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지맥/한북 천마지맥(完)

제 2 구간 길재 ~ 수리넘어고개

하루방. 2011. 3. 29. 10:25

* 언제: 2011, 3, 26,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교통: 05: 35   삼양시장 버스정류소: 410번 시내버스 승차

          05: 59   청량리역 환승센터: 광릉내행 707번 환승

          07: 05   광릉내 도착

          07: 36   도보로 이동하여 진벌마을에 도착

 

* 코스: 08: 10   철마산 등산로 입구

          08: 49   길재: 오늘 진행할 접속구간에 도착합니다.

             09: 11   철마산(711m)

          09: 36   쇠푸니고개

          09: 41   578봉: 복두산 갈림길

            09: 50   540봉

          10: 18   510봉

          10: 27   과라리고개

          11: 10   꽈라리봉(676m)

          11: 48   629봉

          11: 52   배랭이고개

          12: 04   보구니바위

          12: 11   돌핀샘바위

          12: 19   멸도봉

          12: 36   천마산(812m): 이정목, 국기봉, 삼각점

          13: 23   409봉

          13: 35   안부: 이 곳에서 13: 50분까지 점심시간

            14: 12   358.6봉

          14: 27   헬기장

          14: 29   마치고개

          15: 35   573봉: ˝친환경 풍력발전 시스템˛ 시설물이 있슴

          15: 48   백봉산: 정상석, 삼각점, 팔각정, 헬기장, 이정목

            16: 56   339봉: 쉼터, 체육시설, 원두막

          17: 25   수리넘어고개

 

 

오늘 진행구간은 천마지맥의 하이라이트 S라인을 진행하는 구간입니다.

실제 거닐면서 바라보는 능선길은 그야말로 황홀함 그 자체이지요.

 

이른 새벽 아침도 거른체 청량리에서 광릉내행 버스에 오른 순간부터 마음은 벌써

지맥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릉내에 도착하여 택시라도 타고 빨리 오를려고 했지만 택시는 아니 보이는군요.

지난 하산길에 그리 멀지않다는 느낌으로 걸어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1시간 정도 걸어서 진벌리 철마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 목도 축이고 신발끈도 고쳐메고 산행준비에 만전을 기합니다.

 

다시 40여분의 오름짓을 하여 지맥 접속구간인 길재에 도착,

오늘의  2구간을 시작합니다.

 

 

 

     08: 10   철마산 등산로입구

 

      진벌마을

 

 

     08: 49   길재: 2구간 지맥을 접속하여 진행합니다.

 

 

 

 

 

 

     09: 11   철마산(711m)

      정상석이 흉물스럽게 넘어져 있습니다.

 

      30여m 전방에 있는 남봉 삼각점

 

      호평동 전경

 

 

 

 

 

 

     09: 36   쇠푸니고개

 

 

     09: 41   578봉 복두산 갈림길

 

      578봉 정상: S라인으로 크게 좌틀하는 지점입니다

 

 

 

 

      540봉 직전에 있는 이정목

 

 

     09: 58   540봉

 

 

 

 

     10: 18   삼각점: 여기가 510봉인가?

 

 

     뚜렷한 등로를 걸어갑니다.

 

 

     10: 27   과라리고개: 이정목, 돌탑, 의자4개, 과라리 아리랑 노랫말 입간판,

 

 

     11: 10   꽈라리봉(676m):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겨울과 가을을 넘나드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11: 48   629봉: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1: 52   배랭이고개

 

 

     12: 04   보구니 바위

 

 

     12: 11   돌핀샘 바위

 

 

 

 

 

      내마산(북철마산)으로 시작한 S라인의 지맥 능선

 

 

     12: 36   천마산(812m): 이정목, 국기봉, 삼각점

 

      가곡리 전경

 

     오남저수지?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마치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3: 04   헬기장같은 공터: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수직 직벽에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구간입니다.

 

 

     13: 23   409봉: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3: 35   안부: 이곳에서 13: 50분까지 15분동안 점심과 휴식

 

 

 

 

 

 

 

      호평동 전경

 

     

 

 

 

 

     14: 12   358.6봉

 

 

 

 

     이곳 앞에서 좌측 진행합니다.

 

      Y 갈림길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면 이런 다리를 건너고,,,

 

 

     14: 27   헬기장: 좀더 진행하면 이런 헬기장? 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면 철탑이 있었던 자리 같기도 합니다.

 

 

     마치고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14: 29   마치고개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다랑이논같은 골프장

 

 

 

 

 

 

 

 

 

 

 

     우측으로 스키장 리프트 시설물이...

 

     좌측 우회등로를 오르면...

 

          저 봉우리를 향해 뒷통수쪽으로 오르다 보면...

 

     이정목도 만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지나온 천마산도 눈맞춤하면서...

 

     마석 방향도 봐줘야겠지요.

 

 

     15: 35   573봉: ˝친환경 풍력발전소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573봉에 도착합니다.

 

 

     15: 48   백봉산(590m): 정상석, 삼각점,팔각정 헬기장, 이정목: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호평동 방향

 

      아름드리 소나무가 화재로 불타고...

 

      부러져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 곳에서 좌측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또는 20여m더 진행해서 철탑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해도 되는군요.

 

      20여m 전방에 있는 철탑입니다.

 

 

     산골 외딴곳에 농가 한채가 있습니다.낯선 사람을 경계하듯 멍멍이가 요란하게 짖어댑니다.

 

 

     16: 44    안부 이정목: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6: 56   339봉: 쉼터, 체육시설, 원두막

 

 

 

 

 

 

     17: 16   철탑: 밑으로 통과합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드디어 S자형태의 수리넘어고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17: 25   수리넘어고개: 좌측 마석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구간 들머리도 확인하고...

 

 

     17: 38     샘터휴게소: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10여분을 걸어서 샘터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산행시간: 9시간 30분 + 접속시간 1시간 40분                           

 

오늘은 알바도 아니하고 아름답고 멋진 구간을 너무도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상당한 거리를 거닐었는데 체력도 남아돌아 더 진행하고픈 마음을 억제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수리넘어고개에서 마석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이 도로도 S라인이라는 느낌에 홀로 웃으면서

내려오다 보니 어느덧 샘터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시간을 보니 17: 38인데 시간표에는 18:00에 차시간이 되어 있군요.

허기진 배를 참고 차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날씨는 제법 쌀쌀한 느낌입니다.

6시가 되고 20여분이 지나도 어느 방향 하나 차가 오질 않습니다.

 

냉기가 온몸에 엄습하네요.

밑에 마을쪽으로 다시 걸어 가기로 합니다.

 

훈련장입구라는 버스정류소가 있고 가게앞에 차 시간표를 보니 18: 30분이라 쓰여 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으로 휴게소 시간표는 기점 출발 시간이고 이곳은 도착시간을 적어놓은것 같습니다.

 

 35분쯤되자  오메불망 기다리던 30-15번(도곡리-마석) 버스가와서 승차하여 마석역으로 와서 경춘 전철로 환승하여

무사히 귀가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