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과 양주 시민의 사랑을 받는 칠봉산과 천보산을 연계하여 오르다.

* 언제: 2013, 9, 8, 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은 날씨지만 개스가 자욱함

 

* 코스: 지행역~부처고개~깃대봉~제1봉(석봉)~제2봉~제3봉(투구봉)~제4봉~제5봉~

             제6봉(말봉)~제7봉(칠봉산 정상/ 돌봉)~솔리봉(수리봉)~장림고개~천보산~회암사/회암사지~덕정역

 

올 여름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진을 빼는 날씨에

한동안 산에 오르는 일정을 미루어 오다,,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가 지나자 하늘이 높아지고,

땀방울이 맺히던 얼굴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들어서자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위해 헤이해진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오늘은 가벼운 산행을 하기 위해 그동안 눈여겨 보아왔던 소나무 군락과 바위봉이 특징인

칠봉산과 천보산을 연계하여 체력을 테스트 해보기로 한다.

 

미아역에서 4호선 전철을 타고 창동역으로 가서 소요산행 1호선 전철로 환승하여 지행역으로 향한다.

전철안에는 휴일을 맞아 도봉산과 소요산등으로 산행을 떠나는 등산객으로 북적거린다.

 

미아역을 출발한지 50여분만에 지행역에 도착하여 3번 출구로 나와 종이골 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09: 54    동두천 지행역에 도착 4번 출구로 나와서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행역앞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으로 진행

 

 

 

사거리를 직진 진행하면 종이골 입석간판이 보이며 계속 외국어고등학교 방향으로 직진 진행

 

 

 

지행초등학교를 직진으로 진행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도 지난다.

 

 

 

 

멀리 보이는 동두천 제생병원 방향으로 진행

 

 

 

요즘 산객이 아침, 점심을 먹고 있는 오리집도 지난다.

 

 

 

오리집 뒷편으로 산객의 일터가 보이고,,,

 

 

 

토실토실한 밤송이가 쾌청한 가을날에 영글어 간다.

 

 

 

수령이 500년도 훨씬 지난 느티나무를 알현하고,,

 

 

 

 

 마을 한켠에 아담하고 예쁜 카페가 자리하고 있네요,,

 

 

계속 마을길을 따라 가면,,,

 

 

 

10: 20    이정목

                  옥수암으로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제생병원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10: 39    부처고개

                   진행중 발아래  불현옻물약수터를 지나 오르면 고갯마루 정상에 죽산 안씨 제실이 자리잡고 있는

                     부처고개에 도착 합니다.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는 동두천 중앙역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산객은 우측 제생병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0: 46     제생병원앞

 

 

 

제생병원앞에는 등산안내도와 이정목이 서 있으며 좌측 쉼터/ 칠봉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칠봉산으로 가는 길은 자동차도 지나 갈수 있는 넓은 길로 쉼터까지 이어 집니다.

MTB길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지라 잔차족도 자주 마주치게 되더군요,,

 

 

포장길이 끝나고 비포장길를 따릅니다.

 

 

 

 

11: 01    쉼터

                 뜨거운 햇볕을 피해 나무 그늘밑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15분여를 오르면

                   운동시설과 시민들의 휴식처에 도착 합니다.

 

 

 

 

정자를 벗어나면 등로는 곧바로 소로로 이어지며 칠봉산을 향해 오릅니다.

 

 

 

 

11: 09    복천사 갈림길

                  우측으로는 복천사로 내려 가는길을 직진으로 통과 합니다.

 

 

 

 

11: 13    송전탑(No,38)

                 38번 송전탑도 직진으로 통과 합니다.

 

 

 

 

11: 14     소나무 쉼터

                  38번 송전탑을 지나 봉우리에 오르면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쉼터를 지나게 됩니다.

 

 

 

소나무 쉼터를 지나 또 다른 36번 송전탑를 향해 진행 합니다.

 

 

 

 

11: 15    송전탑(No,36)

                 소나무 쉼터를 출발한지 1분여만에 36번 송전탑을 지나 갑니다.

 

 

 

 

11: 19    이정목

                  36번 송전탑을 출발한지 4분여후에 이정목이 서 있는 잔등에 도착하여

                     우측 칠봉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벙커를 지나고,,,

 

 

 

 

11: 21     쉼터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가게 됩니다.

 

 

 

11: 29    이정목

                  좌측길은 MTB 코스 길이고  산객은  깃대봉을 향해 직진길로 오릅니다.

 

 

 

 

 

11: 34    깃대봉

                  임금님께서 수렵하러 나가 수렵을 시작한다는 표시의

                   깃발을 꽂았다 하여 붙여진 봉우리라 한다.

 

                   정상에는 칠봉정이라는 정자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11: 38    이정목

                  투구봉/ 칠봉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바위를 오르자,,,

 

 

 

 

11: 41    석봉

                 제1봉인 석봉에 도착합니다.

 

 

 

제1봉을 내려서자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도 지납니다.

 

 

 

 

11: 46    제2봉

               보잘것없는 정상에서 부부가 점심식사중이라 그냥 지나칩니다.

 

 

 

 

11: 48   투구봉

                임금님께서 쉬시니 군사가 갑옷과 투구를 풀었다는 제3봉인 투구봉에 도착 합니다.

                  투구봉 정상은 헬기장이 있습니다.

 

 

 

 

 

11: 51    제4봉/ 이정목

                 정상은 조망도 없고 잡풀만이 무성하여  곧바로 지나갑니다.

 

 

 

 

11: 52    제5봉

                정상 공터에는 벤치 2개가 있어 쉬어 갈수 있습니다.

 

 

 

MTB코스는 좌측으로 흐르고 산객은 제6봉을 향해 직진으로 오릅니다.

 

 

 

 

11: 54    제6봉

                말봉이라고도 불리우는 6봉 정상에는 벤치와 양주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조망터 바위가 있습니다.

 

 

 

조망터

 

 

양주시

 

 

 

 

 

11: 58    진달래 바위

                  진달래 바위라고 명명된 바위가 있으나 산객은 도통 이해가 가지않네,,???

                     봄이 되면 진달래꽃이 필려나,,,,!!

 

 

 

 

11: 58     이정목

                 진달래 바위를 지나자마자 MTB코스는 좌측으로 흘러 장림고개로 향하고

                   직진으로 오르면 칠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12: 00     칠봉산(506m)

                 제7봉이며 돌봉이라고도 불리운다.

                   임금님께서 이 곳을 떠나며 이 곳에 돌이 많다고 하시어 붙여진 봉우리인데,

                   원래는 석봉이라 불러야 하나 이미 칠봉산안에 석봉이 있으므로 돌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상석이 있으며 조망이 좋다.

 

 

 

 

 

 

 

 

 

 

칠봉산을 내려와 장림고개로 가는 MTB코스를 따라 천보산으로 향합니다.

 

 

 

 

12: 12    솔리봉(수리봉)

                   임금님께서 수렵을 위해 금병산을 올라와 보니 현재의 이 곳보다

                    국사봉이 수렵을 위해 수장의 자리가 더 좋다 하여

                    이 곳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떠났다 하여 붙여진 봉우리라 한다.

 

 

 

 

12: 13

   ~12: 28   점심 시간

 

 

 

 

12: 40    장림고개/ 송전탑(No,24)

                      24번 송전탑을 지나고,,

                       379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장림고개위를 통과 합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 본 좌측 모습

 

 

우측 양주시 회천동 방향으로 가는 길

 

 

 

구름다리를 건너 뒤돌아 본 모습

 

 

 

천보산을 향해  오르고,,,

 

 

 

 

12: 48     헬기장

                   구름다리를 건너 천보산을 향해 8분여를 오르면 등로 좌측에 헬기장에 도착 합니다.

                     멀리 중앙 움푹 들어간 곳이 새목고개인듯 하네요,,

 

 

 

 

12: 57    해룡산 갈림길

                     잔등에 올라서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해룡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좌측으로 가면 해룡산으로 가는 길이며 천보산은 우측 축석령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13: 05    이정목

                  좌측 정상/회암사지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면 곧바로 천보산 5보루 지점이 나타납니다.

 

 

 

 

아직도 곳곳에 성곽의 흔적이 보이네요

 

 

 

 

13: 13     천보산 갈림길

                    좌측은 축석령으로 가는 길이며,

                        천보산은 직진으로 1분여 오르면 정상에 도착 하게 됩니다.

 

 

 

 

 

13: 14    천보산(423m)

                 정상에는 정상석과 벤치가 있으며 조망은 베리 굿임다.

 

 

 

 

국사봉 방향

 

 

 

축석령으로 가는 산줄기

 

 

 

양주시 방향

 

 

회암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13: 26    쉼터

 

 

 

 

 

회암사의 전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밧줄을 내려가기도 하고,,,

 

 

 

이정목을 만나 회암사 방향으로,,,

 

 

 

 

 

회암사에 내려와 천보산을 돌아보며,,,

 

 

 

 

 

 

 

 

 

계단을 따라 회암사로 내려 갑니다.

 

 

 

회암사로 내려 가는 길

 

 

 

삼성각

 

 

 

대웅보전

 

 

 

 

 

 

 

 

 

 

 

 

 

 

 

 

 

회암사지 방향으로 내려 서면,,,

 

 

 

회암사 약수터를 지나고,,,

 

 

 

계곡에서  앙증스런 도마뱀도 만나네요.

 

 

 

14: 24    회암사지터

 

 

 

 

 

 

전망대에서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지한 해설사의 설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6번 도로로 가는 길

 

 

 

 

14: 41     회암2교를 건넵니다.

 

 

회암2교를 건너면 56번 도로가 지나가는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삼거리에는 포천 송우리에서 덕계리을 오가는 78번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때마침 덕정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에 올라 타고 덕정역으로 향합니다.

 

 

78번 버스는 덕정역에  산객을 내려 놓고 곧바로 떠납니다.

 

 

 

14: 57     덕정역

                  덕정역에서 인천행 전철을 타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