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2011, 2, 23, 수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연무
* 교통: 04: 38 집 출발
05: 20 미아역 버스정류소: 106번 시내버스 승차
06: 30 의정부역 버스정류소: 도평리행 첫차 138-5번 좌석버스 승차
07: 55 포천 일동 도착
택시를 이용하여 무리울로 이동: 요금5000원
* 코스: 08: 11 무리울 도착
08: 30 임도옆 헬기장
09: 41 한우리봉(753m)
10: 25 890봉, 명지(연인)지맥 분기봉
11: 12 귀목봉(1036m)
11: 46 귀목고개: 이 곳에서 12: 05분까지 점심식사
12: 17 794.9봉
13: 26 명지3봉(1199m)
14: 40 아재비고개
15: 06 1010봉
15: 29 연인산(1068m)
＿ △삼각점,일동309, 2006재설
→ 마일리 국수당(우정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5: 56 1057봉(헬기장)
16: 25 우정봉(906m)
16: 39 854봉(헬기장)
16: 47 701.3봉(헬기장)
17: 20 우정 (전패)고개
17: 56 마일리 국수당 하산
.
10여일 전에 화악지맥을 마무리하고 다음은 원주 치악산을 계획했는데 여름철로 미루고
산행하기 좋은 겨울에 지맥 한 곳이라도 더 진행하고자 명지지맥을 이어가기로 하고 오늘 실행에 옮깁니다.
일동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무리울 삼거리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가축들의 오물냄새가 코를 진동합니다.
배낭를 꾸리고 재빨리 냄새를 피해 오른쪽 임도를 따라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08: 11 무리울 삼거리
▼ 우측 임도로 진행합니다.
▼ 08: 30 임도옆 헬기장
▼ 09: 40 오뚜기 고개
▼ 09: 46 한우리봉(753m)
▼ 10: 25 890봉, 명지(연인)지맥 분기봉
▼ 진행 할 귀목봉 방향
▼ 대비되는 따뜻한 양지와 음지의 잔설
▼ 오늘 처음 접하는 이정목
▼ 11: 12 귀목봉(1036m)
▼ 한북정맥의 오뚜기령과 강씨봉 방향
▼ 귀목봉 방향
▼ 화악지맥 마루금, 화악산정상의 군부대가 보일둥 말둥,,,
▼ 명지산과 명지3봉 방향
▼ 장재울방향
▼ 명지산 방향
▼ 11: 46 귀목고개
▼ 12: 17 795봉
▼ 795봉에서 바라본 귀목봉
▼ 장재울 방향
▼ 청계산과 귀목봉 방향
▼ 귀목봉의 우람한 자태
▼ 한북정맥 마루금 청계산도 보이고...
▼ 이런 바위 사이도 지나고...
▼ 귀목봉은 시야에서 멀어져 가네...
▼ 장재울 마을과 청계산을 다시 한번 땡겨보고,,,
▼ 이 봉우리를 올라 서면 명지3봉이 바짝 다가오리라...
▼ 이런 바위사이를 지나 갑니다.
▼ 구름다리? 지나가면 약간 출렁출렁 하더군요.
▼ 명지산과 어렴풋이 화악지맥 마루금을 다시 보고...
▼ 13: 26 명지3봉(1199m)
▼ 수량 자동 측정 시스템: 우기때나 폭설때 자동으로 수량을 측정해서 경보를 울리거나 안내방송을 한다는군요.
▼ 진행해야 할 연인산 방향
▼ 널널하고 편한 방화선 시작
▼ 14: 10 아재비 고개
▼ 뒤돌아 본 명지산
▼ 야생동물의 분비물
▼ 15: 06 1010봉
▼ 15: 29 연인산(1068m)
▼ 뒤돌아 본 명지3봉과 1010봉
▼ 마일리 국수당(우정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15: 56 1057봉(헬기장)
▼ 16: 25 우정봉(906m)
우정봉에 있는 이정목
▼ 16: 39 854봉 (헬기장)
▼ 16: 47 701.3봉(헬기장)
▼ 17: 13 이 곳 삼거리에서 방화선따라 좌틀 진행해야 하는데 잡념으로 직진하는 40여분의 대형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옴.
▼ 우정(전패)고개를 내려다 보며...
▼ 17: 20 우정(전패)고개: 우측 임도 따라 하산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우정고개 모습
▼17: 57 국수당 주차장에 도착
* 산행시간: 약 7시간 + 접속시간 2시간 40분
오늘 명지지맥 첫 구간은 큰 어려움없이 무난히 진행할수 있는 구간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시원스레 뚫려있는 방화선을 따라 땅만 내려다 보며 잡념을 떨구지 못하고 계획했던
우정고개에 거의 다 와서 좌틀 방화선만 따르면 되는 것을 지나친 자만으로 40여분을 직진 알바를 하고 나니
새삼 유비무환이란 구절이 뇌리에 꽂힙니다.
하산길에 골짜기의 시원한 물에 장비와 땀에 젖은 손과 얼굴을 씻고 국수당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가 다되었군요.
막차가 6시 30분에 있다는 정보를 익히 알고 있던터라 느긋하게
다시 한번 배낭을 챙기고 국수당 마을를 구경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아니 보이고 견공들만 귀청이 아프도록 짖어대는군요.
다시 한번 연인산 등산 안내도를 바라봅니다.
아차, 안내도 아랫쪽에 버스정류소는 이 곳이 아니고 밑으로 내려간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10분입니다 재빨리 배낭을 메고 버스정류소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10여분쯤 내려가니 버스 정류소가 보이는군요.
10여분쯤 기다리니까 6시30분 정각에 버스가 도착 바로 출발하여 현리에 도착해서 1330-4번
청량리행 버스에 승차 무사히 집으로 귀가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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