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일반 산행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조봉(635m) ~ 신선봉 ~ 중원산(800.4m) 연계 산행

하루방. 2013. 12. 20. 10:26

 

 

 

* 언제: 2013, 12, 19, 목

 

* 누구랑: 나홀로

 

* 날씨: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오락가락 내림

 

* 교통: 청량리역에서 용문행 중앙선 전철 타고 용문사 버스 종점까지 갑니다.

 

* 코스: 용문사 버스종점~용조봉~신선봉~817m봉~중원산~중원리 주차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조봉을 올라

                            신선봉과 중원산 상봉으로 불리우는 817m봉을 거쳐 중원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하기위해 아직 어둠이 걷치지 않은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섭니다. 용조봉 들머리가

                 있는 용문사 버스 종점으로 가기 위해 청량리역에서 용문행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하차 용문역 앞에서도

                          버스를 탈수 있으나 버스시간이 한참 남아 있어 가까이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서

                           난로에 몸을 녹이며 시간에 맞춰 버스을 타고 용문사 버스 종점으로 갑니다.

                                  하산 지점인 중원리 버스시간표를 확인하구요,,.

 

 

08: 54    용문사 버스 종점 삼일식당앞에서 우측 중원산 가는길로 진행 합니다.

              지난주 용문봉으로 가는 길을 오늘도 잠시 같이 따르게 되는게지요..

 

 

 

버스종점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리치모텔 입간판을 지나 ,,

 앞에 보이는 태백산 민박집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야 합니다.

 

 

 

이 곳 삼거리에서 직진길은 지난번 올랐던 용문봉으로 가는 길이고,,,

용조봉은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곧바로 중원산으로 가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하천옆 도로 삼거리에서 ,,,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하천과 나란히 진행 합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텐트촌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우측으로 중원산으로  가는 이정목이 있습니다.

용조봉을 가기 위해서는 우측 방향은 무시하고 무조건 도성사 입간판이 나올때까지

직진으로 진행 합니다.

 

 

 

 

09: 10    도성사 입구

                 스테인레스 도성사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서 ,,,

                    도성사 방향으로 우틀하여,,,

 

 

 

 

철다리를 건너갑니다.

 

 

 

철다리앞의 이정목,,, 신선봉 방향으로 따라 가면 됩니다.

 

 

 

 

철다리를 건너 좌측의 민가쪽으로 진행 하면,,,

 

 

 

등산로 화살표를 따라 올라 갑니다.

 

 

 

 

곧 이어 모노레일과 계단이 나타나는데,,,

모노레일은 도성사에서 짐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듯 하네요,,

 

 

 

계단으로 오릅니다.

 

 

 

계단 상단에는 도성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용조봉은 등산로 화살표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09: 20    도성사를 잠시 구경하고,,,,

 

 

 

 

신선봉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쉼터에서 아이젠도 착용하고 배낭을 꾸려 용조봉을 향해 오릅니다.

 

 

 

용조봉은 용문산과 중원산 사이에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봄가을 산행은 스릴이 있는 코스이나 눈비가 올때는 상당히 위험하므로

산행할때 신중을 기해야 할 산입니다.

 

 

 

 

10: 08    신선봉 0.83km를 가르키는 이정목을 통과 합니다.

 

 

 

 

 

 

중원산 조망

 

 

 

 

10: 14     계단을 내려 가면서,,,

 

 

 

용조봉을 향해 진행 합니다.

 

 

 

 

등로는 이탈할 염려는 없더군요,,,

군데군데 이정목과 바위에는 화살표가 방향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용문봉 조망,,

 

 

 

 

중원산 조망,,

 

 

 

 

신점리도 돌아 보며,,,

 

 

 

 

10: 46    신선봉 350m를 알려주는 이정목을 통과 합니다.

 

 

 

가파른 협곡을 밧줄에 의지하며 올라 서니,,,

 

 

 

 

 

10: 52    용조봉에 도착 합니다.

               용문사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대략 2시간 걸려서 용조봉에 올랐군요.

 

 

 

 

 

 

용조봉 정상에서 용문봉을 조망,,

 

 

 

 

용조봉 정상에서 중원산을 조망,,

 

 

 

 

용조봉 정상에서 신점리도 조망,,

 

 

 

신선봉을 향해 용조봉을 내려가면,,.

 

 

 

봉우리를 올라 서고,,,

 

 

 

 

11: 12     신선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용조봉에서 신선봉까지는 14분 정도 소요되었구요,,

 

 

 

 

 

신선봉에서 바라 본 용문봉과  산군들,,,

 

 

 

 

 

 

신선봉을 내려 갑니다.

 

 

 

 

11: 38    쉼터가 있는 안부에 도착 하는데 ,,,

 

 

 

우측은 신점리(조계골)로 내려 갈수 있으며,,

 

 

 

 

좌측은 철조망으로 가로 막힌 군부대 경고판이 세워져 잇습니다.

쉼터에서 30여분 동안  점심을 먹고 출발 합니다.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눈길 위에 하루방의 발자취를 남기며,,

 

 

 

 

817m봉을 향해 된비알로 오릅니다.

 

 

 

 

12: 50    810m봉에서 817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도착하여 ,,,

              817m봉을 향해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13: 05    817m봉에 도착 합니다.

 

 

 

817m봉 정상에는 누군가가 싸인펜으로 중원산 상봉이라고 적힌 이정목이 있습니다.

나무숲으로 조망없는 817m봉을 내려서니,,,

 

 

 

13: 15     안부에 도착하고,,

 

 

 

우측으로는 신점리(조계골)로 하산 할수 있습니다.

중원산까지는 1.57km 남았네요,,

 

 

 

 

중원산으로 오르면서 817m봉을 돌아 봅니다.

 

 

 

 

 

중원산 턱밑에 있는 이정목에 도착 하여,,,

 

 

 

 

730m 거리에 있는 중원산 고지을 향해 마지막으로 다리에 힘을 가해 봅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오름길은 밧줄에 지탱하며 오르니,,,

 

 

 

멋진 소나무도 감상하게 되고,,

 

 

 

 

14: 19    드디어 중원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중원산 첫번째 도전은 들머리를 찾지 못하여

                                  용문사 주차장만 맴돌다 돌아 오고 ,

                      두번째 도전도 들머리 찾기에 실패하여 용문봉으로 오르며

                                   생각지도 못한 생고생 했던 순간들이,,

                 오늘에야 그리도 풀고 싶어 했던 용조봉과 신선봉 그리고 중원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이어갈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더이다,,

 

 

 

 

 

 

 

 

 

용문산(가섭봉) 조망,,

 

 

 

 

나무숲 사이로 도일봉 조망,,

 

 

 

14: 41    일망무제 중원산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중원리로 하산합니다.

 

 

 

용문버스터미널에서 14: 10분에 출발하여 20분후쯤에 중원리 종점에 도착하는

버스는 탈수 없을듯 하구요,,

그 다음 차는 17: 00에 출발 하니 시간이 너무 여유로운것 같습니다.

용문사로 내려 가면 수시로 차가 있지만, 그 곳은 자주 이용했던 터라 중원리로 하산 지점을 정했는데,,

일단은 내려가고 보자는 심산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 합니다.

 

 

 

 15: 03    주차장 1.55km 이정목 통과,,

 

 

 

 

주차장 1.06km 통과,,

 

 

 

 

15: 19    주차장 0.52km 이정목의 지시에 따라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서 보니 직진으로 능선 따라 내려가도 되더이다.

 

 

 

묵밭을 지나 펜션앞에 내려 섭니다.

 

 

펜션을 지나면 도로에 도착하여 도로 따라 우측 주차장으로 나갑니다.

 

 

좌측 중원폭포 가는 방향

 

 

 

우측으로 주차장을 향해 이동 합니다.

 

 

 

 

 

15: 28    주차장 도착

 

 

 

 

 

15: 31    주차장을 지나 중원계곡입구 버스정류소까지 걸어 갑니다.

 

 

 

배낭을 정리하고 마을분에게 버스시간을 물으니 2시간은 기다려야 할듯,,,

13,000~14,000원 정도 택시비가 나올꺼라는 마을분의 택시 부름의 성의를 마다하고 걸어 보기로 합니다.

시간상으로도 늦은 시간이 아니라 걸어가다 버스를 만나면 중간 어디서든 타면 되니까요.

 

 

 

10여분을 걸으면 중원2리 마을회관을 지나게 되고,,,

 

 

 

 

마을회관을 100여m 지나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은 버스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발길을 되돌려 마을회관앞 버스정류소에 도착하니 버스가 곧 바로 되돌려 나오고 있어서 다행히,,,

아니,, 운좋게  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용문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