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지맥/한북 오두지맥(完)

제 2 구간 됫박고개 ~ 상촌고개

하루방. 2011. 9. 5. 17:29

* 언제: 2011, 9, 4, 일

 

* 누구랑: 나 홀로

 

* 날씨: 맑음

 

* 교통: 05: 40   집 출발

          06: 02   미아역에서 4호선에 탑승 충무로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연신내역에서 하차

                      은평뉴타운 10단지 버스정류소까지 706번으로 이동

          07: 12   은평뉴타운 10단지 버스정류소에서 333번으로 환승

          07: 43   됫박고개(367번 지방도): 쉼터가 있는 고개정상에서  임도 좌측 통나무계단을 올라 지맥길에 합류

 

* 코스: 07: 48   됫박고개

          08; 19   철탑(No,70)

          08: 29   367.9봉: 헬기장, 정상 표시지, 삼각점

          08: 55   헬기레펠 교장

          09: 00   부대 철조망

          09: 03    부대앞

          09: 08   헬기장

          09: 34   폐건물

          09: 47   박달산(370m): 헬기장, 정상석, 이정목

          10: 02   박달산 분기점복귀

          10: 23   갈림길: 우측진행

          10: 56   달구니고개

          11: 21   168봉

          11; 40   156.3봉

          11: 59   #3 적 포획및 포로취급요령 교장

          12: 21   지뢰/ 철조망 간판

          12: 29   163봉: 삼각점(서울413/ 1990재설), 벙커환기구, 좌측밑에 폐건물

          12: 42   용미리 석불입상

          12: 50   78번 지방도로

          13: 32   돌봉산(163m): 정상석, 정자

          13: 43   이정목

          13: 50   약수터갈림길 이정목

          13: 56   이정목

          14: 02   Y갈림길: 정면으로 청색지붕 건물이 보이며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14: 06   매봉(125m): 헬기장, 의자2개

          14: 07   Y갈림길 이정목: 우측(이정목 뒷쪽)으로 내림 진행합니다.

          14: 18   포장도로

          14: 28   가족묘

          14: 31   철문과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안부

          14: 33   교인묘지

          14: 38   가족묘지

           15: 10   가족묘지 복귀

          15: 27   절개지

          15: 39   오산산업단지 도로

          15: 50   상촌고개

         

         

    

 

07: 48   됫박고개: 차단기가 있는 임도 좌측의( 차단기옆)  통나무계단으로 오름 진행합니다.

 

 

07: 57  우측 임도는 고개입구에서 올라오는 비포장 임도로 좌측의 시멘트 포장도로와

           만나는 삼거리를 가로질러 절개지를 올라 능선에 진입합니다.

절개지 정상 벙커방향으로 진행하는게지요. 좌측 임도를 따르면 편하게 오를수 있구요.

 

 

08; 06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하여 5m정도 임도따라 진행하다 임도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08: 13   능선을 5분여 오르다 보면 좀전의 임도와 다시 만나 임도따라 5분여를 오르면 능선 정상부에서

               철탑을 만나게 됩니다.

 

 

08: 19   철탑(No,70): 우측으로 원만한 길을 따라 내림진행합니다.

 

 

08: 29   367.9봉: 헬기장, 비닐코팅된 정상표시지, 삼각점(서울415/ 1990재설), 우측 1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8: 50   367.9봉에서 10여분 내려오다 안부같은 평지에서 좌측으로 내림 진행합니다.

 

 

 08: 55   헬기 레펠교장: 직진 진행합니다.

 

 

09: 00   부대 철조망

 

 

09: 03   부대앞(98번 지방도): 부대입구로 내려서면 달구니 마을로 이어지는 98번 지방도로가 나오며

                                               좌측으로 도로따라  10여m내려가다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면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비포장 도로 따라  잠시진행하면 수류탄 투척훈련장이라는 간판이 있는 넓은 헬기장이 나온다.

 

 

09: 08   헬기장: 전망이 좋은 넓은 길을 따라 2~3분 진행하면 백공묘지를 만난다. 

                      묘지앞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하며 가파른 오름길을 진행하게 됩니다.

 

▼ 가야할 방향으로 높은 봉우리가 박달산 정상입니다.

 

 

09: 34 폐건물: 이 건물을 보았다면 알바를 하시는겝니다. 나중에야 알게되지만 정신없이 걷다보니 지맥갈림길을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이 곳이 갈림길인가 하고 아무리 좌측으로 흐르는 산줄기를 찾아보아도 아닌듯 하여 더 진행해봅니다.

                         결국엔 왕복 40여분의 알바를 하며 박달산 정상까지 가게됩니다.

                          이번 기회 아니면 언제 이 곳 박달산에 오랴 싶어 다녀 오기로 한게지요.

 

 

09: 47   박달산(370m): 헬기장, 정상석, 이정목,

 

 

10: 02   지맥 분기점 복귀: 분기점에는 고사되어가는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2그루가 있으며 정상적으로 진행할때는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따라 내림 진행합니다.

 

 ▼ 박달산 주위는 이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나봅니다.

 

 

10: 23   갈림길: 리본이 메달려있는 우측으로 급내림 진행합니다.

 ▼ 우측 갈림길에 메달려 있는 리본중 일부를 올려봅니다.

 ▼ 달구니 마을

 

 

10: 56   달구니 고개: 묘지를 지나 소나무들이 즐비한 사이를 내려오면 공장이 나오며 도로를 따라가면 달구니고개에 도착합니다.   

                                  도로따라 우측으로 150여m진행하여 건너편 대우건철 뒷쪽으로 돌아 산쪽으로 접근하면 몇개의 리본이 반기고 있습니다.                             

입구에 리본이 반기고 있군요.

 ▼ 진행중에 만나는 시설물입니다.

 

 

11: 21   168봉: 비닐코팅된 정상 표시지, 표시없는삼각점

우측으로 채석장의 흉물스런 모습을 지켜보며 위험스런 날등을 따라 156.3봉까지 진행합니다.

 

 

11: 40   156.3봉: 156.3봉도 봉우리 절반까지 깎여나가  삼각점이 있다는데 훼손되었는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11: 59   #3  적 포획및 포로취급 요령 교장: 이 곳에서 12: 15분까지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12: 21   지뢰/ 철조망 간판: 전방 5m앞에는 원형철조망이 땅바닥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 이런 훈련장도 지나고,,,

 

 

12: 29   163봉: 삼각점(서울413/ 1990재설)과 상단부가 파손된 벙커 환기구가  있으며

                         좌측밑에는 위장색으로 도색된 폐건물이 있습니다.                                    

 

 

 

12: 42   파주시 용미리 석불입상

▼ 용암사 대웅전

 

 

12: 50   78번 지방도:  도로따라 우측으로 200여m 진행하면 건너편에 양지가든이 나타나며 가든쪽으로 건너서

                                  든 우측으로 들어가면  T갈림길에서 우측길은 부대가는 길이며 좌측은 장수마을로 가는 길인데

                                   길을 건너서 직진 정면 능선으로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철조망따라 좌측으로 휘감아

                                   돌 듯이 진행합니다. 10여분 정도 진행하다 철조망의 철문이 나타나면  철조망을 버리고

                                     좌측의 능선으로 오름 진행합니다.

 

 

 

 

 13: 32   돌봉산(163m): 정상석, 정자, 삼각점은 훼손되었는지 찾지 못함,

                                       오늘 산행중 가장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우측으로는 북한산이 뚜렷하고

                                       좌측으로는 장곡리와 공릉저수지가 조망됩니다. 직진 진행합니다.

 ▼ 멀리 북한산이 또렷하니,,,,

 ▼ 공릉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13: 43   이정목: 돌봉산에서 로프가 설치된 통나무 계단을 내려와 다시 오름길의 능선에서 매봉 방향으로 진행하라는

                            이정목을 만나게 됩니다.

이정목을 지나자 마자 통나무로 된 다리와 통나무 계단을 내려가게 됩니다.

 

 

13: 50   약수터 갈림길 이정목: 매봉 방향 진행

 

 

13: 56   이정목: 매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4: 02   Y갈림길: 통나무 다리가 있는 Y갈림길에서 좌측의 뚜렷한 길로 진행합니다.

                            정면으로는  청색지붕 건물이 나무가지 사이로 살짝 모습을 보입니다.

 

 

14: 06   매봉(125m): 조그만 헬기장, 의자2개

 

 

14: 07   Y갈림길 이정목: 매봉에서 내려서자 마자 만나는 이정목에서 이정목 뒷편(우측)으로

                                       내림 진행합니다.

 

 

14: 13   Y갈림길: 50여m진행하다  다시 만나는 희미하게 보이는 Y갈림길에서 여기서도 우측(건물 방향쪽)으로

                           둔덕을 따라 진행하면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14: 18   포장도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면 리본이 메달려 있으며 가시덤불이 뒤엉킨

                              길도없는 능선을 헤치고 오르다 보면 희미하게나마 길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끔은 리본도 눈에 띄게됩니다. 우측엔 단풍나무숲도 이어져 있구요.

 

 

14: 31   철문과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안부: 도로에서 10여분을 진행하면 가족묘지를 지나게 되고 잠시후 철문과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안부에 도착 임도를 가로 질러 오르면 교인들의 묘지를 지나게됩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가족묘지를 만나게 되고 묘지 정상부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나

                                 길도 아니보이고 잡목만이 무성해 그만 더 진행하니 넓은 임도에 합류하여 계속하여 진행하니

                                 그만 여기서도 대형 알바를 하게됩니다.왕복 40여분을 허비하며 다시 이곳으로 복귀하여

                                지맥길에 합류하게됩니다.

 

가족묘지에서 지맥길에 합류하여 진행하니 잡목들이 우거져 길도 없는 이런 길을 찾아 진행하게되지요.

 

어떤 산객님도 이길을 지나다 스틱을 분실했나봅니다.

          나무가지에 대롱대롱 메달려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좌측으로는 공원묘지를 조성하려고 깎아지른 절개지를 따라 진행합니다.

 

 

15: 39   오산산업단지 도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상촌고개로 이동합니다.

 

 

15: 50   상촌고개

 

 

           - 산행시간: 7시간 50분 + 접속이탈 시간 10분 -

 

박달산 분기점에서의 좌측 진행을 그냥 지나치고 박달산 정상까지 올라갔다오는 알바지만

서운치 아니한 무언가 한건올린 기분에 마음은 가볍기만합니다.

 

1구간도 그러하지만 둘째날의 구간도 그리 높지않은 산줄기로 이어지는 산행에

집중력이 흐려졌나 오늘의 목적지 상촌고개를 얼마남겨 놓지않은 가족묘지 정상부에서

좌측으로 떨어지는 줄기를 놓치고 두번째 알바를 하게됩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니 포장도로를 만나게되고 좌측으로 건물들과 사람의

모습이 보여 가까이 다가가 오산산업단지를 물으니 가르키는 방향으로 보아 지나온게 분명합니다.

 

화급히 왔던길을 되돌아 가족묘지 정상부까지 빠르게 이동하여 다시금 왼족 내림길로 확인하러 뛰어 다닙니다.

잡목 숲속에 가리어 있는 리본하나를 발견하고 어떻게나 반가운지 가슴이 떨려옵니다.

 

제대로 마루금을 찾아 진행하나 잡목으로 뒤덮인 산길은 쉽게 진행을 허락하지않습니다.

혹시 벌떼나 만나지 않을까 조심하며 무사히 빠져나와 상촌고개에 도착합니다.

 

상촌고개에서 버스를 타지않고 좌측으로 300여m 이동하여 오산리기도원 정류소에서 16: 26분에 30분 간격으로 도착하는

불광동행 31번 버스에 승차  불광동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333번도 이곳으로 다니지만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간다고 하여 빠른길로 가는 31번에 승차했습니다.

 

불광동을 지나게 되면 들리는 음식점에 들려 탕과 시원한 탁주로 갈증과 배고픔을 달래고

19: 15분에 무사히 집으로 귀가합니다.

 

 ~ 감사합니다.~