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2011, 4, 9,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황사때문에 시야는 안좋음)
*교통: 05: 00 집 출발
05: 15 삼양시장 버스정류소:410번 승차
05: 42 청량리역 환승센터:270번 환승
06: 00 상봉역:춘천행 급행전철 환승
06: 24 마석역 도착
06: 35 30-15번 도곡리행 환승
06: 44 샘터휴게소 도착
06: 56 도보로 이동하여 수리넘어고개 도착
07: 05 들머리 출발
* 코스: 07: 05 들머리
07: 30 338.4봉: 삼각점, 이정목
07: 47 철탑(No,25)
08: 00 방울고개(동물이동통로)
08: 30 495봉: 고래산 갈림길
08: 41 고래산(529m): 정상석, 삼각점, 이정목,
￣ 지맥을 이탈하여 갔다옴
08: 57 495봉에 복귀하여 지맥길을 진행합니다.
09: 01 석문 통과
09: 03 철탑
09: 06 첫번째 Y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09: 08 두번째 Y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09: 20 먹치고개
09: 55 T 갈림길: 능선상의 T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0: 24 갑산(546m): 태양열 발전소, 정상석은 없고 모산악회에서 메달아 놓은 정상표시기만 있슴
10: 32 조조봉 갈림길
10: 40 헬기장
10: 53 새재고개: 쉼터 의자, 이정목
11: 09 운길산 갈림길: 이정목
11: 16 새우젓 갈림길: 이정목
11: 23 철탑
11; 26 소나무밑 쉼터: 의자1개 있슴
11: 51 미덕고개: 이정목
12: 01 적갑산(560m): 정상석, 이정목
12: 10 돌탑: 이정목
12: 17 물푸레나무 군락지
12: 19 철쭉 군락지
12: 25 활공장: 간이매점
12: 37 철문봉(630m): 등산안내도, 이정목
12: 41 헬기장: 삼각점, 억새밭
12: 49 쉼터: 의자1개
12: 54 예봉산(683m): 정상석, 삼각점, 등산안내도, 이정목, 헬기장
13: 12 벚나무 쉼터
13: 19 율리봉(597m): 땅에 박힌 통나무의자 4개 있슴
13: 42 율리고개: 이정목
14: 10 예빈산(직녀봉:590m): 헬기장, 이정목
14: 26 견우봉: 돌탑위에 돌기둥 있슴
14: 53 승원봉(475m): 이정목
15: 08 쉼터: 운동시설물
15: 40 봉안대교
15: 42: 6번 도로앞: 한북천마지맥을 종결합니다.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지난주에 마무리하려던 천마지맥 마지막 구간을 방사능비가 올지 모른다는 일기예보에
되돌아와서 다시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야 결행하게 됐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여유롭게 진행하기 위해 일찍나서기로 합니다.
집에서 5시에 출발 정류소 마다 바로 바로 차가 환승되네요.
어쩐지 이른 댓바람부터 기분이 ㅡ아주 좋습니다.
오늘의 들머리 수리넘어고개에도 발걸음도가볍게 도착합니다.
괜시리 웃음도 나오고 컨디션은 굿입니다.
가볍게 몸도 풀어주고 산행준비를 갖추고 드디어 오늘
천마지맥 마지막구간을 종결하기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06: 24 마석역
07: 05 수리넘어고개 들머리
이른 아침 제일 먼저 반겨주는이 있으니...
바로 생강나무 꽃이 벙긋하고 인사합니다.
오늘은 웬지 느낌이 좋습니다.
교통편도 기다림이없이 바로바로 연결되고 이런 꽃을 대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들머리에서 10여분 오르다보면 좌측에 해주 최씨 묘지를 지나게 되고
다시, 10여분을 가파르게 오르다 보면 338.4봉에 도착합니다.
07: 30 338.4봉: 삼각점, 이정목, 고래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5분여 내림 진행하다보면 바위앞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 고래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7: 47 철탑(No,25)
철탑 능선길을 넘어가면 해비치골프장이내려다 보이고,
동물이동통로(방울고개)를 지나 급오름질로 495봉 (고래산 갈림길)인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고래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8: 00 방울고개: 동물이동통로, 좌측으로 해비치골프장이...
동물이동통로(방울고개)를 지나 오름길 등로바닥에 이런 철망이 깔려있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상당히 미끄러워 위험하겠더군요.
주차장옆의 폭포수가 시원스레 떨어지고...
산과 들에는 새생명이 움을 틔우고...
이 곳에서도 고래산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08: 30 495봉: 헬기장, 고래산 갈림길 이정목: 지맥은 우측으로 급내림 진행합니다.
고래산에 갈 기회는 오늘밖에 기회가 없을것 같아 지맥을 벗어난
고래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08: 41 고래산(529m): 정상석, 이정목, 삼각점, 정상에는 참호인듯한 구덩이 있슴
08; 58 495봉으로 복귀하여 지맥길(먹치고개 방향)을 급내림 진행합니다.
헬기장(495봉)을 지나 고래산 갈림길에서 직진은 고래산 가는 방향이고,
지맥은 우측 먹치고개 방향으로 급내림 진행해야합니다.
2~3분을 내려오면 석문을 지나게되고 50여m를 더 내려오면 철탑이 나타나고,
철탑에서 다시 2분여를 내려가면 첫번째 Y갈림길에서 우측 으로 진행하고,
30여m 내려오면 두번째 Y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도 우측으로 내려가야 먹치고개입니다.
09: 01 석문 통과
첫번째 Y갈림길: 우측에 리본이 하나 메달려 있습니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두번째 Y갈림길: 우측으로 리본이 4개정도 메달려 있습니다. 우측진행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면 먹치고개가 나옵니다.
09: 20 먹치고개
과거의 상호간판에서 새로 바뀐것 같습니다.
우측 야외예식장으로 올라서서 밭을 가로 질러 황토길로 된 능선길을 따르면 갑산으로 가는 지맥길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바라보니 고향생각이 절로 납니다.
지금은 고향에 반겨주는 이 아무도 없으니...
올봄 고향 한번 다녀 오리라 다짐하면서도 쉽지가 않으니...
고향 또한 부모님이 계셨을때가 좋았나 봅니다.
진달래가 꽃망울을 머금는 따스한 봄날이 오면...
아낙네들은 나물과 약초를 채취하러 들과 산으로 봄나들이 나서고...
봄은 활짝 피어 어느덧 우리곁에 머뭅니다.
꽃향기 흙내음을 맡으며 봄향기에 취하며 먹치고개에서 30여분을 거닐다 보니
어느덧 갑산 가는길에 T갈림길이 나와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멋있는 소나무가
나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09: 55 능선상의 T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495봉과 먹치고개 풍경
▼운길산 능선
▼공터인지 헬기장인지?
10: 24 갑산(546m): 태양열 발전소, 정상석은 없고 모산악회에서 메달아놓은 정상 표시지만 있슴
▼ 갑산에서 바라 본 운길산
10: 32 조조봉 갈림길: 우측 내림길은 조조봉 가는 길이고 지맥길은 직진 진행합니다.
▼조조봉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시판
오늘 구간은 멋진 소나무들이 너무 많은 구간입니다.
10: 40 헬기장
헬기장에서 7분정도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급내림 진행합니다.
▼땅바닥에 이런 방향지시판이 있습니다.
5분정도 내려오니 새재고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쉴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사진만 얼른 찍고 곧바로 통나무계단을 오릅니다.
10: 53 새재고개: 통나무계단으로 진행합니다.
11: 09 운길산 갈림길: 이정목,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이런 널널하고 편한길이 새재고개 지나서 부터 펼쳐집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지 땅바닥이 반질반질 합니다.
11: 16 새우젓 고개 (세정사 갈림길)
11: 23 철탑(No,25): 30여m 진행하면 의자1개 있는 소나무밑 쉼터가 나옵니다.
이런 멋진 소나무도 구경하고...
▼ 쉼터: 의자 하나있슴, 11시 40분까지 점심시간
11: 51 미덕고개
미덕고개를 지나 적갑산을 오르면 로프구간이 나오고...
잠시후 10분이면 적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12: 01 적갑산(560m): 정상석, 이정목
신기하게도 세군데 거리가 일치한다.
12: 10 돌탑: 이정목
12: 17 물푸레나무 군락지
12: 19 철쭉군락지
12: 25 활공장: 간이매점
▼와부읍, 한강 건너편의 하남시
12: 37 철문봉(630m): 등산안내도, 이정목
▼ 우측 내림길은 팔당역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지맥길은 직진(예봉산 방향) 진행합니다.
12: 41 헬기장: 억새밭
12: 54 예봉산(683m): 정상석, 삼각점, 이정목, 등산안내도, 헬기장
＿ 정상석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군요, 나는 정상목에서 인증샷 합니다.
시원한 막초도 파는 매점도 있습니다.
▲벚나무 쉼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운길산 방향: 황사때문에 시야가 흐립니다.
▼ 율리봉 방향
13: 12 벚나무 쉼터: 탁자와 의자, 이정목
13: 19 율리봉(597m): 땅에 박힌 통나무 의자4개, 이정목, 훼손된 설명문,
▼ 율리고개 방향으로 내림진행합니다.
율리고개 내려가는길의 로프구간입니다.
율리고개 거의 다 내려간 곳의 산불현장
13: 42 율리 고개: 이정목
예빈산(직녀봉)방향으로 직진 오름 진행합니다.
양쪽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가운데 박혀있는 잡나무는 인위적으로 베어 죽이는군요.
제거 당하는 잡나무가 아닌, 꼭 필요한 소나무가 되는 잠시 생각하게 하는 순간입니다.
14: 10 예빈산(직녀봉:590m): 헬기장, 이정목
능내리(천주교 묘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강 건너편 검단산
14: 26 견우봉(581m): 돌탑위에 돌기둥 있슴, 이정목
▼승원봉 하산길로 진행합니다.
▼봉안대교
▼두물머리와 양수대교
14: 53 승원봉(475m): 이정목,능내 천주교 묘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15: 08 쉼터: 체육시설물
▼천주교묘지위 이정목: 능내천주교 묘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묘지위에서 바라본 봉안대교
등로에 있는 (주)나진토건ENG 기준점
▼팔당댐
▼철탑을 지나자마자 좌틀하여 10여미터 진행하면 묘역 포장도로에 접속하여 하산합니다.
▼ 봉안대교밑으로 지나갑니다.
15: 42 6번도로앞: 실질적인 지맥은 여기서 끝입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전주집 음식점앞을 지나 7분여 도보이동하면 팔당댐앞 버스정류소에 도착 무탈하게 완주하고 귀가합니다.
15: 50 팔당댐앞 버스정류소
팔당댐 정문
팔당댐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산행물을 대충 챙기고 얼마 안 기다렸는데 바로 버스가 옵니다.
양수리발 청량리행 167번 버스에 오르니 벌써 많은 산객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잠시 서서 가는데 팔당역에서 대부분이 전철로 환승하기위해 내립니다.
전철은 자리가 없을것 같아 버스에 자리를 잡고 그냥 가기로 합니다.
~ 감사합니다 ~
산행시간: 약 8시간 40분 + 접속시간 20분
'한북지맥 > 한북 천마지맥(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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