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도봉산 단풍산행,,,

* 언제: 2012, 11, 4,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화창한 가을 날씨

 

* 교통: 미아역 버스정류소에서 대중교통 이용

 

*코스: 도봉탐방지원 센터~광륜사~은석암~다락능선~포대진지~신선대~석굴암~

          도봉산 경찰산악구조대~도봉대피소~도봉서원을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 도봉산(740m) -

      우이령를 경계로 북한산 북동쪽에 도봉산과 사패산이 솟아 있다.

     북한산과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서울북부와 의정부,

    양주시에 산줄기를 뻗고 있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고 북한산에 비해

   산세의 규모가 작으며 등산로가 조밀하다. 도봉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으로 불려왔으며, 최고봉인 자운봉(740m)을 중심으로

      만장봉,선인봉 등의 걸출한 암봉이 솟아 있고 자운봉 북쪽으로 포대능선이

        뻗어 있으며, 사패산(552m)이 솟아 있다.

 

        기암 못지않게 도봉산의 계곡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원도봉계곡(망월사 계곡),

       문사동 계곡, 보문사계곡 등, 3대 계곡과 함께 용어천 계곡, 오봉계곡, 송추 계곡, 도봉산 계곡

      등의 수려한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 산 곳곳에 60여개의 사찰이 있으며, 천축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유명한 사찰도 있다.

 

 

도봉산입구에는 휴일을 맞아 단풍구경을 나온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도봉분소 앞에서 우측 다락원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휴일을 맞아 도봉산을 찾은 많은 산행객들로 정체가 심합니다,,,

 

 

 

 

다락능선에 접속하여 진행하면 건너편으로 망월사가 조망된다.

 - 망월사-

      자운봉 북동쪽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선덕왕 8년(639년)  해호 조사가 창건하고

       서라벌 월성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칭했다 한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조망되고,,,

 

 

 

 

석문을 통과합니다.

 

 

불암산, 수락산의 원경

 

 

 

 

남북분단의 서글픈  상징이랄까,,, 우리의 아름다운 산에 여기저기 자리하고 있는 군시설물 벙커도 만나게 됩니다.

 

 

여유로움을 즐기는 산행객들,,,

 

 

 

 

 

 

 

 

 

 

 

 

 

 

 

 

 

 

 

포대진지의 산불감시탑

 

 

 

포대진지(벙커)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보니 조심히 진행해야 할 구간이 몇군데 있더라,,,

 

 

신선대에서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석굴암 입구

 

 

 

 

 

 

 

도봉산 경찰산악구조대

 

 

 

하산길에 석굴암 방향을 뒤돌아보며,,,

 

 

 

 

 

 

도봉산 탐방지원 센터

 

집에서 가까운 도봉산에 올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 단풍구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갖을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산행시간:  약3시간 30분(휴식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