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011, 1, 8, 토
*누구랑: 나 홀로
*날씨: 흐리다 눈발 날림
*교통:1, 05: 50 집 나섬
1, 06:40 미아역에서 4호선 탑승
1, 07: 40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마천행 5호선으로 환승
★ 오랫만의 산행이다
지난 2011, 1, 1에 어머님 발인을 마치고(2010,12,30,0시30분에 작고) 몇칠동안 마음의 허전함으로
방안에 갇혀 지내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이제와서 그리워하고 안타까워 한들 무엇하랴 싶기도해서
길게 야그는 안하리라...
각설하고...
신묘년( 토끼해) 새해 산행 시무식겸 겨울 산행의 체력을 서서히
단련하고자 가까운 곳을 택해 가지만 왠지 새벽부터 기분이 저기압이다
가고 싶은 마음이 별루다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산을 마주하지 못했기에 억지로 배낭를 걸치고 떠나본다
10: 15 마천동 남한산성입구 만남의 광장 도착
10: 29 성불사
10: 45 남한산성 지능선
10: 45 체육시설
11: 03 이정목
11: 10 이정목
11: 22 가야할 산성 방향을 바라보며...
11: 34 남한산성 도착
11: 39 마천동 방향
11: 39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천동방향
11: 41 우익문(서문) 도착
11: 42 서문앞 이정목
11: 55 이정목
11: 56 암문 ...이곳을 통과하여 산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12: 11 팔각정(영춘정) 도착
지화문 앞
12: 42 지화문
13: 01 산성 도로 공사 기념비
지화문 반대방향으로 나와 성남시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산행시간: 2시간 50분 + 이동시간 30분 ~~
♣ 오늘은 몽유병 환자처럼 아무 생각없이 걸었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어머님의 그리움에서 헤어나지 못한것 같습니다
산행 코스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걍 발길 닿는대로 걸었나 봅니다.
짧은 산행이지만
무거운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화문에서 성남시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99-1번 시내버스를 타고 태평동 오거리에서 하차 햇습니다
20여년전 제가 살던 동네지요
예나 지금이나 그리 변해보이진 않습니다.
지금도 낯익은 건물들이 눈에 띕니다
중앙시장을 둘러보고 태평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부자 되기를 기원하며....
- 2011,1, 11,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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