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도권을 비롯하여 경기북부에 물폭탄 같은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그쳤지만 어제 내린 비로 계곡에는 엄청난 계곡수가 장관을 이루며 흘러 내리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도 어느 산으로 갈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한참을 고민 아닌 고민에 빠졌다.
우선 순위로 명산 100을 인증할수 있는 산이면 좋겠고,
폭포수를 만날수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라고 생각 하니 소요산이 전두엽을 세차게 때린다.
소요산을 다녀온지도 오래 됐고,,,
산행지가 결정됐으면 바로 출발해야지,
소요산행 전철로 오라이~~~
* 언제: 2018, 8, 30, 목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흐린 날
* 교통: 전철
* 코스: 소요산역~주차장~헬기장~공주봉(526m)~의상대(587m)~나한대(571m)~선녀탕~자재암~주차장~소요산역
소요산 입구를 들어가면,
주차매표소와 주차장이 나온다.
오늘의 들머리는 주차장 우측 ”안보교육의현장” 입간판 뒷쪽에서 시작된다.
입장료도 절약하며 소요산 종주 시작점이기도 하다.
하루방은 종주는 하지 않을것이며 공주봉을 거쳐 의상대에서 블야100명산 인증만 하고 하산 할것이다.
『돈이면 다 된다.』등로 돌멩이에 누군가가 적어 놨다.
요즘 들어 가장 현실적인 말이 아닐까, 속물이아 욕하지 말라.
빡쎄긴해도 오를만한 등로.
주차장에서 800m 왔고,
헬기장 200m, 공주봉이 800m 남았다.
원각사 갈림길이기도 하다.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헬기장이다.
소요산 야생화 닭의장풀.
공주봉0.2km/ 일주문1.2km/ 주차장1.4km 갈림길.
공주봉 가는길.
공주봉(526m) 정상
공주봉 테크전망대.
테크가 파손되어 교체 공사중이라 출입을 금하고 있었다.
공주봉 3등급 삼각점.
공주봉에서 본 동두천 전경.
공주봉에서 나한대 방향으로.
나한대~의상대로 이어지는 소요산 산줄기.
샘터 갈림길 안부.
좌측으로 샘터까지 0.6km~~
그리고 하산도 할수 있는 갈림길.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
벤치에서 쉬어 갈까하다 그냥 가기로.
공주봉을 돌아 보고.
의상대에 다가간다.
소요산 최고봉 의상대.
의상대에서 100명산 인증하고 주변 풍광도 즐기다 진행.
나한대 정상.
선녀탕 입구 갈림길.
나한대에서300m 왔고,
칼바위까지 450m 지점.
칼바위 직전 두번째 선녀탕 입구 갈림길.
나한대에서 600m 왔고,
상백운대까지 700m 지점.
오늘은 여기서 좌틀하여 선녀탕 입구 방향으로 하산 한다.
선녀탕을 들렸다가 자재암으로 하산할것이다.
선녀탕.
선녀탕을 보고 하산 중.
청량폭포위라는데,
폭포는 보지 못했다.
하백운대 갈림길.
선녀탕에서 왔고,
자재암으로 하산.
자재암 전경이 들어 온다.
소요산 자재암 나한전.
자재암 옥류폭포.
하루방은 나한전 좌측 돌계단으로 하산했다.
자재암 대웅전.
옥류폭포를 다른 각도에서.
자재암을 출발.
원효스님이 정진중에 심신을 달래기 위해
수도하던 장소란다.
원효대에서 관음봉 조망.
해탈문 통과.
공주봉 가는길.
하루방은 우틀하여 하산중.
속리교를 건너서
우측에 원효굴과 원효폭포가 있다.
공사중인 일주문을 나서면
차 한잔 마시며 쉬어 갈수 있는 찻집을 지나.
매표소를 통과.(어른 입장료 1,000원)
요석궁지 포토존.
소요산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곳곳에 스며 있다.
소요산 연리지문.
소요산 주차장 광장에서는 내일부터 록페스티발 공연이 시작된다.
가을이면 해마다 열리는 듯 하다.
공연준비로 한창 바쁜 작업들을 하고 있었다.
소요산 입구 식당가로 나와 탁배기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전철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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