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87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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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과 마로면 경계에 있는 산
주능선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마치 병풍을 두른듯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으므로 구병산 또는 구봉산(九峰山)이라고도 불린다.
「위키백과」
산악회 따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구병산에 다녀왔다.
아홉개의 봉우리가 병풍을 두른듯한 구병산의 까칠한 암릉미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정상에서의 조망이 압권이라 할수 있다.
*언제:2019, 4, 27, 토
*누구랑:산수산악회(19,770원)
*날씨:맑음
*코스:적암휴게소~신선대~853m봉~구병산~숨은골~적암휴게소/원점회귀 산행
신사역에서 07시 10분에 출발한 버스가 적암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도로 따라 구병산 산행에 나선다.
마을길을 벗어나 산속으로 들어서며 산행이 시작된다.
좌측길은 급경사로 이어지는 등산로라 해서 우측 신선대 방향으로 오르기로 한다.
형제봉 갈림길
(신선대 방향으로~~)
오늘 구병산은 우리팀외 다른 한팀만이 찾아 복잡하지 않은 산행이라 좋았다.
출발점인 적암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구병산 신선대에 도착햇다.
신선대에서의 조망이 좋았다.
멀리 속리산이 보인다. 오랫만에 깨끗한 시야를 보여주는 날씨이다.!!
신선대에서 동서남북 조망을 마치고 853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나무가지에 가려 있는 853봉이 가까이에 다가온다.
853봉 멋져부러~~~
853봉도 우회해서 올라야 했다.
853봉 정상을 찍고 와서 구병산으로 가야 한다.
853봉은 동봉이라고도 하고 학봉이라고도 불리운다.
853봉에서 바라본 구병산 정상
절터 갈림길도 통과
구병산은 곳곳이 절경이요 멋진 조망처가 있다.
신선대와 853봉 방향
속리산 방향
뭉게구름이 이렇게 멋있게 보일줄 몰랐었다.
굽이굽이 봉우리를 넘다보니 다음 봉우리가 구병산 정상이다.
정상을 땡겨서...
구병산 정상을 찍고 돌아와 위성지국 방향으로 하산 할것이다.
구병산 정상(해발876m)
정상에서 지나온 방향을 필두로 360도 돌려 가며 조망한다.
구병산 이정목.
대부분 웬만한 산에는 온통 테크계단을 설치하여 흉물스럽다는 느낌마저 들었는데
구병산은 아직까지 거의 자연 그대로을 보전하고 잇었다
오늘 유일하게 목격한 계단길을 내려 간다.
내려와서 올려다 보기도 하고...
까칠한 급경사를 다 내려왔다.
편안한 길로 이어진다.
오솔길..
이쁘다.
마을 부근에 내려와서 구병산을 올려다 보고...
적암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적암리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돌아보고...
적암마을
구병산을 다시 바라봐 주고...
아침에 지나쳤던 유채꽃밭에서...
적암휴게소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적암마을 유래비...
적암휴게소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보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 용이할것 같다.
보은에서 적암 오가는 농어촌버스 시간표.
지금도 이 시간표가 맞는지는 확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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