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일반 산행

천마산(812m) ㅡ 야생화를 찾아서,,,

하루방. 2014. 4. 2. 23:27

 

 

 

                                                                        ㅡ 천마산 ㅡ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진접읍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12m

 

                       천마산(天摩山 , 812m)은 경춘가도 마석 북서쪽에 우뚝 솟은 산이다.

                                       남양주시 주변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북쪽 능선은 철마산 주금산으로 이어지고,

                                           남쪽 능선은 백봉산으로 이어진다.

 

 

 

 

 

* 언제: 2014, 4, 2, 수

 

* 누구랑: 나 홀로

 

* 교통: 갈때: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65번 시내버스를 타고

                평내호평역 버스정류소에서 165번 버스로 환승하여 수진사 입구 종점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 한다.

                      (165번 버스를 탈려면 청량리역 현대코아앞에서 타야 함, 환승센터에서는 정차하지 않음)

 

           올때: 오남리에서 당고개행 10번 버스를 타고 당고개역에서 4호선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 함.

 

* 코스: 호평동 165번 버스 종점~ 수진사~계곡길~꺽정바위~천마산 정상~돌핀샘~천마계곡~오남저수지

 

 

 

오늘은 천마산으로 야생화를 알현하기 위해 10시경에 집을 나선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 내려 수진사 입구로 가는 165번 버스를 타려고 하였으나 여기서는 탈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되지만 165번 버스는 현대코아앞에서 출발하는데 이곳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엇다.

 

마침 평내호평역을 경유하는 차산리행 65번 버스가 들어와 승차하여 평내호평역에서 165번 버스로 환승하기로 한다.

 

 

 

 

 

 

 

10: 44    평내호평역 버스정류소 도착

 

 

 

 

경춘도로 건너편에는 평내호평역이 있으며,

165번 버스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호평역옆 굴다리로 건너가야 한다.

 

 

 

 

굴다리밑에 있는 버스정류소로 건너와서 이곳에서 165번 버스를 탄다.

 

 

 

 

 

12: 06    수진사/ 천마산 입구 버스종점 도착

 

 

 

 

종점 광장을 지나면 좌측에 파라곤 아파트와 수진사가 보인다.

 

 

 

 

조금 더 나가면 음식점들을 지나 수진사 입구 삼거리에 도착 한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수진사가 보인다.

수진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종각밑을 통과하여 경내로 들어선다.

 

 

 

 

경내에 들어서자 수진사 창건 안내문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정면으로는 웅장한 건축물이 규모를 짐작케 한다.

 

 

 

대광명전

 

 

 

 

관음전

 

 

 

한쪽 모퉁이에는 장독대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구요,,,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는 보기드문 대규모 사찰이지요.

 

 

 

원형문을 통과하여 ,,,

 

 

 

계단으로 오릅니다.

 

 

 

 

 

 

 

 

 

산령각도 둘러 보구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공생공존하나요??,,!!

 

 

 

 

맨 꼭대기로 오르니 석불와상(石佛臥狀)이 편안하게 주무시고 ,,, 나도 자고 시포,,,~!!

 

 

 

거대한 석탑이 하늘을 찌를 듯 위용를 자랑하구,,,

 

 

 

아래로는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라,,,

 

 

 

 

 아쉬움을 뒤로 한채 수진사를 빠져 나오며,,,

 

 

 

천마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천마산으로 오르는 길.

한동안 포장도로를 따르게 된다.

 

 

 

 

 

 

길가에는 꽃망울이 봄소식을 알리고,,,

 

 

 

은행나무 조림지를 지나는데,,,

 

 

 

 

무얼까,,?  궁금해 하며 다가가 보니 새모이가 담겨 있더라

 

 

 

 

12: 50     천마산 관리사무소앞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 한다.

 

 

 

 

컨테이너박스는 관리사무소로 사용하고 있구요,,,

강원도의 상징인 곰상이 왜 이 곳에 있는지 궁금해 하며,,,

 

 

 

 

천마산 등산로도 확인해 보고,,,

 

 

 

 

조형물도 감상하여 본다.

 

 

 

 

소나무도  지팡이에  늙은 몸을 의지하며 젊은날을 회상하지요.

 

 

 

매표소의 넓은 공터를 지나자 다리를 건너고,,,

 

 

 

 

12: 55    상명여대 생활관앞 삼거리에서 포장도로와 헤어지며 우측 계곡길을 따른다.

 

 

 

 

 

 

녹슨 철조망을 따라 가다,,,

 

 

 

 

 

점박이 현오색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요.

 

 

 

 

 

생강나무도 반갑고,,,

 

 

 

 

식물도감이라도 사다가 공부를 하리라,,,

 

 

 

이름은 몰라도 꽃은 이쁘드라,,~~~!!

 

 

 

 

 

 

 

제비꽃 맞지??

 

 

 

흰제비꽃..

 

 

 

 

 

13: 10    임도를 가로 질러 ,,,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뜨렸네,,,

 

 

 

 

 

 

13: 34    또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임도 따라 좌측으로 오르면 아마도 천마의집에 도착하겠지만,,,

             산객은 우측으로 30~40m 이동하여,,,

 

 

 

 

 

가파르게 능선으로 오른다.

 

 

 

 

말 근육처럼 불끈한 서어나무를 지나,,,

 

 

 

14: 12    공터를 만나 좌측으로 오른다.

 

 

 

 

 

 

 

 

하늘이 열리고 시야가 트이는 조망바위에 올라,,,

 

 

 

천마스키장을 조망한다.

 

 

 

 

 

 

 

 

 

 

천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

 

 

 

 

 

14: 41    천마산(812m)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화도읍 방향

 

 

 

 

정상에서 내려서기 전 가야할 방향을 가늠해 본다.

정상에서 내려서 앞에 봉우리 오르기전 안부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 가야 오남저수지로 가게 된다.

 

 

 

 

14: 54    오남저수지 갈림길

                오남저수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 팔현리5.1km 방향으로 내려 간다.

 

 

 

 

 

 

15: 05    돌핀샘

                   돌핀샘은 약물바위샘이라는 이름으로 적혀 있으며,

                    태극기와 이정목이 서 있더라,,,

 

 

 

 

 

 

이정목이 안내하는 대로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내려 간다.

 

 

 

 

지천에 야생화 천국이더라.

많은 진사님들이 야생화에 카메라를 들대고 있는 모습이 더 재미있어 보이더라,,,ㅎㅎㅎ

 

 

 

 

 

 

 

 

 

 

 

 

 

 

 

 

 

 

 

 

 

 

 

 

 

 

 

 

엘레지

 

 

 

 

 

 

 

 

 

 

 

 

 

 

 

 

 

 

 

 

복수초도 보이드만 사진은 영,,, 꽝이로소이다.

 

 

 

 

 

 

 

 

 

계곡물은 졸졸졸~~~

 

 

 

 

 

 

 

 

 

 

 

 

 

 

길 안내는 잘하고 있드만,,,,

 

 

 

 

 

 

 

 

 

 

 

 

 

 

 

 

 

 

어릴적 시골에 살면서 지게질 많이도 했드랬는데,,!!

 

 

 

 

 

 

 

 

 

 

 

 

 

 

 

 

 

 

 

 

 

 

 

 

 

 

 

 

다리를 건너면,,,

 

 

 

17: 03    다래산장앞 포장도로에 도착하여 도로 따라 오남저수지까지 30여분 걸어 나간다.

 

 

 

 

 

17: 34    원팔현 마을앞 도착

 

 

 

 

팔현리 마을 유래비도 읽어보고,,,

 

 

 

 

오늘 거닐었던 등산로도 확인하고,,,100여m를 나가면 오남저수지 둘레길 입구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케메라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 버렸다.

산행을 여기서 마치고,,,

오남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오남리 버스정류소로 나가 당고개행 10번 버스를 타고 귀가 한다.

         천마산 야생화 탐방 산행을 여유롭게 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