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BAC명산/블랙야크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명산 No,12 화악산(가평) - 가을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화악산 산행

하루방. 2018. 9. 23. 10:02

 

                                                                                               - 인증 일시: 2018, 9, 22, 토 -

 

 

 

 

 

                                                           화악산(1,468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경기 5악 중의 으뜸인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이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매봉(1,436m) 서쪽에 중봉(1450m)이 위치하며

                                                                         이들을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가평역으로 가서

가평역 광장 건너편 버스정류소에서 08:25분발 33-2번 화악리행 버스를 타고 왕소나무버스정류소에서 하차 한뒤

계천을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코스: 화악리 왕소나무 버스정류소~천도교 수련원~옥녀탕~화악산 중봉(1,450m)~애기봉 갈림길~

         석룡산 갈림길~복호동 폭포~조무락골 석룡산 입구~삼팔교~용수동 버스종점

 

 

 

 

 

 

 

 

 

 

 

 

 

왕소나무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산객 두분이 버스 진행 방향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길래

하루방도 무심코 뒤따라 가다 되돌아오는 왕복 2km 정도 알바 헤프닝,,,

화악산 들머리는 버스에서 내리면 도로 건너편으로 바로 개천을 건너면 된다.

 

 

 

 

 

정류소에 있는 왕소나무

 

 

 

 

 

 

 

개천을 건너서 임도를 따른다.

 

 

 

 

 

천도교수련원 이정표.

 

첫번째 이정표를 만나면 이정표 따라 가면 되는데

우연히 함산하게 된 장흥 태생의 등산객 이끌림에 두번째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천도교수련원에 도착.

 

함산 산객이 수련원 쉼터에서 쉬는 동안 하루방이 먼저 앞서간다.

 

 

 

 

 

 

천도교수련원을 좌측에 끼고 진행 하면,

 

 

 

 

 

화악산 지상공용기지국을 40여m 정도 지나면

중봉으로 가는 이정목이 나타난다.

 

 

 

 

 

 

 

 

 

낙엽송조림지에서 길이 희미해져 순간 어리둥절.

본능적으로 우측 능선 방향으로 진행해 보는데 길이 안보인다.

되돌아 와 직진으로 계곡 방향으로 진행하니 길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얼마후에 옥녀탕 갈림길이 나타나면서 옥녀탕을 들렸다 오고,

 

 

 

 

 

 

옥녀탕.

 

 

 

 

 

계류를 건너면서 돌길이 시작되더니,

몇번의 계류를 이리 건너고 저리 건너고를 하면서 길이 이어진다.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던 돌길이 끝나고

계곡을 버리고 본격적인 급경사가 시작된다.

 

 

 

 

급경사 된비알에 잠시 쉼을 갖으면서 화악산 야생화를 담기도 하고,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을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수목들.

 

 

 

 

 

 

 

 

가을색에 감탄하다 보니 어느새 군도에 올라서고,

군도 따라 좌측 중봉 으로 진행.

 

 

 

 

 

사진찍기 놀이.

 

 

 

 

 

중봉으로 가는 길.

 

 

 

 

 

화악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 보니 실운현 건너 응봉도 보이고,

 

 

 

 

 

 

 

군부대 입구 도착.

 

중봉은 전방에 보이고 건물 방향으로 직진 하면 되고,

 

 

 

 

 

일반인은 갈수 없는 화악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 하고,

 

 

 

 

 

다시 응봉을 바라보면서 몇해전에 화악지맥 진행할때 화악산 북봉, 실운현을 거쳐

응봉산 군부대 정문 근처에서 급우틀하여 진행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응봉에서 촉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화악산 중봉에서 애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부대입구에서 조망을 마치고 중봉을 향해 숲속으로 진입.

 

 

 

 

 

 

가을~~가을 하누나!!

 

 

 

 

 

 

 

 

 

 

 

화악산 중봉(1,450m) 도착.

 

 

 

 

 

 

 

한북정맥 도마봉에서 분기하여 석룡산을 거쳐 방림고개에서 화악산 북봉으로 이어지는 화악지맥 산줄기.

 

 

 

 

 

하산방향.

 

애기봉 갈림길을 지나 조무락골로 진행하여 삼팔교로 하산할것이다.

 

 

 

 

 

중봉 정상의 이정목.

 

 

 

 

 

 

 

 

 

 

단풍구경 하다 적당한 자리를 잡고 점심 먹고 하산.

 

 

 

 

 

애기봉 갈림길.

 

관청리 방향으로~~

 

 

 

 

 

화악산 정상을 돌아 보고,

 

 

 

 

 

가림리 갈림길.

 

삼팔교 방향으로~~

 

 

 

 

 

 

하산길도 엄청난 급경사.

새벽까지 내린 비로 등로까지 미끄러워 배로 힘들었다는,

 

 

 

 

 

 

드디어 급경사가 끝나고,

등산때처럼 하산길에도 다시 이리저리 계류를 건너고 돌길을 걷게 된다.

 

 

 

 

 

 

 

 

 

 

 

 

 

 

 

 

복호동폭포 앞.

 

50m 거리인데 당연히 다녀와야지요.ㅎ

 

 

 

 

 

복호동폭포.

 

 

 

 

 

 

 

 

 

철다리 건너기.

 

 

 

 

 

밤나무과수원을 지나,

 

 

 

 

 

조무락골 산장을 통과.

 

 

 

 

 

 

 

 

조무락골 방갈로.

 

 

 

 

 

조무락골 석룡산 입구.

 

 

 

 

 

 

우측 석룡산 가는 길.

 

 

 

 

 

좌틀하여 삼팔교 방향으로~~

 

 

 

 

 

 

도로시 펜션 등이 있는 펜션지대를 통과.

 

 

 

 

 

 

삼팔교 앞에 도착.

 

 

 

 

 

 

우측은 김화/사창리 방향.

 

 

 

 

 

좌측은 삼팔교를 건너 용수동 버스종점 가는 길.

 

 

 

 

 

삼팔교를 건너 와서 돌아 보고,

 

 

 

 

 

5~6분을 도로 따라 걸어서 용수동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트랭글을 끄고 산행 종료.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16;50분 버스를 타야 한다.

건너편에는 음식점과 마트가 있다.

버스시간도 널널하고 갈증도 나고 출출하여 음식점에서 탁배기 한잔하기로,

혼자 한잔 마시는데 안주로 두부 한접시 하는데 1,3만원이라는데 부담스럽.

마트에서 캔맥 하나 마시고 말걸 ㅠㅠ

 

 

 

 

주말에만 운행한다는 따복버스.

오늘 주말이라 따복버스가 16:13분에 있데요,

생각지 못했던 행운의 버스. 버스 놓칠까 부랴부랴 마시고 버스에 오릅니다.

음식점 여주인 말씀이 버스 시간이 자주 바뀌니 나중에라도 빠복버스 시간이 궁금하면 자기한테 물어보라며 명함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