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한남금북정맥(完)

제 3 구간 구티재 ~ 대안리고개

하루방. 2012. 11. 19. 20:05

* 언제: 2012, 11,18, 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교통: 갈때: 04: 30   집 출발

                   04: 45   롯데마트 삼양점앞 버스정류소: 교대행 144번 버스 승차

                   06: 20   남서울(남부)터미널: 청주행 버스승차(요금: 7,400원)

                   08: 35    청주터미널: 속리산행 버스를타고 가다 속리산면 면소재지인 상판리에서 하차

                              상판에서 조 병국기사님의 택시를 이용하여 구티재로 이동(요금: 15,000원)

 

            올때:           대안리고개에서 내북면 창리로 이동하는데 내북면 김 창규기사님의 개인택시를 콜하여 이동(요금: 4,000원)

                    17: 45  창리 버스터미널: 청주행 버스 승차

                     19:00   청주 버스터미널: 남서울행 버스 승차

 

 

* 코스: 구티재~탁주봉~456.7봉~435봉~작은구티재~465봉~492봉~475봉~445봉~390봉 ~414봉~385봉~중치재

           ~430봉(돌탑봉)~시루산(482.4m)~480봉~구봉산(516m)~도장이재~435봉~벼제고개(바깥 대안리고개)~424봉~대안리 고개

 

 

 

 10: 35   들머리

              산행입구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행장을 챙겨 오늘의 들머리인 이정표가 서 있는 철조망뒤로 첫발을 올려 놓습니다.

 

 

 

10: 46    탁주봉 갈림길

              탁주봉은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어 좌측으로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들머리에서 12~3분후에 탁주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면 이곳에서  우측으로

               왕복 30분이 걸리는 탁주봉 정상에 다녀 오기로 합니다.

 

 

 

11: 03    탁주봉 정상((550.2m)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산불방지를 위한 무선중계국이 세워져 있습니다.

 

 

탁주리마을과 속리산 산줄기의 넘실대는 산그리메

 

 

 

 

11: 20    갈림길복귀

 

 

 

11: 31    457.9봉

               삼각점이 박혀 있으나 글씨는 오랜 풍우에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습니다.

 

 

 

 

 

11: 39   435봉

              바위로 된 조그만 암릉을 오르면 435봉 정상입니다.

               좌측으로  작은 구티재를 향해 가파르게 내려 갑니다.

 

 

 

11:  50    작은 구티재

                도로를 건너 산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2: 15    465봉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12: 33    492봉

               정상은 T갈림길로 되어 있으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12: 45    475봉

 

 

 

12: 49    묘지가 있는안부

 

 

 

13: 00    445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13: 08    임도

               좌측의 임도와 나란히 하면서 정맥길은 자작나무숲으로 희미하게나마 이어지는 390봉을 향해 가파르게 오릅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390봉을 오르기전 임도따라 진행하는 산객들도 있으나 그리 하여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390봉에 올랐다  내려서면 올라오는 임도와 다시 합류하기 때문에 390봉의 된비알은 피할수 있어 체력 안배에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자작나무숲으로 희미하게 이어지는 정맥길을 따라  390봉을 향해 가파르게 오릅니다.

 

 

 

13: 18    390봉

             직진같은 좌측 방향 즉, 임도 방향으로 내려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임도와 만나고

             아래로는 봉계터널이 지나가는 고갯길입니다.

 

 

 

13: 25    임도의 넓은공터

              390봉에서 내려서면 넓은공터를 지나 임도를 가로 질러 자작나무계단을 통해 마루금을 이어가면 됩니다.

               여기서도 일부 산객들은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임도따라 200여m 지난 지점에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서 임도와 만나는 지점)

               우측으로 내려가는 마루금잇기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좌측 자작나무계단을 올라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야하나 그냥 임도따라 직진으로 200여m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자작나무계단으로 올라 조그만 봉우리를 넘으면 다시 임도와 만납니다.

 

임도밑으로 지나가는 봉계터널이  나무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입니다.

 

 

 

13: 37    다시 만나는 임도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임도를 만들기 위해 깎아지른 절개지를 급하게 내려서면

                조금전 넓은 공터에서 200여m 지나온 임도와 다시 만나 임도를 가로 질러  내려 갑니다.

 

 

 

13: 47   능선 갈림길

             절개지를 내려섰다 능선에 올라서면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13: 51    혜민원주사  경주 김공묘

 

 

 

14: 04     청주 한공묘

 

 

 

 

14: 07    414봉

              정맥길은 414봉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정상 직전의 경주 김씨묘외 3기가 있는 묘지대 앞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이곳에서 14: 27분까지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14: 37     385봉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우사면으로 우회 통과 할수도 있으나 정상에 올라 진행합니다.

 

 

 

14: 41    중치재

              우측으로 내려가면 중치마을이다.

                 중치재에서 430봉(돌탑봉)까지는 된비알이구요,,,.

 

 

 

14: 51   성황당

              돌로 제단을 만들어 놓은 곳에 시루를 엎어 놓았고 동자 인형이 있습니다.

 

 

 

14: 59    430봉(돌탑봉)

              정상에는 돌탑이 있으며 정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5: 09    시루산(483.8m)

                중티 남서쪽에 있는 산으로 시루처럼 생겼다하여 시루산이라 불리우며,

               삼각점이 있습니다.

 

 

 

 

 

15: 15    채석장

               시루산을 내려서면 시루산 허리를 파헤치는 거대한 채석장옆을 지나게 되는데

              흉물스럽기도 하고 내려다 보면 다리가 후덜덜 떨리는 위험한 곳을 지나게 됩니다.

 

 

 

 

15: 30    480봉

 

 

 

15: 46    산불감시 초소

 

오늘 진행할 산줄기를 바라봅니다.

 

 

 

15: 51  구봉산 갈림길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서 내려섰다 올라서면 구봉산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정맥길은 이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구봉산 정상이 전방40여m 거리에 있으므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15: 53    구봉산(515.9m)

               정상표지기가 있습니다.

        ~16: 00에 갈림길로 복귀하여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16: 10     도랑이재

 

 

 

16: 16    은진송씨와  청주한씨 합장묘

                묘지대를 지나 안부의 밤나무 군락지를 오르면  435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16: 28   435봉

              정상에는  봉분이 없는  유인 인동 장씨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마 후손들이 좋은 명당 자리로 이장을 해갔으리라 추측해봅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가는데,,,

                   내려가다 보면 좌측으로 벌목지를 지나게 됩니다.

 

 

좌측의 벌목지대를 지나고,,,

 

 

주황색 건물을 향해서 내려 갑니다.

 

 

 

16: 48    벼재고개

                주황색 건물앞에서 도로에 내려서면 벼재 고개 (일명: 바깥 대안리 고개)에 도착합니다.

                  바깥대안리에서 성티리로 오가는 고개로 고갯길이 험준하여

                    별이 떠 오를때까지 오른다 하여 별재라 부르던 것이 변하여

                      벼재, 비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로를 건너 인삼밭으로 올라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인삼밭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인삼밭위 묘지대에서 뒤돌아본 벼재고개

 

 

 

17: 04    424봉

              정맥길은 424봉 정상에 오르지 않고 424봉 8부 능선쯤에서 좌사면으로 이어지며,

               고도를 낮추어 대안리 고개로 내려 갑니다.

 

 

 

 

17: 09    묘지대

               5개의 묘가 일렬종대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묘지대를 통과 합니다.

 

 

 

17: 12    평산신씨 묘지대

                 묘5기가 있는 묘지대를 지나고,

                  얼마후 또 다시 평산 신씨 묘3기가 있는 묘지대를 지납니다.

 

 

 

 

17: 14    대안리고개

              내북면과 산외면을 이어주는 19번 도로이며,

              예전에 서낭당이 있었으나 도로 확장공사로 지금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이동통신 안테나가 세워져 있고,

               수준점과 4-H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고개는 북쪽의 안대안 물은 한강으로  남쪽의 바깥대안 물은

               금강으로 흘러가는 분수령이다.

 

              도로따라 우측으로 가면 내북면 창리로 가는데 창리에서 청주나 서울행을 탈수가 있습니다.

               보은에서 창리를 거쳐가는 시내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있다는데

                 버스 시간를 모르니 답답할뿐이다.

                   해가 긴 하절기에는 도보로 이동해 버리고 싶으나 해는 벌써 어두워지고 있으니 창리 택시를 콜합니다.

 

                택시를 콜하고 배낭을 정리하고 있으니 창리 방향으로 시내버스가 지나갑니다.

               순간 머리속은 계산 모드로 돌입합니다.

                버스비는 천 얼마이구 택시비는 4천원이니  3천원 정도 낭비하는 셈이다.

 

               잠시후 택시가 도착하여 창리로 이동하여 청주행에 올라 조용히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 산행시간: 약6시간 40분(휴식+ 점심 시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