 

 

 

 

오늘 산행 코스는 금강대 안내소 방향으로 직진 능선을 타야 하는데,

하루방은 계곡물이 그리워 청량폭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간다)

 

 

ㅡ 이어서 2편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