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지맥/한북 천마지맥(完)

제 1 구간 명덕삼거리 ~ 길재

하루방. 2011. 3. 23. 11:15

* 언제: 2011, 3, 19,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강한 황사

 

* 교통: 06: 00   삼양동 버스정류소: 410번 버스 승차

          06: 32   청량리역 환승센터: 270번 환승

          07: 20   상봉동 시외버스 터미널:  현리행 승차

                                                    \: 4,100원

          08: 33     서파(신팔1리버스정류소)에 하차

 

* 코스: 08: 50   명덕삼거리

          09: 43   할머니손두부집앞 47도로앞

          09: 58   벙커봉

          10: 30   임도

          10: 37   헬기장

          10: 43   가짜안테나 시설물

          11: 01   588봉

          11: 33   개주산 갈림길

          11: 48   684봉

          12: 33   안부: 녹슨경고판

          12: 58   주금산(814m, 정상석, 삼각점)

          13: 01   805봉(헬기장)

          13: 15   독바위

          13: 22   축령지맥 분기점

          13: 26   팔각정

          13: 27   헬기장

          13: 50   철탑 

          14: 12   시루봉(650m)

          14: 50   헬기장

          15: 06   금단이 고개

          15: 57   775봉

          16: 07   내마산(구 철마산북봉, 헬기장

          16: 22   헬기장

          16: 52   길재

                      _ 진벌리로 하산  

 

오늘은 한북천마지맥을 결행하기로 하고 서파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상봉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07시 20분에 출발하는 현리행에 몸을싣고 오늘의 지맥길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08: 33분에 서파에 도착하여 주위를 각인시킨 다음 포천방향으로 도보 이동합니다.

대략 10여분 걸려 명덕삼거리에 도착 행장을 꾸린 다음 좌측 천마지맥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는 모 선답자의 산행기를 잘못 해독하여  이 곳에서 47번 도로 근처까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알바를 하게됐습니다.

 

결국 50여분의 알바를 하게되는 우를 범하게 됐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저의 무지를 탓해야겠지요.

이런 곳에서 지도를 꺼내서 독도 아닌 독도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귀신과 싸우다 10분이면 나올곳에서 50여분만에 손두부할머니음식점앞으로 탈출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 앞서는군요.

 

드디어 47번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본격적인 한북천마지맥을 시작합니다.

 

 

 

  08: 39   서파사거리: 포천 방향으로 도보로 이동하여 명덕삼거리에서부터 오늘의 천마지맥이 시작됩니다. 10여분 걸어볼겁니다.

 

 

 명덕삼거리에서 진행하여 길건너편 할머니순두부집과 부동산건물 사이로 나와 다시 이 곳 47번 도로를 건너와야되는 곳입니다.

 

 

     08: 50   명덕삼거리: 좌측 전봇대사이 능선이 오늘 진행할 천마지맥 들머리가 있는 곳입니다.

                                 작년 여름 한북정맥때 오고 오늘 두번째 오는군요.

 

 

     우측 타이어계단은 한북정맥 들머리고 좌측 전봇대 방향 능선이 오늘 가야할 들머리입니다.

 

 

     이 곳으로 오릅니다.

 

 

     오늘 진행하다보면 가을같은 분위기가 많은 구간입니다. 참, 한심한 노릇이었습니다. 귀신이 씌었나 탈출구를 못찾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50여분을 이 곳에서 허비했습니다.

 

 

     09: 43   다시 47번 도로에 도착합니다: 도로건너 변강쇠해장국집옆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횡단보도 바로 앞으로도

                                                        오르는 길이 있군요. 저는 저 곳으로 진행할겁니다.

 

 

     도로 건너와서 이 곳으로 오릅니다. 

 

 

     09: 58   벙커봉

 

 

     흰둥이가 동행하겠다고 앞서고,,,

 

 

     10: 30   임도

 

 

      10: 37   헬기장

 

 

 

 

 

     10: 43   무명봉(가짜 안테나 시설물)

 

 

      11: 01   588봉(△삼각점)

 

 

 

 

      뒤돌아본 588봉

 

 

 

 

 

 

 

     11: 33   개주산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개주산 모습

 

 

     11: 48   684봉: 이 곳에서 약 15분동안 점심시간및 휴식

 

 

     가끔 이런 모습을 보게되어 가슴아픕니다.

 

      꽃피는 봄철이면 등로 양옆으로 진달래가 터널을 이룰 듯,,,,

 

 

     바위지대를 통과합니다.

 

 

 

 

 

 

     12: 33   안부: 녹슨 경고문이 처량타,,,

 

 

     735봉의 모습

 

 

 

 

     12: 58   주금산(814m, 정상석, 이정목, 삼각점)

 

 

      13: 01   805봉(헬기장)

 

 

 

 

 

      팔야리 방향

 

 

      13: 15   독바위

 

 

 

 

     13: 22   축령지맥 분기점

 

 

     13: 26   팔각정

 

 

     13: 27   헬기장

 

 

 

 

 

 

 

 

     13: 46   605봉

 

 

     13: 50   철탑

 

 

 

 

 

 

 

 

     14: 12   시루봉(650m)

 

 

 

 

 

 

 

    

           14: 50   헬기장

 

 

 

 

     15: 06   금단이고개

 

 

 

 

 

 

 

 

     오늘 저와 동행해 주신 산악회입니다. 감사합니다 ^^~

 

 

 

 

 

 

 

 

 

 

 

 

 

 

     16: 07   내마산 (구 북철마산, 헬기장)

 

 

 

 

 

 

 

 

     16: 22   헬기장

 

 

 

 

 

 

 

 

 

 

 

     16: 48   773봉

 

 

    

     14: 52   길재: 진벌리로 하산합니다.

 

 

     17: 32   진벌리 철마산 등산로 입구

 

 

 

 

     17: 48   진벌리 버스종점

 

진벌리 버스종점에 무사히 하산하여 17시 40분에 출발하는 시간이 10여분 남아있어 상점에서 캔맥주 하나 사들고

갈증을 해소합니다.

 

17시 50분이 되도 버스가 오지 않는군요.

교통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할수 있다니 어쩔수 없습니다.

 

마침 택시가 들어와 손님을 내리는군요.

광릉내로 가자하고 택시에 오릅니다.

 

출발하자마자 버스가 들어옵니다.

아침부터 재수가?없다고 생각했는데 귀가할때가지 차편도 속을 섞히는군요.ㅣ

 

어지러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지맥길에 무탈하게 하루를 마감하게됨을 오늘은 유난히 감사함이 앞서는군요.

 

다음 구간도 잘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 감사합니다~ ^*^

 

     * 산행시간: 약 8시간 + 접속시간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