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일반 산행

한국의 마테호른 양평 백운봉을 오르다

하루방. 2014. 8. 10. 11:54

 

                                                                   ㅡ 양평 백운봉 ㅡ

 

 

 

 

* 언제: 2014, 8, 9, 토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교통: 청량리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양평역에 하차

 

* 코스: 양평역~양평중학교 뒷산~양평농업기술센터 뒷산~용문산 자연휴양림~

           헬기장~백운봉~구름재~함왕봉~장군봉~용문사

 

 

 

 

 

그동안 무더운 날씨로 귀차니즘 모드 방콕,,,

말복과 입추가 지나니 이젠 아침 저녘으로 제법 션한 기운을 느낄수 있고,,,

 

계곡을 찾을까 하다가 연초에 용문산을 오르며 보아 두었던 한국의 마테호른으로 불리우는

백운봉을 올라 함왕봉, 장군봉을 거쳐 용문사로 하산하는 계획을 세워본다.

 

아침을 집에서 해결하고 여유롭게 배낭을 들쳐 메고 청량리역에서 용문행 중앙선을 타고 양평역에서 하차 한다.

양평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커다란 백운봉 등산안내도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백운봉 이정표가 유도하는 방향을 따라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행장을 챙겨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양평역에서 바라본 백운봉

 

 

 

양평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백운봉 등산안내도가 있고,,,

 

 

 

 

이정목이 유도하는 백운봉 방향을 따라 걸어 가면,,,

 

 

 

 

첫번째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관문슈퍼앞을 통과하여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산객은 양평 5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직진으로 가서 시장을 둘러 보지만 아직은 이른 시간인지 이제야 상인들이 짐을 펼치고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

 

 

 

관문슈퍼앞으로 되돌아가 백운봉 방향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양근5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틀하자마자,,,,

 

 

 

양평중학교로 들어가는 진입로앞 횡단보도에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양평중학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양평중앙교회 앞을 지나고,,,,

 

 

 

저 앞에 양평중학교가 보이는 이곳에서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주택가 골목으로 진행 하고,,,

 

 

 

 

잠시후에는  이정표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하고,,,,

 

 

 

 

 

그랜드타운 끝지점에 백운봉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고,,,

 

 

 

 

 

 

행낭을 챙겨서 통나무 계단을 따라 산행을 시작 한다.

 

 

 

 

완만하고 편안한 산행길은 시작되고,,,,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다. 곧바로 다시 만나기 때문이다.

산객은 계단을 따라 직진으로 오르고,,,,

 

 

 

쉼터를 지나면,,,

 

 

 

 

이정표를 만나고,,,,

 

 

 

 

조망이 있는 체육시설에 도착하여,,,

 

 

 

전방으로 690m봉과 백운봉이 보이고,,,,

 

 

 

 

좌측 아래로는 양평외곽도로가 보인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내려 가면,,,

 

 

 

 

덕평육교가 보이고,,,

 

 

 

 

 

좌측으로 덕평육교를 건너고,,,

 

 

 

 

 

덕평육교를 건너 좌측으로 도로 따라 50여m 진행 하면,,,

 

 

 

 

 

백운봉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간다.

30~40m 정도 올라 가면,,,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오르면,,,

 

 

 

묘지 상단부를 지나,,,,

 

 

 

능선에 도착 하여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벌목지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면,,,

 

 

 

 

철조망을 건너서 ,,,

 

 

 

돌아보니 하산길을 유도하는 간판이 세워져 있고,,,

 

 

 

등산로 아님 간판도 지나고,,,

 

 

 

 

숨을 고르며 평지길을 걸어 가면,,,,

 

 

 

이정표를 지나고,,,

 

 

 

 

690m봉이 사알짝 모습을 보여 주고,,,

 

 

 

수시로 나타나는 이정표를 지나,,,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군부대 울타리를 잠시 따르면,,,,

 

 

 

 

 

군부대 울타리와 헤어지며 이정표를 만나고,,,,

 

 

 

 

 

양평농업기술센터 뒤를 지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안으로 들어가 잠시 구경하고,,,,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서 690m봉과 두리봉을 조망하고,,,,

 

 

 

690m봉과 두리봉을 땡겨보고,,,,

 

 

 

체육시설을 내려서자 백운봉 휴양림이 보인다.

 

 

 

 

시멘트도로에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고 직진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도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도로 따라 직진으로 진행 하게 됩니다.

 

 

 

도로를 진행 하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양평시내를 바라보고,,,

 

 

 

계속 도로 따라 go~go~~~

 

 

 

삼거리에서 좌틀 하자마자,,,,

 

 

 

곧 바로 우틀 하면,,,

 

 

 

 

매점앞을 지나,,,,

 

 

 

 

 

철문을 통과 하여 가운데 도로를 따라 간다.

 

 

 

 

 

백운봉 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관리사무소옆 쉼터에서 5분 정도 쉬었다 갑니다.

 

 

 

 

직진으로 지나가고,,,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고,,,

 

 

 

다리위에서 피서객과 인사를 나누고,,,

 

 

 

다리를 건너서 이정목 따라 좌측으로,,,

 

 

 

 

넓은 길을 따라 진행 하면,,,,

 

 

 

 

자동방송기기와 용문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을 지나고,,,,

 

 

 

 

 

계단을 따라 백운봉을 향해 오른다.

 

 

 

 

폭포도 구경하고,,,,

 

 

 

 

 

 

너덜길도 오르고,,,

 

 

 

애시당초 계획은 두리봉을 거쳐서 진행 하려 했지만 무더운 날씨를 핑계 삼아 패스~~~

원래부터 땀이 많은 놈이 꽉 막힌 골을 타고 오르니 온몸에 육수가 줄줄 흐르고 헥헥 거리며 오른다.

 

 

 

 

 

지금은 메말라 버리고 흔적만 남아 있는 사거리 약수터를 지나고,,,,

 

 

 

엎드릴 만한 장소도 없는 와(臥) 산림욕장도 지나고,,,

 

 

 

 

다리를 건너 가면,,,,

 

 

 

 

백년약수터에 도착하여,,,

 

 

 

물 한바가지로 갈증을 풀고,,,,

물맛은 기가 막히게 좋더라,,,

 

 

 

 

계단을 따라 오르면,,,,

 

 

 

 

두리봉과 헬기장 갈림길이 나타나고,,,,

 

 

 

 

두리봉을 거쳐 이어져 오는  헬기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헬기장을 들렀다 진행하기로 한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연수리와 남한강 조망.

 

 

 

두리봉으로 가는 길.

 

 

 

 

설매재 방향.

 

 

 

 

백운봉이 정면으로 보이고 통나무 계단 따라 내려 간다.

 

 

 

용문산의 최고봉 가섭봉을 땡겨 보고,,,

 

 

 

 

 

헬기장 갈림길에서 이어지는 길과 합류하여 진행 하고,,,,

 

 

 

좌측의 헬기장과 우측의 690m봉을 돌아보고,,,

 

 

 

 

형제우물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오르고,,,,

 

 

 

 

밧줄을 따라,,,,

 

 

 

첫 번째 테크 계단과,,,,

 

 

 

두번째 계단,,,

 

 

 

그리고 철계단도 오르면서,,,

 

 

 

 

잠시 숨을 고르면서 지나온 헬기장과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돌아 보고,,,

 

 

 

 

한강 건너 추읍산도 조망 되고,,,

 

 

 

 

다시 계단길을 연속으로 오르면,,,,

 

 

 

 

 

전망테크가 있는,,,,

 

 

 

백운봉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백두산 천지에서 공수해온 바위가 보존되어 있고,,,,

 

 

 

 

 

 

 

 

 

 

백운봉 정상에는 산불감시카메라도 있고,,,

 

 

 

 

유명산 조망.

 

 

 

가야할 함왕봉 장군봉 그리고 용문산 가섭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땡겨 보고,,,,

 

 

 

 

백운봉 삼각점을 확인 하고,,,,

 

 

 

용문산 방향으로 ,,,,

 

 

 

 

계단을 따라 내려 갑니다.

 

 

 

 

 

안부에 내려와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빵으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10여분 정도) 출발 합니다.

 

 

 

계단을 내려 가다,,,

 

 

 

다시 한번 용문산을 조망하고,,,

 

 

 

 

 

 

연수리 갈림길을 지나고,,,,

 

 

 

형제우물 갈림길도 지나면,,,,

 

 

 

 

 

현위치 능선정상 이정목이 있는 구름재를 지나게 된다.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 하고,,,,

 

 

 

 

암봉앞에서는 좌사면으로 진행 하고,,,,

 

 

 

 

 

능선으로 오르니 멋진 소나무가 있고,,,,

 

 

 

 

 

 

백운봉을 돌아 보고,,,,

 

 

 

 

전망대에 도착하여,,,,

 

 

 

 

다시 한번 백운봉을 돌아 보고,,,,

 

 

 

 

연수리 방향도 바라 보고,,,,

 

 

 

 

용문산을 보면서 내려가다,,,

 

 

 

좌측의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유명산을 바라보고 진행 하면,,,,

 

 

 

 

함왕성터의 흔적을 따라 진행하게 되고,,,

 

 

 

 

오솔길을 지나,,,

 

 

 

헬기장을 통과 하고,,,,

 

 

 

 

사나사 갈림길을 지나면,,,,

 

 

 

 

 

함왕봉이 눈앞에 다가오고,,,,

 

 

 

 또 다시 사나사 갈림길이기도 한 함왕봉에 도착 한다.

누군가가 이정목에 함왕봉이라고 매직펜으로 써 뇠다.

 

 

 

 

 

 

사나사 갈림길이자 삼각점이 있는 삼각점봉에 도착하여 지도를 펼쳐보니 이곳이 함왕봉이 아닌가 싶다,,,??

함왕봉이나 이곳 삼각점봉이나 수림으로 조망은 없다

 

 

 

 

삼각점봉의 이정목

 

 

 

 

장군봉까지는 완만하고 편안 길로 이어진다.

 

 

 

 

조금만 더 가면 장군봉 정상이 나타나는데,,,

감지하지 못하고 이곳 바위에 걸터앉아 물 한모금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고도를 느끼지 못할 곳에 장군봉이 자리하고 있었다.

등산객 두분이 쉬면서 산행자랑에 열을 올리고 있어 곧바로 자리를 떠난다.

 

 

 

 

 

장군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려 가면 상원사로 갈수 있고,,,

 

 

 

 

장군봉을 지나 잠시 진행 하면 폐참호같은 곳을 지나고,,,,

 

 

 

 

용문산이 지근거리로 다가온다.

 

 

 

 

 

용문산 정상 갈림길

      직진하면 정상 군부대로 가는 길이므로 우측 우횟길로 진행해야 한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 있어 놀며 사진 찍으며 룰루랄라~~~ 진행 한다.

 

 

 

야생화에 문외한이라 이름은 모른다,,,이쁘다는건 안다,,,,ㅎ

 

 

 

 

 

너덜옆을 지나고,,,,

 

 

 

동자꽃인가?

 

 

 

 

 

용문사가 3.4km가 남았군,,,!!

 

 

 

이 꽃은 산수국인가?

 

 

 

 

 

 

 

 

 

 

용문산 전망대에 도착하여 가섭봉에 오르지 않고 여기서 잠시 쉬었다 용문사로 바로 하산하기로 한다.

 

 

 

 

 

 

계단 따라 하산을 시작 합니다.

 

 

 

 

 

전망암에 올라 용문산 가섭봉을 돌아 보고,,,,

 

 

 

 

 

마당바위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용문산에 올랐다 이곳에서 좌측 마당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산객은 직진으로 더 진행하여 상원사 갈림길이 있는 절고개에서 용문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절고개로 이어지는 산줄기.

 

 

 

 

 

현위치:2ㅡ3 지점도 직진으로 통과 하고,,,

 

 

 

 

 

 

 

쉼터도 지나고,,,

 

 

 

 

상원사 갈림길이 있는 절고개에 도착하는데,,,

우측은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가는 길이고.

용문사는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한다.

 

 

 

 

용문사로 가는 길은 계단길로 이어지고,,,,

20여분을 느긋하게 내려 가면,,,,

 

 

 

 

마당바위를 거쳐 마당바위 갈림길과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합류하여 우측 용문사 방향으로 내려 간다.

 

 

 

 

 

다리를 건너면,,,,

 

 

 

 

천년고찰 용문사를 만나 은행나무를 지나고,,,

 

 

 

용문사는 올초에 두어번 들렀기에 그냥 패스~~~~

 

 

 

용문사 일주문을 벗어나면,,,

 

 

 

 

넓은 잔디밭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가족단위로 올망졸망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세월의 흐름앞에 이제는  청춘을 노래하게 되네,,,,ㅎ

 

 

 

매표소를 나서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화장실에 들러 대충 씻고 웃옷만 갈아 입고,,,

 

 

 

18: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에서 하차 용문역으로 이동하여 전철로 귀가 합니다.

             ㅡ 살랑살랑 걸으며 야생화도 구경하고 스트레스도 털어 낼수 있었던  힐링 산행이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