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백패킹/캠핑&백패킹

가평 호명산 잣나무숲에서 정월 초하룻밤을 보내다.

하루방. 2019. 2. 6. 15:06

 

 

 

    2019,2,5(설날/정월 초하루),화

 

비박지로 유명세를 떨치던 곳.

한번은 꼭 가봐야할 곳.

그 곳을 찾아 설 명절날밤을 보내기 위해 호명산 잣나무숲을 찾아 나선다.

조바심이 앞서는 이유는 3월부터 유료캠핑장으로 개장을 한다는 이유이기도 하였다.

경춘선에 박배낭 울러메고 상천역 1번출구를 등지고 좌측 지하도를 지나 쭈욱 도로 따라

올라가면 상천루를 만나고 상천루 뒤로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르면 호명산 잣나무숲을 만나게 된다.

주변은 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다.

 

 

 

 

상천역1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 지하도 방향으로 이동한다.

 

 

 

 

 

 

새로 포장된 도로 따라 끝까지 간다.

 

 

 

 

포장길이 끝나면서 뒤로는 상천루가 보인다.

멈춰진 이길도 언젠가는 이어지겠지만.

 

 

 

 

 

상천역에서 상천루까지 1km.

 

 

 

 

상천루 옆길따라.

 

 

 

 

호명산 잣나무숲으로 가는길.

 

 

 

 

자그마한 목교를 2개쯤 지나간다.

 

 

 

 

개장을 앞둔 캠핑장 매표소 건물이 아닐까!!

 

 

 

 

상천역에서 잣나무숲까지1.4km.

 

 

 

 

관리실과 매점이 들어설 건축물.

화장실도 있고.

 

 

 

 

설날밤 나홀로 호젓하게 보내나 했는데

벌써 두팀이 자리했고 내뒤로 또 한팀이 합류하여

하루방 포함 모두 4팀이 호명산 잣나무숲을 차지하였다.

 

 

 

 

화장실과 수도시설.

 

 

 

 

텐트를 피칭하고나니 날이 어둑어둑.

 

 

 

 

 

 

 

 

 

라면하나 끓여 먹고 밤새 잠못이루다 새벽녘에 깜빡 졸다보니 날이 밝아온다.

 

 

 

 

 

 

 

 

계곡에는 얼음 얼음.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

 

 

 

 

어제 왔던길로 되돌아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