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산/설악산

설악산의 마지막 단풍,,,

하루방. 2014. 10. 24. 09:48

 

 

 

* 언제: 2014, 10, 23, 목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안개속 맑은날씨

 

* 코스: 한계령~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소청봉`~희운각대피소~

          양폭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대피소~신흥사~설악동 소공원

 

* 교통: 동서울터미널에서 06: 30분에 출발하여 인제, 원통을 거쳐 한계령을 지나 속초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합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6: 30분발 속초행 버스를 타고 출발.

 

 

 

 

                                                        ㅡ  한계령 ㅡ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양양군 서면을 잇는 해발 1,004m 고개이며,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설악산 주능선의 안부이기도 한 한계령에 도착합니다.

 

 

 

한계령휴게소에서 행장을 꾸려서,,,

 

 

 

휴게소 사이의 계단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설악루 쉼터를 지나게 되고,,,

 

 

 

 

 

연이어 탐방지원센터를 통과 합니다.

 

 

 

 

설악산 등산로중에 가장 난코스로 꼽히는 서북능선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돌계단도 오르고.

 

 

 

 

중청대피소 7.2km를 알려 주는 이정목도 지나고.

 

 

 

 

잠시 숨을 고를수 있는 봉우리를 지나.

 

 

 

 

 

진행중 좌측으로 귀때기청봉를 바라보고.

 

 

 

대청봉을 햔해 진행 합니다.

 

 

 

 

가파르게 오름짓을 하며,,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을 무렵 완만하게 잠시잠깐 평지가 이어지다,,,

 

 

 

 

떡시루 같은 바위를 지나면서.

 

 

 

 

테크계단으로 오름길이 이어지며 깔따기 길이 시작 됩니다.

 

 

 

 

 

넘실대는 설악의 산줄기들,,,,

 

 

 

 

귀때기청봉을 지나 안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가요,,,???

 

 

 

 

귀때기청봉을 감상하며 오르니,

어느덧,,,

 

 

 

 

귀때기청봉 갈림길에 도착 하고,

 

 

 

 

좌측은 귀때기청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대청봉으로 가는 길이더라.

 

 

 

 

갈림길에서 잠시 조망이 보여 용아와 공룔능선을 바라보고.

 

 

 

 

대청봉을 향해 본격적인 서북능선길이 시작됩니다.

 

 

 

 

주목나무도 보이고.

 

 

 

 

1,401봉을 오르내리고.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나온 길도 돌아 보고.

 

 

 

 

체면불구하고 양지쪽에 자리 잡고 김밥으로 아침을 대신 합니다.

 

 

 

 

10여분 동안 아침을 먹고 출발.

 

 

 

 

 

중청대피소까지 4.4km라,,,??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진행 합니다.

 

 

 

 

이제사 높은 봉우리에 축구공 두개가 있는 봉우리가 보이기에 그곳이 대청봉으로 착각하고 진행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곳은 중청봉이고 대청봉은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더라,,,

 

 

 

수시로 진행 하게되는 바위너덜도 오르고.

 

 

 

 

마등령을 지나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길도 바라보고.

 

 

 

 

지나온길.

 

 

 

 

오름길.

 

 

 

 

 

 

 

구불구불한 한계령길 넘어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산객이 걸어왔던 길을 돌아 보니 많이도 왔구나,,,!!

 

 

 

 

 

대청봉을 향해 다시 두다리에 힘을 박차고.

 

 

 

 

 

 

 

 

마지막 남은 잎새에 청춘을 노래하는 사나이의 발걸음.

 

 

 

 

중청대피소까지 2.6km를 알려주는 정목을 지나고.

 

 

 

 

 

벌써 1km를 걸어왔네,,,

또 다시 10분을 오르다 보니.

 

 

 

 

 

 

 

해발 1,610m인 끝청봉에 도착합니다.

 

 

 

 

 

 

끝청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을 지나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우측으로 공룡능선

 

 

 

 

지척으로 다가오는 중청봉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대청봉.

 

 

 

 

 

 

 

중청봉의 축구공이 슬며시 고개를 내밀고.

중청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라 오를수 없어 우회하여 진행 하고.

 

 

 

 

 

 

중청대피소와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줌으로 땡겨서 보니 대청봉에 등산객들로 만원을 이루는듯 하고.

 

 

 

 

전방으로는 속초시내와 동해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울산바위가 금강산의 전설을 안고 산객과 마주하더라.

 

 

 

 

끝청 갈림길에 도착.

좌측은 소청봉으로 가는 길이고,

대청봉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고.

 

 

 

 

우측으로 진행 하니 곧바로 중청대피서에 도착 하고.

대피소에서 떡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있는데,,,

 

 

 

 

헬기로 작업중이라고 자리를 피하라고 해서 떡 두조각 먹고 얼른 자리를 피해 대청봉으로 오른다.

 

 

 

 

대청봉으로 가는 길.

 

 

 

 

 

대청봉 정상에 도착 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줄을 서서 대기중이라,,

산객은 얼른 정상석만 찍고 주변 한번 둘러 보고 끝청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끝청 갈림길로 되돌아와 소청봉 방향으로 진행 하고.

 

 

 

 

테크계단을 내려 가면서.

 

 

 

 

마등령, 저항령을 거쳐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면서 고도를 낮춘다.

 

 

 

 

용아장성인가요..?

 

 

 

 

울산바위와 속초시내를 바라보면서,,,

 

 

 

 

천불동계곡으로 방향을 잡는다.

 

 

 

 

 

 

 

 

중청과 대청을 뒤돌아 보고.

잠시후,,,

 

 

 

 

소청봉에 도착 합니다.

정상은 삼거리로서

좌측은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산객은 직진으로 희운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용아장성.

 

 

 

 

 

 

 

 

울산바위를 땡겨 보고.

 

 

 

 

 

도봉산에 있는 우이암같은 바위옆도 지나니,,,

 

 

 

 

희운각 대피소가 내려다 보이고.

 

 

 

 

 

다리를 건너면.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하고.

대충 주위를 둘러 본뒤,,,

 

 

 

 

바로 출발 합니다.

 

 

 

 

뒤도 돌아 보고.

 

 

 

저기도 보고.

 

 

 

 

가야동계곡을 바라보며 진행 하다 보니.

 

 

 

 

무너미고개에 도착하여.

 

 

 

 

 

우측 양폭대피소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진행 합니다.

 

 

 

 

 

 

 

 

 

 

 

천당폭포를 지나고.

 

 

 

 

 

 

양폭대피소에 도착.

 

 

 

 

 

화장실에 잠시 들렀다가 비선대를 향해 진행 하고.

 

 

 

 

 

 

칠선골입구를 지나.

 

 

 

 

 

 

 

 

 

 

 

 

현위치 귀면암을 통과 하여.

 

 

 

 

 

 

천불동계곡을 지나서.

 

 

 

 

 

 

 

 

 

 

 

 

비선대 대피소에 도착 합니다.

날이 저물어져가기 시작하여 발길을 재촉 하면서도,,,

 

 

 

 

자꾸만 설악의 비경에 눈길을 빼앗깁니다.

 

 

 

 

 

한계령에서 부터 정상 부근은 이미 낙엽이져 겨울속으로 접어들었지만,

비선대 아래쪽으로는 마지막 남은 단풍잎이  산객과의 작별을 아쉬워 하는듯 하고.

 

 

 

 

 

넓은 등산로와 만나면서 편한한 산책로로 이어지고.

 

 

 

 

 

신흥사 통일대불 청동좌상을 알현하게 되더라.

 

 

 

 

 

신흥사 경내를 지나.

 

 

 

 

 

일주문을 나서면.

 

 

 

 

 

설악산 관광호텔앞도 지나고.

 

 

 

 

권금성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입구를 지나서.

 

 

 

 

 

 

 

설악동탐방지원센터를 나서면서 설악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도로 따라 4분여를 이동하여 시내버스정류소에서,

속초시내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시내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앞을  통과하지 않으므로 근처에서 내려 10여분을 도보로 이동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19: 30분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귀경 합니다.

 

                                              ㅡ 산행시간: 8시간 20분(식사/ 휴식 포함)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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